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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본다
경기회복의 결정적인 애로가 부진한 내수에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농가불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한다. 가전제품이나, 청량음료 등의 소비가 오히려 줄고있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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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어떻게 될까|3·29금리인하조치후 부문별점검
정부는 경기대책의 하나로 금리를 2∼2·4%대폭 인하했다. 이로써 경기는 살아날 것이며 경제는 어떻게 될까. 이를 부문별로 점검해본다. ◇성장=정부는 당초 예상했던 올해의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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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7∼8%선서 안정되나|성장율은 5∼6%로 둔화될듯
금년경제는 물가는 크게 안정되나 성장은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정부는 금년초에 마련한 82년 경제운용계획에서 금년성장률을 7%선, 물가상승율을 10∼14%, 경상수지적자폭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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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84년 가야 정상궤도 오를듯
우리는 지금 감량조정의 불황속에 있다. 경제가 발전하자면 언젠가는 겪어야 할 진통이다. 문제는 이 진통이 너무 늦게 왔다는데 있다. 그래서 기간도 길고 고통도 크다. 감량조정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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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한 경제시책 많았다
지난 77년부터 작년까지 이어지는 4차경제개발계획 기간에 산업구조가 고도화되고 수입대체에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으며 국력신장과 함께 국민생활수준도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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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활성화 신중하게…
경제계및 경제전문가들은 다시 바닥으로 내려가고있는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위해 장기대책이 필요하나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건설촉진·기업부담경감·금리인하등 조심스런부양책을 써야하며 돈을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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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경제는 꼭 실현돼야할 흐름|봄엔 틀림없이 경기에 숨통.
『아침에 자리에서 눈을 뜰 때, 문득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되는 느낌을 갖는 날을 경험한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런 느낌을 자주 가질 수만 있다면 우리의 생활은 한층 더 생기있고 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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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수자"물가 목표|우선 경기 간접부양 모색|올해도 통화 은 불변|수출경기 이젠 내수로 돌릴 때
한은총재 재직당시『최근 경제현황은 중증』이라는 내과적 진단을 내렸던 장본인에게 집도까지 맡겨졌다. 고지식한 교과서적인 이론에 억매이기 보다는 융통성있는 현실대응이 그의 장기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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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터널」에 반드시 끝이 있다"|77·78년 같은「화끈한 경기」는 기대하면 안 돼
다행히 지난해 풍년이 들어 농촌의 구매력이 크게 증가해 내수는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다. 시설투자도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본다. 한 3년 동안 불경기가 계속돼 시설투자는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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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 탈진" 정식의 호기|일 신용은이사 죽내 굉
「다께우찌·히르시」씨(일본 장기신용은행 이사 겸 조사부장·53세)는 동경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장기신용은행에 입 행하여 주로 조사파트를 담당, 알기 쉽고 정확한 경제평론으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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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처방」열띤 경쟁
금리인하도 정부적자가 1천억원을 넘거나 대기업의 임금인상이 20%까지 오르는 한 내릴 여건이 아니며 엄금상승률이 10%선에서 억제되고 재정적자가 대폭축소되는 등 선행조건이 성숙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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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상의 뜻「고통분담」한다지만 영농의욕 위축우려
올해 추경 수매가는 『물가안정』 의 속죄양이 됐다. 3년 만에 모처럼 풍작을 이뤄 소득층대의 기대에 부풀었던 농민들에게는 적지않은 실망을 안겨주었다. 농민들의 입장에서는 농사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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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추석경기에 파급
추석을 코앞에 두고 업계와 시장상인들의 마음은 우울하다. 시장경기가 불황의 늪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추석대목에 한가닥 기대를 걸었으나 태풍애그니스가 찬물을 끼얹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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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수입 증가율 둔화
최근 들어 농가의 수지상태가 크게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의 판매가격은 더디 오르는데 반해 농사에 필요한 비료나 농약·농기구 등을 비롯해 농촌에서 사다써야하는 공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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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책 목표
- 정부의 경제시책에 대해 요즘 일부에서는 의의도 없지 않은 것 같다. 정부의 경제시책 목표에 관해 설명해 달라. ▲정부 경제시책의 당면목표는 지난 7O년대의 고도성장·과열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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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수 결함 2천억 예상 불황 등 반영, 내국세·관세서 1천억씩
올해 정부예산의 세입은 계획대로 세금이 걷히지 않아 적자재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세수실적으로 보아 내국세에서 1천억원, 관세에서 1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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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TV 가장원해 냉장고판매가 2위 삼성전자, 선호조사
가전제품가운데 구매력이 가강 높은것은 컬러TV·냉장고·세탁기의 순이며 지역별로는 대도시 지역에서는 컬러TV. 농촌및 중소도시지역에서는 냉장고에 대한 구매의사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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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왜 시원하게 부상못하나
경기의 찌는 분명히 흔들렸는데 좀처럼 쑥 올라오지 못하고있다. 지난해 4·4분기를 기점으로 일단 회복국면으로 접어든 것은 틀림없으나 같이 가라앉았던 바닥경기의 부상은 답답할 지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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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구 일 주택」실현 위한 "비상한 각오"
2일 건설부가 마련한 『공공주택 건설 및 택지개발 기본계획』은 새 정부가 지향하는 복지사회구현을 위한 시금석이다. 주택문제의 해결 없이는 복지사회란 말이 공소해지리란 판단아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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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서구 속셈다른 접근
「이탈리아」방문을 끝으로 23일동안의 긴「유럽」여행을 마치고 북경으로 돌아가는 화국봉의 가방속에는 사상 처음으로 중원의 지도자가 서구 나들이를 했다는 역사적 계기를 통해 나올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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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떨어지는|농촌 구매력|한국은행 농촌가계비 조사
농촌가계의 구매력이 떨어지고 있다. 내다 파는 농산품의 가격은 서서히 오르는데 반해 사다써야하는 공산품의 가격은 급속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구조면에서도 지난해까지의 농산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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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수매가
정부는 추곡수매가의 인상률을 되도록 억제하고 수매량도 줄일 방침이라 한다. 이는 양국기금의 적자축소와 물가억제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69년부터 본격화한 고미가정책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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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수요 급증 가전제품이 잘 팔린다.
금년 들어 냉장고·세탁기·TV등 가정용 전기제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냉장고의 경우는 비수요기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최고 성수기 때의 수요를 웃돌 만큼 불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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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미가 정책
남덕우 부총리가 대만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미가를 내년부터 지양하겠다』고 말한 것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농정에 대한 기본방향의 저미가로의 전환을 분명히 밝혔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