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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중년 이후 더 필요한 근육 기능 유지 도와
중년이 지나면 매년 근골격이 200~300g씩 줄어든다. 80대가 되면 30대 때 근육의 절반만 남는다. 팔다리가 얇아지고 다리 힘이 약해져 쉽게 피로해진다. 이럴 경우 낙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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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술 취하는 건 성적 욕구의 간접표현?”…끝없는 ‘스쿨 미투’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배포한 흡연, 음주 교육 자료. [트위터] ‘여자가 술을 취할 정도로 마시는 것을 성적인 욕구의 간접표현으로 오해하는 남자가 많습니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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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듯 아픈 섬유근육통, 참는 게 미덕 아니죠
━ [더,오래] 김국진의 튼튼마디 백세인생(36) 얼마 전 30대 후반의 기혼 여성이 한의원을 찾아왔습니다. 2년 전 출산한 이 여성은 요즘 온몸의 관절이 부서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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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단백질·유익균 함께 면역세포 생성·훈련시키니 면역력 쑥쑥↑
매년 이맘때가 되면 자주 접하는 메시지가 있다. 바로 ‘면역력을 키워 건강을 지켜라’는 내용이다. 면역력은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이른다. 대식세포·T세포·B세포·NK세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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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둘러앉은 12개국 손님…이스라엘판 '한끼 줍쇼' 마법
━ ‘모르는 사람과 한끼 가정식’도 판다고? 이스라엘 스타트업은 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6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나라다. 스타트업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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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과학] 당신이 차만 타면 '꾸벅꾸벅' 조는 3가지 이유
“나는 이상하게 차만 타면 졸리더라” 차만 타면 유독 졸음이 쏟아지는 데는 두 가지 큰 이유가 있다. [중앙포토] 이렇게 얘기하는 주변 지인들, 혹시 계신가요. 직접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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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눈부신 지구의 밤…사람도 자연도 건강을 잃는다
너무 눈 부신 지구의 밤. 인공위성에서 열 화상 기법으로 촬영한 유럽의 모습이다. [사진 NASA] 빛 공해 Light Pollution 인공위성에서 내려다본 지구의 밤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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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대 명주 양하대곡, 임원이 알려준 추천 안주 3가지는
입맛이 까다로웠다던 청나라 건륭황제가 마시자마자 반한 백주, 양하대곡(洋河大曲)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뭘까? 이 궁금증을 풀러 가을이 깊어가던 지난 11월 중순 장쑤성 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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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 핵심은 체온 … 양파껍질처럼 옷 여러 겹 입어야
A씨는 지난해 겨울 북한산에서 앞서가는 일행을 쫓아가느라 옷과 장갑 등을 배낭에 넣어둔 채 산에 올랐다. 먹을 것도 배낭에서 꺼낼 새가 없었다. 결과는 저체온증과 탈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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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억이 ‘나’인가?
━ 김봉석의 B급 서재 기억 파단자 기억에 대한 소설을 이어서 읽었다. 고바야시 야스미의 『기억 파단자』는 타인의 기억을 마음대로 심고 지워버릴 수 있는 악당 키라와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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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거짓말쟁이 팀원과의 갈등 극복 … 악의적인지 충동적인지부터 파악
피해 준다면 증거 모아 제시해야…거짓말 인지 사실 알리고 진실 말하도록 도와야 사진:ⓒ gettyimagesbank 그녀는 요즘 A 때문에 너무 힘들다. A는 연초부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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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ㆍ난치병 환자 ‘대마초’ 성분 의약품 사용 가능해져
뇌전증 등 치료제 성분으로 쓰이는 대마 [연합뉴스] 희귀ㆍ난치 환자가 자가 치료 목적으로 ‘대마’ 성분 의약품을 수입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대체치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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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유발 유전자가 정상뇌에서 하는 역할, 성균관대 윤기정 교수 연구팀 규명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융합생명공학과 윤기정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에서 높은 수준으로 발현된다고 알려진 Ttyh1 유전자가 신경줄기세포의 줄기세포능 유지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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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성교육 강사 "예쁜 여자보면 동하는 게 남자 뇌 구조"
[중앙포토] 울산의 한 남녀 공학 고등학교 성교육 시간에 외부 강사가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22일 제기됐다.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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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술 빨라서 … 할아버지 살린 초등생 손자
석가탄신일 휴일이던 지난 5월 22일 충남 태안에 사는 초등학생 권모(12)군은 마당에서 다급하게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달려갔다. 마당에는 할아버지(76)가 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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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쓰러진 할아버지 심폐소생술로 살린 초등학생
2016년 부산에서 열린 '제3회 초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 실력을 뽐내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는 사진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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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생존율 가장 높은 곳은 ‘서울’...최저 경북보다 3배 높다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2006년 대비 4배 높아졌지만 지역별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중앙포토] 서울의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100명 중 약 13명이 목숨을 건졌지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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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장정지 연간 3만건, 8.7% 생존… 일반인 심폐소생 증가
지난해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건수는 3만여 건에 달하지만, 생존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재한몽골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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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야구장 예찬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그곳에서는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야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층간 소음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어서 좋다. 외로움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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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노인 실명 부르는 눈 질환 급증, 국가 차원 대책 시급
이재범 대한안과의사회장 인류의 평균수명이 날로 길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2030년에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여성이 91세, 남성이 84세다. 또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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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머리·가슴·배 속 시한폭탄…터지는 순간 응급 상황
혈관 부푸는 동맥류 바로 알기 혈관은 좁아지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혈관이 늘어나 주머니처럼 부푸는 ‘동맥류’는 몸속 시한폭탄으로 불릴 만큼 위험하다. 혈관이 노화해 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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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암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 연다
초음파에 반응하는 미세 기포에 나노 약물 실어 전달...항암·유전자 치료제로 활용 사진:김현동 기자 항암제를 투약해도 실제로 암세포까지 가서 영향을 미치는 약물은 소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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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회로 잇는 시냅스, 자꾸 쓰면 7080도 ‘기억력 회춘’
━ 알고보면 쉬운 과학 원리 우리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 뇌가 판단하여 진행한다. 인체 중에서 사물을 인식하고 기억하는 곳은 뇌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는 태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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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는 책의 아이”
━ 책 읽는 마을 ⑮ 충남 사서 모임 충남교육청 산하 도서관 사서들의 독서모임인 ‘가치, 읽고 쓰고 만들다’ 회원들. 4년째 활동 중이다. 도서관 사서가 책 좋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