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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의 경고] “수도권에 인구 60%, 도심 50층 이하 아파트 찾기 힘들 것”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2050년 대한민국의 모습은 수도권 집중의 심화와 지방의 붕괴로 요약된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50년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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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의 경고]"인구 빨아들이는 수도권…60% 몰려든다"
지난해 9월 추석 귀경길 궁내동 서울요금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왼쪽)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 [연합뉴스]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 ③ 정주(定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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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농사꾼 경험 살려 농촌 도울 잔소리할 것
이동필 지난 7일 오후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260호 농업정책과 한 사무실. 조끼에 면바지를 입은 백발의 공무원이 책상에 앉아 ‘농업 농촌 발전방향과 경북의 선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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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농부→5급···이동필 "농촌 잘되게 잔소리할 것"
5급 공무원이 된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윤호 기자 지난 7일 오후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260호실 농업정책과 한 사무실. 조끼에 면바지를 입은 백발의 공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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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초기 서먹한 마을 사람들, 집들이로 풀어라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36)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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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서 3~4일 먹고 자고…'농박' 떠나보세요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34) 부산 기장군 철마면 다복솔팜스테이마을을 찾은 성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전통방식의 벼 탈곡 체험을 하고 있다. 조진옥 기자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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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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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히는 소설 바캉스 떠나볼까
━ 책 속으로 놀러 가자고요 놀러 가자고요 김종광 지음, 작가정신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이기호 지음, 문학동네 단 하루의 영원한 밤 김인숙 지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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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40% 사라질 위기…지방선거 때 표로 말하자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20) 고령화가 심각한 충남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에 위치한 폐교에 들어선 귀농귀촌지원센터. 앞으로 30년 후면 전국 84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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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에도 강남급 인프라와 교육시설을 … 저절로 이사 가게 만들자”
━ 강남 집값의 역설 편의시설 경쟁력 일본 정부는 2014년부터 지방 상생정책의 하나로 ‘지역부흥협력대’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 거주민들을 인구 소멸 위기를 겪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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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집값의 역설]도시공학자들 “강남 공급 늘리고, 인프라 격차 줄여야”
일본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방 상생 정책의 하나로 ‘지역부흥협력대’가 가동 중이다. 인구소멸위기를 겪는 일본의 지방 도시와 농어촌에 사람을 보내고, 여기 참여한 이들에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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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갑의 부동산 돋보기] 농가·논밭 덜컥 사지 말고, 임대해 살아본 뒤 매입하라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연하리 백년마을 전원주택. [중앙포토]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은 누구나 한 번쯤 귀촌·귀농을 꿈꿀 것이다. 귀촌과 귀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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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땅부터 사면 하수"…귀촌·귀농에도 연습이 필요
━ [박원갑의 부동산 돋보기] 시골로 귀촌이나 귀통을 해서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건 많은 도시민의 꿈이지만 쉽지 않다.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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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된 前농식품부 장관 "깨, 서 말 팔아도 60만원…서글퍼"
[사람 속으로] 992㎡ 밭에서 키운 깨 서 말 팔아도 60만원, 서글픈 농심 실감 ━ 진짜 농부가 된 이동필 전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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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시대의 주택] 빈집 늘었지만 고령자 수요도 여전
전국 19개 시 빈집 비율 10% 넘어...아파트 구입자 중 60대 이상 비율 14.1% 한국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고령화 속도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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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수도권]성경륭 교수 “베이비부머와 청년세대 귀촌정책 펴야”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의 정책브레인 역할을 한 성경륭 한림대 교수. 박진호 기자 “대도시로 나가는 흐름을 막을 수 없다면 지방으로 들어오는 '역 흐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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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완주 시골마을 빈집·창고가 청년예술인에겐 ‘창작 천국’
도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는 대부분 무명(無名)이어서 가난하고 작업 공간을 갖기 어렵다. 반면 농촌은 빈집과 창고 등 놀리는 공간은 많지만 예술 작품이나 공연을 볼 기회가 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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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널린 빈집, 예술가들엔 창작 공간" 문화기획자의 역발상
송은정 완주문화재단 사무국장. [사진 완주문화재단]“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완주문화재단의 프로젝트는 자신만의 창작 공간을 갖기 어려운 도시의 젊은 예술가들이 농촌 주민이 내준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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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극심한 고령화 먼저 겪은 일본, '이것' 서둘렀다
국민 4명 중 1명(26.7%·2015년).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의 노인 비율이다. 일본은 고령화 문제도 한국보다 10~20년 앞서 겪었다. 비슷한 길을 걸을 가능성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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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르뽀] '고령화 1위' 마을 가보니..."마을에 네명 빼고 전부 노인, 동네 사라질까 걱정"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을 웃게 해 줄게요…." 지난 6월 중순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 주민등록인구가 109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에 가수 싸이의 노래 '연예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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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우리 마을엔 예술가가 산다" 시골 빈집을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완주군의 실험, 가난한 청년 작가들이 완주로 간 까닭
청년 예술가는 대체로 가난하다. 대부분 무명(無名)이어서 작품이 잘 팔리지 않아서다. 주로 도시에서 활동하기에 오롯이 작업할 공간조차 갖기 어렵다. 반면 농촌은 빈집 등 안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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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사례로 본 최저임금 인상안, “산업부문별로 최저임금에 차등 둬야”
잡초가 무성한 전남 화순 한 농촌의 빈집 [연합뉴스]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안이 농촌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건 다른 산업에 비해 취약한 농업의 수익구조 때문이다. “고용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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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으로 쫓겨간 시중쉰 “기술자가 스승”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차 국·공전쟁 시절, 고향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는 시중쉰. 1954년 봄, 산시(陝西)성 푸핑(富平). [사진 김명호 제공] 마오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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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 일본에서 배우는 ‘지방소멸’ 극복기] 창의와 협동으로 일군 ‘이토록 멋진 마을’
후쿠이·사바에·도야마의 지방 쇠락 극복 스토리...기업처럼 경영 목표 세워 철저히 실천, 여성 중시하고 교육 시스템 개혁국내에서도 요즘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