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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학교 못 가는 서울 아이들, 농촌으로 유학간다
━ 코로나 시대가 만든 역발상 교육실험 현장 서울에서 전남 순천시로 유학 간 세 어린이. 이기민(맨 오른쪽)·정승호씨 부부의 아들과 조카다. 육아 휴직을 신청한 정씨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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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유탄 맞은 농어촌 명문고…교육부 '전국모집 특례' 폐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고교서열화 해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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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20대는 정보통신, 30대는 외국어, 40대는 농촌경제 탐구
━ 한국방송통신대 학과 세대별 인기도 보니 한국방송통신대는 세대별로 다양한 학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대학 학생들이 서울 대학로에 있는 교내 카페테리아에서 4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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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주류층이 역사와 인문 바탕으로 시각 평형 이뤄야”
쑤둥버(오른쪽) 쿤넝투자 회장이 지난달 28일 베이징시 시청(西城)구 신성(新盛) 빌딩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명호 교수를 만나 대담을 나누고 있다. 쑤둥버(蘇東波·48)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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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초대받은 박준구 천일고 교장
천안천일고(옛 천안정보고) 박준구(74) 교장이 유엔총회 초청을 받아 21일 출국했다. 박 교장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되는 기념식과 리셉션에 참석하고 26일 귀국한다. 박 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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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농촌속 캠퍼스 탐방
농촌에 들어선 대학이 농촌의 문화와 경제를 바꾸고 있다. 캠퍼스 주변의 논 ·밭에 PC방과 원룸 ·음식점 등이 들어서고 젊은이들로 북적댄다. 농민들은 대학에서 교양강좌를 듣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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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道 결식아동 294명-國監자료
경기도내 국교생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점심을 먹지 못하는 학생이 2백94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같은 결식 어린이는 농촌보다도 도시지역학생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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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시멘트공업 중심지로 발돋움|영월읍-강원
단종의 한이 서린 충절의 고장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이 석회석 등 풍부한 지하자원 개발과 애절한 사연이 깃들인 관광 자원 개발로 2000년대 정주권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산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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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빈집·빈교실 문화공간으로 활용
이농의 심화로 농촌지역 주민이 격감하면서 빈집과 빈교실이 많이 생겨났다. 학생수의 격감으로 분교는 폐지되는가 하면 본교가 분교로 격하되기 일쑤이며 가족이 모두 더난 빈집이 마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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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농으로 풀린 〃과밀학급〃|선진국수준 적정학급 자연형성|국민학교교육의 이상형에 접근
『자, 오늘은 6·25에대해서 공부하기로 해요. 어제얘기한대로 부모님이나 할아버지·할머니께 들은 6·25얘기서 먼저 돌아가면서 해보도록 하지요. 누가먼저 하지. 이쪽 성구부터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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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전면 실시를"|YWCA「급식 확대실시 정원서」국회에 제출키로
대한 YWCA 연합회(회장 손인실)는 최근 학교 급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현 소관부처를 체육부로부터 문교부로 환원돼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학교급식 확대실시를 의한 청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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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학력 서울보다 지방 도시가 높다.
중·고교생들의 평균학력이 학교별로 심한 격차를 보이는 가운데 일반의 예상과는 달리 서울보다는 부산·인천 등 대도시와 중소도시학생들의 학력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 공립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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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제71화 경기80년(48)-무우즙 파동
1963년에 들어서서 정부는 한일간의 국교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이 한일협상이 일본에 대한 굴욕의 교라 하여 야당이 들고일어났고 전국적으로 학원에서 소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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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늘어도 절대액 모자라|내년 영세민지원 올해보다 3배 늘어 561억원328억원 투입, 농가주택 개량
「덴마크」국민이 사회복지제도를 통해 입는 혜택을 돈으로 따지면 국내 총생산(GDP)의 23%에 달한다. 사회복지시설은 그 대부분이 정부의 보조임은 물론이다. 서독은 22.7%,「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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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루어진 「국교 무상 교육」
국민학교 「완전 무상교육」은 내년에도 이루어지기 어려워졌다. 과밀학급·2부제 수업 해소 등 의무교육의 해묵은 숙제도 크게 풀릴 것 같지 않다. 문교부는 14일 당초 내년부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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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학교급식 늘려 28만 명이 혜택받게
문교부는 23일 내년도에 학교급식 대상학생들을 현재 14만1천 명에서 28만 명으로 크게 늘리기로 하고 이에 소요되는 예산을 예산당국에 요청했다. 문교부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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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농고 중점지원|3개년 계획으로 2백억원 투입
정부는 7일 농촌새마을운동을 주도할 우수영 농기술인을 체계적으로 양성·공급하고 농고를 지역사회의 중심학교로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3년 동안 순수농고 60개교를 중점 육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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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자조, 교사와 협동"…새 교육이론 개발
학습결손의 누적과 도시·농촌간의 격심한 학력차를 해결키 위해 새로 개발된 교수-학습방법인 교육발전연구(EDP)가 최근 시범실험에 성공을 거두고 그 대안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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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무시험 진학 희망 전국서 60만
71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진학 지망자는 모두 60만22명으로 확정, 국민교 졸업자의 68%로 1일 나타났다. 이는 당초 지원자보다 3만6천1백64명이 공납금 예치에서 진학을 포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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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족|향상된 체위|이린이(1)
①향상된 체위 ②OX식 교육의 가치관 ③사랑의 편재 ④전통과 현실의 혼란 ⑤문화실조 우리가「어린이」란 새말을 갖게 된지 47년. 이 단어는 지난 반세기동안 끊임없이 우리나라의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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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오늘의 초점(17)
국민학교교육이 의무화한지 19년. 아직도 「유상의무교육」이란 딱한 테두리를 벗어나지못한채 올해도 79만8천5백명의 어린이가 국민학교를 졸업했다. 이들중 중학교에 진학하는수는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