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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이 돌아온다, 젊은 최불암은 이제훈
‘대장금’과 ‘궁’(아래 사진)이 돌아온다. MBC 드라마 ‘대장금’ 종영 20년 만에 이영애가 다시 의녀가 된 이후의 모습을 연기한다. [사진 MBC] ‘수사반장’ ‘대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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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이영애 돌아온다…'수사반장'도 컴백, 최불암 대신 이 배우
수사반장 1958 포스터. 사진 MBC '수사반장', '대장금', '궁' 등 예전의 인기 드라마들이 새 단장을 하고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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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한국 첫 신소설 작가는 누구?" 시험용 말고 진짜 근대문학 만나볼까요
강화도 조약부터 남북 분단까지 근대 한국의 모습 근대문학에 녹아있죠 근대문학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국어·문학 교과서에 실린 유명한 시나 소설이 먼저 떠오를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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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환영의 사랑학 개론(12)] 불륜에 빠진 귀부인, 결국… 기차에 몸을 던지다
사랑 없는 남편 대신 우연히 만난 청년 장교와 사랑에 빠져…정교회에 비판적이었던 톨스토이, 생각과 실천 사이에서 ‘갈등’ 2012년 조 라이트 감독이 만든 영화 [안나 카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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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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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로 급성장 강국 중국의 내면을 읽다
미국 대선 직후 중국에서도 시진핑(習近平)을 최고지도자로 하는 제5세대 지도부가 출범했다.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열린 지난 한 주는 중국의 달라진 국제적 위상을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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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로 급성장 강국 중국의 내면을 읽다
관련기사 “암살된 원이둬, 가장 위대한 중국 시인” “88년 노벨 문학상은 사실 선충원 것” 一九八0年~질풍노도 시대한마디로 1980년대는 질풍노도의 시대다. 사회주의 시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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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현상수배극' 내건 박진표 감독
1991년이었다. 1월 초등학생 이형호 어린이가 유괴됐고, 3월 개구리 소년이 실종됐다. 4월에는 86년부터 이어진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10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불과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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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고급 외국인 렌트 수요 1번지, 서래마을이 어떻기에?
최근 ‘영아 주검 유기 사건' 발생한 ‘서래마을’이 세인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서래마을은 오래전부터 수도권 외국인 마을, 유명인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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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집필 600회… 양근승 방송작가: '발로 쓰는 드라마' 솔선 40년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들 속에서, '정'(情)만은 붙잡고 싶었소. 순박함이라 부르는 것 말이오. 그게 우리네 고향 정서 아니겠소. 이렇게 오래 할 생각은 없었는데 허헛,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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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산책] 17. 북한판 일등신랑감
'시집 와요 시집 와요/도시처녀 시집 와요/문화농촌 하- 좋아/우리살림 하- 좋아' . 한때 북한에서 대대적으로 유행한 가요 '도시처녀 시집와요' 의 한 대목이다. 처녀들에게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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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발원]TV드라마 남성중심주의 '여전'
IMF시대, 힘없이 어깨가 늘어진 아버지들을 위함인가. 지상파 3사의 드라마속에 남성 중심의 가족관이 강하게 배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한국방송개발원이 3사의 아침드라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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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컷]새포맷 '전원일기' 인물 이야기 위주 농촌 삶은 뒷전
80년 10월 시작된 MBC '전원일기' (일 오전11시)가 지난달 24일부터 바뀐지 한달이 됐다. 바뀐 내용은 이렇다. 드라마 초기부터 나왔던 양촌리 부녀회장인 종기네 (이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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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출연진 대폭 교체 … 임현식·김자옥 '푼수부부'로 등장
80년 10월 시작돼 지난 3월 8백회를 넘긴 최장수 드라마 MBC '전원일기' 가 24일부터 새롭게 바뀐다. 드라마의 커다란 두 축인 김회장댁과 일용이네만 남기고 부녀회장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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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주말극 서울의달
지난 연초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MBC-TV 주말연속극 『서울의 달』(김운경 극본,정인 연출)은 본격적 풍속극이란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80년대들어 일일연속극이 쇠퇴하면서 애정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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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극속의 느닷없는 죽음
「일요일인데도,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작가 趙海一의 데뷔작『每日 죽는 사람』(70년도 中央日報 신춘문예 당선작)의 첫머리다.어떤 이야기가 전개될는지 서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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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아들과 딸』|60년대 농촌가정 재현 성공
오후의 따가운 햇살이 쏟아지는 낮은 슬레이트지붕. 볕에 말리기 위해 빨간 고추를 널어놓은 앞마당. 흙담 너머로 멀리 내다뵈는 샛강. 벽에 걸린 낡은 모자이크 흑백사진틀. 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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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힌 도덕성 어떻게 극복할지
우리는 이제 부와 명예·야망을 위해 사랑하는 이를 저버리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비인간적인 이야기들을 주위에서 심심찮게 보고 듣는다. MBC-TV 주말연속극『내일 잊으리』(박정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