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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권정생 1주기를 기리며 …
권정생의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의 한장면. 지구별의 새달이와 마달이가 누렁이 꼬리를 붙잡고 랑랑별로 올라가고 있다.권정생 작가의 1주기를 맞아 관련서들이 잇따라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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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서둘러 온 봄 바빠진 농심 송아지는 어미소 뒤쫓고
절기는 춘분을 지나 봄의 한가운데다.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산골 마을 농부의 손길이 바빠졌다. 산수유가 흐드러지게 핀 날 주인과 함께 땅갈이하는 누렁소의 발걸음도 덩달아 빨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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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눈을 보세요, 키우던 개를 어떻게 버릴 수 있죠”
누룽지는 잘생겼다. 사고를 당해 버려진 놈을 데려왔다. 개 팔자도 만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나 보다. [사진=권혁재 전문기자]경기도 의왕시 청계산 자락에 살고 있는 조각가 강은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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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점쟁이들 몰락
‘도사’는 크게 3종이다. 역술인, 무당, 그리고 풍수가다. 여기에 기(氣)를 수련했다는 계층이 보태지고 있는 추세다. 12월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들 신통방통자가 온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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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tecture Book Movie& Tv Art
『풍선』『작별』 정이현 지음, 마음산책 펴냄 각 248쪽(9000원)·208쪽(8000원) 문의: 02-362-1451『달콤한 나의 도시』의 작가 정이현이 처음 묶어낸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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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쇠고기 그것이 궁금하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됐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던 한우 가격도 이젠 진정되는 모습이다. 쇠고기의 선택 폭이 넓어졌고, 수입국과 가격대도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쇠고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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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실 길고양이 처리 논란
지난 30일 지하실에서 구조된 고양이. 구조될 당시 이 고양이는 새끼를 배고 있었다. 한 동물보호단체가 벌이고 있는 고양이 구하기 서명운동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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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상여 탄 '상주 누렁이 소' 잘해 주던 할머니 숨지자 눈물 ?
경북 상주 시민들이 ‘의로운 소’를 꽃상여에 태우고 무덤으로 향하고 있다.[상주시청 제공]12일 오후 1시 경북 상주시 사벌면 상주박물관 옆 야산. 소 달구지가 끄는 꽃상여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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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 시골집 뒤주, 버려진 문짝…세월의 더께 위에 삶을 그려요
창 밖을 바라보는 누이의 모습을 담은 ‘결-누이의 방’앞에 선 김덕용씨. [김성룡 기자] "버려진 소나무를 구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석달간 비바람에 내맡깁니다. 그후 사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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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내 고향의 봄·여름·가을·겨울
교회 없는 마을 조재영 글·그림, 열림원, 164쪽, 7800원 "읍내에 있는 교회 꼭대기에 왕별이 반짝이고 창밖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전구 불빛이 노랗게 새어나오면 우리는 쭈뼛쭈뼛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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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말' 출현…한밤중 운전자들 깜짝
승마장에서 탈출한 갈색 말이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뛰어다녀 차량 운전자들이 놀라 경찰에 신고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고 경기일보가 보도했다. 10일 구리경찰서.소방서 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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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있는이야기마을] 누렁이의 최후
어릴 적 정말 자상하셨던 아버지가 우리 4남매를 유일하게 나무라시는 일이 있었는데, 그건 우리집에서 키우는 누렁이 밥을 제때 주지 않을 때였다. "너희는 삼시 세끼 꼬박꼬박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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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순천 낙안읍성
Canon EOS-1Ds MarkII 70-200mm f5.6 1/500초 Iso 200 흰머리에 은비녀 곱게 꽂은 할머니가 동네 어귀에 들어섭니다. 겨우 서너 발쯤 들어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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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719. 복실강아지(?)
애견 이름 짓기도 유행이 있다. 요즘은 알콩이.달콩이 등 재미나거나 개성 있는 이름을 선호하지만 예전엔 색깔이 누렇다고 누렁이, 반점이 있다고 점박이 등 생김새에 따라 대충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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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봄 풀 뜯는 누렁 소들
겨우내 축사에만 머물러 있던 소떼가 봄을 맞아 초지로 방목되고 있다. 17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농협 가축개량사업소의 소들이 벚꽃이 만개한 들판에서 풀을 뜯고 있다. 서산=신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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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13.'대륙 술꾼' 김태선
1990년대 말 ‘대륙의 술꾼’ 김태선(左)과 자리를 함께 한 백기완(中), 필자. 내가 좋아하는 역사 속의 2인자는 중국의 명 총리 저우언라이다. 그는 왜 평생 마오쩌둥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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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지방선거와 대선 줄세우기
7급 지방공무원인 A씨는 요즘 고약한 꿈을 자주 꾼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시장에 당선돼 오랜 숙원인 승진을 하는 꿈이다. 어떤 때는 낯선 시장이 취임해 자신이 한직으로 쫓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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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늑대 + 누렁이' 불개 아세요
멸종 위기에 처한 불개를 되살리고 있는 동양대 고승태 교수가 이 학교 사육장에서 불개를 돌보고 있다. 불개는 현재 65마리가 있다. 조문규 기자 12월 29일 오후 경북 영주시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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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4. 생명 복제
개나리나 장미 나뭇가지를 잘라 땅에 꽂으면 뿌리를 내려 꽃을 피운다. 원래 식물과 유전자가 똑같은 개나리와 장미가 나온 것이다. 이는 식물의 복제다. 그러나 1997년 영국 로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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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제 성공, '동물 복제 한국이 최고' 입증
▶ 서울대 수의과대 잔디밭에서 복제 원본 ‘타이(右)’와 복제 개 ‘스너피’가 뛰어 놀고 있다. 가슴과 위눈썹, 발목 등에 있는 흰점 등이 꼭 닮았다. 최정동 기자▶ 네이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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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외가집'
백석(1912~?), '외가집' 내가 언제나 무서운 외가집은 초저녁이면 안팎마당이 그득하니 하이얀 나비수염을 물은 보득지근한 복족제비들이 씨글씨글 모여서는 쨩쨩 쨩쨩 쇳스럽게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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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가족의 빈자리 메우는 꼬마 농부
어린 농부 영제 한봉지 지음, 백명화 그림 두부공장, 85쪽, 7800원 어린이병원에서 만난 작은 천사들 미야모토 마사후미 지음, 황소연 옮김 한울림, 166쪽, 8500원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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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국산 쇠고기 진짜 한우는 55%
시중에서 파는 국산 쇠고기 중 절반 정도만 순수한 의미의 한우(韓牛)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소는 애초부터 고기로 팔기 위해 기른 토종 누렁이 소(한우)와 송아지를 낳지 않은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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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00회 맞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300회를 맞는다. 1998년 5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순간포착…'은 'VJ 특공대'(KBS1) 'TV특종 놀라운 세상'(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