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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영 KCC 명예회장 별세…범 현대가 1세대 경영 막 내려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 [중앙포토]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사진)이 30일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왕회장’으로 불리는 고(故) 정주영(1915~2001) 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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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너머 창신동, 그곳의 문화실험
김종임씨가 직접 만든 생활한복을 입고 창신동 주민들과 함께 패션쇼를 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 낙산어린이공원. 평소 마을 쉼터로 활용되던 이곳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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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대구참사 '영천 삼남매'의 새해 다짐
"언니야, 같이 가." "난영아, 빨리 온나." 경북 영천시 화남면 귀호리 엄수미(9.지곡초교2)양네 집 골목이 떠들썩하다. 얼마 전 방학을 한 수미와 여동생 난영(7)양.남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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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이색모임] 전주 '동화 읽는 어른 모임'
지난 26일 오전 전주시 완산동 시립도서관. 30~40대의 엄마 30여명이 모이더니 10여명씩 모듬(그룹)을 짓는다. 그리고 동시집 '엄마야, 누나야' 와 '귀뚜라미와 나와'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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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 김경호씨 맏평형 경태씨 올2월 타계한 누이 영정찾아
“꿈에도 잊지 못하던 동생 경호가 돌아왔네.눈좀 떠 보소.”11일 오후 서울도봉구우이동 오봉정사.일가족을 이끌고 북한을 탈출한 김경호(金慶鎬.61)씨의 맏형 경태(慶太.70)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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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 김경호.최현실씨 부부 친척들 표정-서울
탈북한 김경호(金慶鎬)씨와 최현실씨 일가족이 서울에 도착한 9일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친지들은 흥분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보냈으며 김포공항에서 이들의 무사 귀환을 반겼다. …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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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부예선 최종전서 일본 꺾겠다" | 테니스 혼복도 이겨 4관왕 차지한 유진선
4관왕의 위업이 이루어지는 순간 환호하는 관중에 손을 흔들어 답하는 그의 모습은 역시 테니스 최강자 다왔다. 감정의 기복을 겉으로 거의 드러내지 않는 「만딩고」 유진선(24·대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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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MBC-TV 『호랑이 선생님 여름 이동교실』(3일 저녁6시)=「바다! 바다! 바다!」. 정순과 말숙, 민혁 등은 안양의 할아버지 댁에 간다고 둘러대고 준철이의 고향 장생포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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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성한 혈육들|"안 돌아왔다" 못 믿고 찾아 헤매
○…『처음엔 돌아오는 줄 알았는데...안 돌아오니 앞이 캄캄하다』고 제7갱생호기관장 최용철(33·인천시 송월동1기11)씨의 어머니 권정숙(51)씨는 목이 메었다. 2년전 「트럭」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