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특혜분양「한국도시개발」|정몽구 사장·김상진 상무 신병확보
「아파트」특혜분양사건을 수사하고있는 검찰은 8일 지금까지 1차 조사결과 특혜분양을 받은 공직자 가운데 ▲뇌물성격 ▲투기 또는 전매를 목적으로 한국도시개발로부터 분양을 받은 사람이
-
「한국주철관」6억 탈세
한국주철관 탈세·납품부정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특수부 2과장 김정기 부장검사는 6일 이 회사가 75년부터 지금까지 각종세금 6억여원을 탈세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회사 사장 정의석
-
미지들, 청와대 도청설 의식적으로 묵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박동선씨 사건을 연일 대서특필하던 미국 신문들은 도청보도는 아예 무시하거나 극히 작게 취급하고 있다. 과거 미 CIA의 외국개입문제를 계속 파고들었던 태도와
-
「에번즈」·「노바크」 「칼럼」 전문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 하원윤리위 「재워스키」 특별고문은 노호하고 있지만 박동선씨 귀환협상은 박동선 사건으로 얽힌 문제를 풀어 한미간의 분열을 방지할 수 있는 마지막 최선의 희
-
호화주택규정 현실에 맞게 재조정-건설부 답변
국회는 25일 재무·농수산·운영위를 제외한 10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및 76년도 결산안을 심의했다. 외무위는 박동선 사건을 집중적으로 추궁, 미 의원과 정치인물에 대
-
건설 주라면 무턱 댄 매입경쟁…전동매매로「불지르기」도
폭등하는 주가와 이를 잡으려는 증권당국의「줄다리기」는 일단 당국의 기권 패로 승부가 결정됐다. 거래소는 지난9일 종합주가지수 449·8로 폭등한 주가를 규제하기 위해 10일 4개
-
미연방 대배심 박동선씨 기소장 전문
▲음모 ▲뇌물 불법 공여 ▲우편법 위반 ▲공갈 ▲외국 정 부대행 기관 등록 위반 ▲외국 대행 기관에 의한 정치헌금 대배심은 다음과 같이 기소함. (1)본 기소와 관련된 전기간 동
-
박동선은 한국 속인 사기꾼
【뉴욕26일 합동】미연방 수사관들은 일부 미 의회 의원에 대한 뇌물공여 사건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박동선이 한국 측을 속인 최고 사기꾼이라는 증거를 찾아냈다고 26일 미 시사주간지
-
김형욱씨 8시간증언 미 하원 「프레이저」소위서
【워싱턴=김 영희 특파원】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은 22일 미 하원 국제기구위원회 국제기구소위(위원장 「도널드·프레이저」의원)증언에서 한국정부가 미국의회의 지지를 얻기 위한 공작에
-
전 인삼형장에 징역4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7부(재판장 김상금부정판사)는 3일 인삼 인삼경작권배정과 재경자금지원을 둘러싸고 업자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전매청인장국장 정화섭피고인(49)
-
북괴마약밀매, 평양서 지령
【오슬로·헹싱키 10일 외신종합】외채상환불이행으로 국제적으로 신용이 떨어진 북괴는 최근 북구 여러 나라에서 평양의 지령에 따라 부족한 외화를 얻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외교관을 통해
-
정비 보급창장등 3명 더 구속 (인삼부정)
전매청과 인삼조합연합회의 증수회사건을 수사중인 대검특별수사부 김정기 부장검사는 28일 하오 전매청 정비보급창장 정환상씨(40·부이사관) 와 한국 산업조합연합회장 김형식씨(52) 인
-
사건 발단에서 전 수상 구속까지
「다나까」(전중) 전 일본수상을 구속까지 몰고 간 「록히드」증회사건이 표면화된 것은 지난 2월4일 「프랭크·처치」미 상원의원이 주관하는 미 상원다국적기업소위의 공청회에서였다. 증인
-
「록히드」와 「다나까」
일본에 「지멘스사건」이라는 것이 있었다. 1914년 「야마모도」내각을 뿌리째 흔들어 끝내는 쓰러뜨리고 만 사건이다. 발단은 비밀서류 한 장. 「지멘스」라면 독일의 유명한 전자기기「
-
파쟁 격화…전중 구속은 삼목의 반격이었나
【동경=김경철특파원】오는 가을로 예상되는 중의원 해산과 선거까지 일본정국은 격동을 면치 못할 것 같다. 「미끼」수상은 당의 「재생」을 호소하고 나섰으나 자민당은 이미 내외로부터 심
-
전중 전 일 수상 구속
【동경=김경철특파원】「다나까·가꾸에이」(전중각영·58) 전 일본수상과 전 비서 「에노모또」씨(가본민부·50)가 「록히드」뇌물 사건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27일 상오 동경지검에
-
인삼자금 지원 싸고 거액 부정
대검찰청 특별수사부 2과 김정기부장검사는 23일 인삼 경작지 배정. 인삼제품의 감사·수매·수출 및 재정자금지원을 둘러 싸고 한국삼업조합연합회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전매청 인삼국
-
대일화학대표 구속
【부산】부산지검 김령은검사는 11일 부산시와 중소기업은행이 중소기업육성자금대출을 둘러싸고 거액의 「커미션」을 받은 혐의를잡고 관계공무원및 은행당무자, 관련중소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수
-
주가의 폭락
주식가격이 그럴만한 경제적 이유도 없이 격변한다는 것은 결코 소망스러운 일이 못된다. 연초부터 석유「루머」와 함께 걷잡을 수 없이 치솟던 주가가 최근 들어 하락세로 반전, 드디어
-
모로코·루마니아에 미 타이어사서 뇌물
【워싱턴 12일 AP합동】미「제너럴·타이어」고무회사는 12일 그들 회사가 1백만「달러」이상의 자금을 해외에 비밀리에 간직하고 있었으며 이 자금의 많은 부분이 「모로코」 와 「루마니
-
추문탄로의 단서
지금 꼬리를 잇고있는 각종 대사건들을 보면 미국이라는 거대한 배가 그래되 항해하고 있는게 이상하다고 말할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역시 그만큼 미국은 위대한 나라라고 보는 쪽도
-
「록히드」뇌물사건 이렇게 들춰졌다|미상원조사위 부정추적의 내막
다국연기업의 뇌물사건이 폭로된 것은「워더게이트」사건의 부산물이다. 「워터게이트」사건의 수사를 맡은「콕스」검사는 73년7월 대기업들에 72년 대통령선거 중에「닉슨」전대통령에게 준 정
-
「록히드」추문으로 득보는 불·동구무기상들|뇌물 먹고도 뒤탈 없으려면「프랑스」제 무기를 사라
미「록히드」항공사의 뇌물사건으로 회심의 미소를 머금고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미국과 경쟁상대인 「프랑스」·소련·동구의 무기상인들일 것이다. 지난해 미제F-16과 불제「미라
-
록히드·환홍 계약서 공개
【워싱턴 13일 UPI동양】미 상원 외교위 다국적 소위원회는 13일 일본에서 정치 문제화하여 물의를 빚고 있는 미 「록히드」 항공사와 「마루베니」 상사간의 계약서와 자금 수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