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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신년구상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어려운 경제상황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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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쌀 자급률 3년 연속 80%대, 식량 안보 경보음 … 중국도 쌀 수입 급증, 값싼 쌀 먹는 시대 가고 있다
지난 9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로스바뇨스의 논에서 인부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한국의 9월은 논에서 익은 벼를 거두는 추수 철이지만 같은 시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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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농업 정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정부가 예고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이 어제 나왔다.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경쟁을 활성화시키는 게 골자다. 정부는 직거래 비중을 높이고, 경매 중심의 도매시장을 정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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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1·2·3차 산업 모두 합한 6차 산업”
서규용 장관이 처음으로 안경을 쓰고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눈매가 너무 날카로워 보인다”는 지인의 충고에 따른 것이다. 인터뷰 도중 “농촌진흥청이 개량한 호박고구마가 무척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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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기도] 낙후된 경기북부 희망의 땅으로 개발
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로 등 SOC를 확충하고 섬유·가구 등 산업기반을 구축해 체계적인 발전 토대를 마련하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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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기도] 기업하기 좋아야 일자리 많이 생긴다
경기도는 올해 경제 분야 정책의 핵심 키워드를 ‘일자리 창출’로 잡았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고 규제개혁 추진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신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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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조 FTA 농어업 지원금, 8조는 경북 와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농어업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돼 이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북도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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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FTA, 효과 극대화에 주력하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드디어 15일 0시에 정식으로 발효된다. 발효와 동시에 미국은 우리나라에 자동차 등 8628개 품목, 우리나라는 미국에 와인과 가방 등 906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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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보약이 쓰다고 버릴건가
서규용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몸에 좋은 약은 입에는 쓰다고 한다. 쓰다고 해서 보약을 먹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 쓰다고 해서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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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발전위해 4,998억 예산 투입
한-미, 한-EU FTA 체결과 잦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기도내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확대, 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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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달라, 쌀 사달라 … ‘선거의 해’면 흔들리는 농정
총선을 석 달 앞두고 농민의 집단행동이 잇따르고 있다. 5일과 11일 축산·쌀 농가 시위에 이어 16일에는 젖소 농가가 소값 하락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다. 5일 경북 상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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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 사가는 중국 부유층, 거기서 ‘활로’ 보인다
40년 농정전문가인 서규용(63·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검투사’를 자처한다. 농림·수산·축산 분야에서 개방 피해를 최소화할 ‘방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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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 사가는 중국 부유층, 거기서 ‘활로’ 보인다
40년 농정전문가인 서규용(63·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검투사’를 자처한다. 농림·수산·축산 분야에서 개방 피해를 최소화할 ‘방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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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FTA시대, 대한민국 위기는 없다”
“FTA체결을 반대하면서 어떻게 일자리가 늘어나길 바라는가.” 지난 11월 25일 고양 킨텍스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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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노순 천안농협 조합장이 말하는 비전
윤노순 조합장은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 서기에서 간부까지 토박이 농협맨 윤노순(58·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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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4대 강 고용효과 지속하려면
민경석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전 한국물환경학회장 4대 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주된 목적은 홍수 방재와 갈수기에 대비한 물 확보지만, 그 이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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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농민과 소통’이 한·중 FTA 전제 조건
이정환GS&J인스티튜트 이사장 머지않아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선언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중국은 우리가 놓칠 수 없는 큰 시장임에 틀림없다. 그런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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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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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한나라당이 사는 길'
지난 1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한나라당 홈페이지 '한나라발언대'에 '한나라당이 사는 길'이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를 안보와 통일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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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식량기지 많아도 위급할 땐 도움받기 힘들죠”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이 국내 식량자급률과 조사료 국산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 원장은 “해외 식량기지가 있더라도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곡물을 못 가져올 수 있다”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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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융합으로 교역 1조 달러 시대 연다
세계경제가 고장나면 수습 과정에서 잘나가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이 갈리기 마련이다. 지난 금융위기 이후 한국은 회복과 재성장의 선두그룹에 서 있었다. 그 원동력은 수출이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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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중국 내수 활성화 위한 숙제들
중국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잘 견뎌냈다. 이제 국제사회는 중국의 내수 부문이 지난해처럼 인상적인 성장을 계속할지 주목하고 있다. 마침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최근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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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국경절“효과, 정책호재에 효과 주목
전주 동향 - 정책호재로 5주 만에 상승세로 반전 지난 주 중국증시는 주 초반 급락했지만, 정부 관계자들의 증시 친화적인 발언에 힘입어 5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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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들에게 듣는다]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e-메일 인터뷰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이 외교를 수립한 지 60년이 되는 해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때 7000명을 파병해 한국을 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이 공적 개발 원조(ODA) 등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