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이재용 재소환, 무리한 ‘엮기 수사’ 아닌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이 부회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25일 만이다. 당시 법
-
김기춘·조윤선 블랙리스트 꼬리 잡은 특검, 설 지난 뒤 우병우 본격 수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12월 21일 현판식 이후 37일간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와 블랙리스트 의혹, 이화여대 입시 및 학사 비리
-
뇌물은 탄핵 사유 일부…“영장 기각, 헌재 심판에 영향 제한적”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으로 특검팀 수사가 주춤하게 되면서 법조계의 관심이 19일 헌법재판소에 쏠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와 직결된 이 부회장
-
[이재용 영장 기각] 이재용 영장 기각 두고 안민석·김성태 격한 싸움…왜?
[중앙포토]바른정당 김성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영장 기각을 두고 다툼을 벌였다.김 의원과 안 의원은 1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이재용 영장 기각] 이재용, 서울 구치소 정문 걸어 나와…21시간 만에 귀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생에서 가장 긴 21시간의 시간을 보냈다.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1ㆍ구속)씨 측에 뇌물을 제공했다는 혐의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
-
[뉴스분석] 특검 칼끝, 이재용 넘어 박 대통령 향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이재용(49·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전 구속영장 혐의를 뇌물공여라고 밝히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공식화됐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영장엔 박
-
특검 "이재용 뇌물공여액, 약속한 것까지 총 430억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이 부회장의 전체 뇌물공여액은 총 430억원”이라고 밝혔다.대변인격인 이규철 특
-
협박 피해자·뇌물 공여자 동시 가능…법리 논쟁 가열될 듯
박영수 특별검사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고 있다. 특검팀은 이르면 15일 삼성그룹 수뇌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상조
-
협박 피해자·뇌물 공여자 동시 가능 … 법리 논쟁 가열될 듯
대통령의 강요와 협박에 당한 피해자인가, 원하는 대가를 얻어낸 뇌물 공여자인가.삼성그룹 관련 박근혜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박영수 특별검사팀
-
박원순 "'금명'은 오늘이나 내일을 뜻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밤샘조사를 마치고 13일 귀가한 후 '금명 구속영장 신청'이라는 기사가 나오자 '금명'이라는 단어가 실시간 이슈로 떠올랐다.금명은 이제 금(今)에 밝을 명
-
실물 공개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PC'…"L자 잠금패턴 풀어보니…"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씨가 2015년 7~11월 사용한 태블릿PC(갤럭시 탭) 실물을 11일 공개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공식 브리핑에서 이 태블릿 PC에 대해 “(수사상
-
이재용 12일 피의자로 소환···특검 "모든 가능성 열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한 데 대해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
스님들이 박영수 특검팀에 찾아간 이유는
현대차그룹은 서울 삼성동에 글로벌 5위 완성차 업체의 위상에 걸맞는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사업장과 그룹 계열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를
-
"'반기문에 돈 줬다'는 박연차 진술, 검찰이 외부 발설 막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2009년 검찰 수사 당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지만, 검찰이 이를 덮으며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
[전문]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탄핵소추 답변서 요지
피청구인(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답변서 요지I. 서론 - 탄핵소추 절차에 있어서 심각한 법적 흠결이 있고, 소추사유는 사실이 아니며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으므로 청구는
-
[전문] 탄핵소추안 제안설명, "박 대통령 국가원수 본분 망각"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여러분!그리고 정세균 국회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 전북 군산 출신 김관영입니다.우리국회는 오늘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는
-
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
뇌물수수 등 혐의 이재홍 파주시장에 징역형 구형
업체 대표들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재홍(59) 경기도 파주시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29일 오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
[노트북을 열며] 나는 왜 최순실을 못 막았나
김준술JTBC 사회 2부 탐사플러스팀장오늘은 1년 전 ‘반성문’부터 쓴다. 지난해 10월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자실이었다. 갑자기 보도자료 하나가 나왔다. 일
-
적법한 재산 입증 못하면 몰수하는 특별법 있어야
“(검찰이) 재산환수 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안다.”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현안질의 과정에서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 재산 환수 문제에
-
적법한 재산 입증 못하면 몰수하는 특별법 있어야
“(검찰이) 재산환수 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현안질의 과정에서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 재산 환수 문제
-
[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③ 하야나 탄핵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국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 말했다. [사진='뉴스 특보'
-
'김영란법' 시행 후 청탁비 100만2000원 건넨 민원인 '뇌물공여죄'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시행된 후 청탁을 하며 공사 직원에게 100만2000원을 건넨 민원인이 청탁금지법 대신 뇌물공여죄로 처벌받게 됐다.부산사하경찰서는 손모(68·여)씨를 뇌
-
한국 무시했던 CCTV 꽃미남 앵커, 결국 법정에 선다
중국 고위관리 부인들의 정부(情夫)로 불렸던 루이청강(芮成鋼·39) 전 CCTV(중국중앙텔레비전) 앵커가 2년여의 조사를 받고 이달 하순 법정에 선다고 중화권 언론들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