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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6억 생긴다…싼샤댐 붕괴설 속타는 시진핑
「 "댐을 폭파했다고?" 」 19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에 위치한 싼샤댐에서 물이 솓구쳐 오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20일 오전 한국에선 중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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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정비” 합창은 운하사업 전주곡인가
“낙동강을 개발해 풍부하고 깨끗한 물을 확보해야 한다. 이는 21세기 영남권 공동 번영의 기본인 동시에 수도권에 대응하는 길이다.” 지난달 24일 열린 ‘낙동강 물길 살리기’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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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 (52) 토론 짱, 대안학교 학생들
이강은 소왕에게 이번 홍수로 강원도 일대가 큰 타격을 받았다고 말해줬다. 그리고 크랩타운이 이렇게 정상을 되찾듯 이재민들의 피해도 하루 빨리 회복되길 빌었다. 이강은 이어 피해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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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물길 넓히든지 댐을 쌓든지
최근 50년간(1954~2003년)의 기상 자료를 분석해 보면 강수량도 증가했지만 하루 강수량이 80㎜ 이상인 호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54~63년 연평균 1.6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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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농촌 위험관리시스템 강화하자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수해.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산업은 농업이다. 농업은 기상과 결코 떼려야 뗄 수 없다. 봄에는 황사, 여름에는 집중호우와 태풍, 겨울에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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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땐 농업개방 반대 삭발' 김영진 농림장관 회견
"우리 농촌의 절박한 현실과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을 조화시키기가 매우 곤혹스럽다." 김영진(金泳鎭)농림부 장관은 농업 개방에 반대하며 삭발까지 한 '투사 국회의원'에서 농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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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문가 김운근 박사 북한 농촌 방문기]
1994년 김일성(金日成)주석 사망 이래 줄곧 홍수와 가뭄에 시달려온 북한이 8년 만에 이 어려움에서 상당히 벗어날 것 같다는 게 지난달 14~27일 북한 농촌을 둘러본 필자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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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준설 시기등 놓고 공방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의 준설 시기.방법을 둘러싸고 환경단체와 경남도.농업기반공사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저수지를 관리하는 농업기반공사 창원지부가 경남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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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자연재해 몸살]
지구촌이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 서부지역과 러시아 캄차카.캐나다 북서부지역 등지에선 한달 이상 계속되고 있는 산불로 삼림이 황폐화하고 있으며, 일본 홋카이도에서는 폭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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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살리기
람사조약은 습지가 갖는 경제.문화.과학적 가치를 인식하고,습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협약이다.1971년2월 이란 람사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채택돼 현재 85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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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50년대 유럽에 再보험 가입 보험社들 손해사정 골머리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나라 북한에 요즘 유럽 보험인들의 발길이 잦아졌다.94년이후 계속된 북한의 가뭄.홍수.태풍등 각종 기상재해에 대한 손해사정 때문이다.「주체사상」을 내세워온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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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오는 길목에서
유엔개발계획(UNDP)의 두만강개발 계획에 따라 동북아의 金삼각지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의 훈춘(琿春)에 갔을 때 그곳에서바라본 북한은 바야흐로 개방의 햇살이 비추이고 있고 그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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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3차 남북회담 스케치
…남북회담 대표들은 첫날 오전회의를 마친후 회담장소인 귀빈루3층에서 공동발표 형식으로 회담경과를 설명했다. 공동발표는 남북대표가 한 문장씩 번갈아 읽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회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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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구미공단 주변지역
사행유로(蛇行流路)의 낙동강 본류가 S자형으로 굽이칠 때마다강안을 휩쓸어 자연제방과 모래톱이 강물에 씻기고 부딪치며 무너지고 있다.포락(浦落)현상-. 이같은 자연현상으로 쓸려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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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 投賣.離農홍수 조짐-매물 쏟아져 값도 폭락
쌀을 포함한 기초농산물 시장개방과 관련,농민들의 탈농 조짐이벌써부터 일어나고 있다. 논.밭을 팔려고 내놓은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매물들은 주로 소농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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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북 농산물 개방대비책-1邑面1名品.집단 경지정리등
쌀을 포함한 기존 농산물시장이 개방되면 농촌사회는 정말 붕괴되고 말 것인가.누구도「그럴 것이다」 「아니다」라고 장담할 수없는 상황속에 각 시.도는 농촌의 황폐화와 농.축산 농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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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등지 홍수/1천여명 사망
【뉴델리·카드만두 AP·AFP=연합】 인도·네팔·방글라데시에 지난 4주동안 내린 폭우로 21일 현재 모두 9백93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4백만명이 발생했다. 이번 홍수로 통신두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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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홍수에 찌드는 농촌-본지 현장 취재|값 폭락…영농 포기…이농…
값이 폭락하지 않는 농·수·축산물이 없다. 게다가 판로마저 막혀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살길이 막막해 졌거나 타산을 맞출 수 없게 된 농·어민들은 지금까지 생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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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수해 하천에 둑 2백10㎞ 축조
정부는 올해 전국 주요하천에 1천2백49억원을 들여 2백10㎞의 제방을 쌓기로 했다. 계획대로 일이 추진될 경우 1천3백85가구와 4천5백5㏊의 농토가 홍수피해를 면하게 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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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피해 극심/50만명 이상 고립/중국ㆍ방글라데시
【북경 다카 UPIㆍ로이터=연합】 중국 남서부 운남성에서 폭우와 홍수로 인해 1백8명이 사망했고 방글라데시 북부지방에서도 홍수로 50만명이상이 고립되는등 많은 폭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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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무(분수대)
고추를 심으라면 마늘을 심고,마늘을 심으라면 고추를 심었다. 심술궂어서가 아니다. 농민들은 정부의 영농지도가 소득을 보장해주지 못한다고 믿어왔다. 고추,마늘,돼지라는 말에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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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보강계획 |수몰아픔보다 생계 더 걱정
『수몰지역 보상을 받아도 농협빚을 갚고 나면 남는 돈이 없어 살길이 막연합니다.』 남강댐 상·하류지역 수해를 줄이기 위해 댐보강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농토와 가옥 등이 수몰지역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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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분리개법 농촌에도 확대하자
오늘날 쓰레기의 문제는 인구 및 식량문제와 더불어 커다란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더욱이 고도의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도시화의 확산과 생활수준의 향상등으로 쓰레기는 갈수록 급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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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이기는 능력 보이자
지금 우리 국민은 자연이 몰고온 재난으로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다. 태풍 셀마의 회오리가 3백30여명의 인명을 앗아가고 2천여억원에 이르는 재산피해를 안겨준지 불과 며칠만에 숨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