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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공주 등 침체 벗어나
▲상반기 기업공개가 모두 끝난 23일 주가는 며칠간의 관망기운이 풀리면서 건설 주를 중심으로 폭넓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24일에는 강세선도주의 이식 매매가 강세로 후퇴. 종합 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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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 공장건설 동양화학서 추진
「소다」회 「메이커」인 동양화학(대표 이회림)이 지난 연말 대전에 있는 한국농약(자본금 2억2천만원)을 인수, 농약생산에 손을 댄데 이어 올해에는 「플랜트」수출, 신규제품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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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심판 받는 독버섯…외국의 선례를 본다
동경고등재판소가 지난 71년 시비를 가려준 이웃간의 사건은 당시만 해도 화제가 됐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의 소음쯤은 비일비재한데 소송사건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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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 양보다 질이 아쉽다
지난해의 급속한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2백21개 21월말 결산상장법인가운데 8·1%에 달하는 18개 사가 경영부실 등으로 배당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기업공개정책이 양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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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흡수·합병 활발
76년 결산주주 총회를 계기로 상장기업들의 사업영역확대·기업흡수·경영진의 이동 등이 심하게 일어났다. 2백22개 12월말 결산상장회사들의 결산 주총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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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선에 육박한 주가…반등 기미조차 안보여
27일의 종합 주가 지수는 403·9, 76년 지수는 108·8로 지난 1주일 동안 각각 7·3, 1·3「포인트」씩 떨어졌다. 종합 지수는 당국에서 올해 주가 하한선으로 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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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위 예산질의 이모저모
내년도 예산안을 다룬 각 상위는 비교적 부드러운 심사를 진행하고있으나 일부 위원회에선 마찰. 세법 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이던 재무위에서는 『한 의원에 한 번의 질의 기회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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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박 외무 답변=재일 조총련계 동포 중 전향하는 동포의 자녀에 대해서는 민단계의 학교로 전학하도록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이들이 본국 유학을 희망할 경우에는 민단계 학교에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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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에 「화학 연구소」
정부는 석유 화학을 비롯, 비료·정유·합섬 등 화학 공업 분야의 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충남 대덕 전문 연구 단지 내에 한국 화학 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14일 상공부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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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회사 천만원씩 원호성금을 전달
한양대 김달준총장·대한조선공사 남궁호사장·신일기업 이봉수사장·「코리아·라인·그룹」이맹기회장·경기화학 권달안사장·범양전용선 박건석사장·한국사료협회및 회원공장은 30일 원호처에 원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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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왕래
매출 부진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 비료 업계는 활로를 찾기 위해 상근 회장제를 두는 등 협회의 기능을 강화키로 결정. 이에 따라 비료공업협회는 4일하오 임시총회를 소집, 상근 회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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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공사 설립검토
정부·여당은 농약의 적기 공급 등 농약관리 효율화를 위해 농약공사를 설립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이와 함께 농지세누진율이 과중, 중농급의 부담이 늘고 있기 때문에 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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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안만상…서정쇄신
『부조리는 공산당보다 더 나쁘고 무서운 적』이라고 박정희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밝힌 이래 정부의 서정쇄신작업은 폭과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각부처마다 서정쇄신을 한 항목씩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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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꿈에 부푼 「한국해양개발 연구소」
좁디좁은 땅덩어리에 가진 것마저 빈약한데다 세계적인 자원난의 영향을 받고 있는 우리 나라로서는 바다야말로「생존의 터」가 아닐 수 없다. 바다에서 우리의 살 터전을 찾으려는 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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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안 등 국회 통과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소득세법개정안 등 11개 법안과 농약 기금 확보에 관한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주요 법안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소득세법개정안=내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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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질문에 쏟아진 문제점|국회예산심의…하일라이트 중계
올해 예산안심의에서는 질문도·문제점도 풍성하게 쏟아져 나왔다. 야당이 한해를 걸러 참여해서인지 신민당 의원은 전원 질의에 나섰고 1인 5, 6회까지 연속질의를 한 의원들도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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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의 손실 막대"
국회는 13일 법사·내무·재무·경제과학·국방·문공·농수산·상공·보사 등 9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새해 예산안심의를 계속했다. 김재광 의원(신민)은 경제과학위원회 정책질의에서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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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기업 연내에 공개
정부가 기업공개대상으로 선정, 공개를 최고한 1백4개 기업(당초 1백5사였으나 삼미해운이 삼미사에 합병됨으로써 1사 축소) 중 연내로 28개 사가 주식을 공개키로 확정됐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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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불 수출 적극 지원|연내 수출입 은행서 3백억 원 방출
정부는 최근의 수출 부진과 관련 ①연불 수출을 통한 수출업체의 재고 정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의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선 연불 수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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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병충해
각종 장미와 모란·백합 등 화단이 한창 화려하다. 그러나 식물에 병충이 꾀기 시작하면 줄기가 마르고 꽃도 망치게 된다. 6월의 화단에 번지기 쉬운 병충해의 예방과 처리법을 원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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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마음과 손을 합쳐 황무지를 옥토로|각고 4년…가난을 씻은 「자립에의 의지」
언덕 배기의 뙈기밭에 감자·콩·옥수수를 경작하며 대대로 살아오던 태백산맥 골짜기의 강원도 정선군 북 면 장열리 마을이 올해는 황금색 들판에서 벼를 거둬들이게 됐다. 국도 변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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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촌의 평균 지병율 16.6% WHO 기준보다 3∼5배|도로공사 자매부락 진료조사서 밝혀져
우리나라 일부 농촌의 평균 유병율이 16.6%나 되어 WHO기준 국민 유병율 3∼5%보다3∼5배 높다는 상병 보고가 나왔다. 또 질병에 걸리지 않은 농민도 대부분 질병의 전 단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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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협, 8개 사 가입 승인
특허협회는 23일 이사회에서 대동화학(신금만) 이천전기(장병찬) 건설화학(황학구) 제일농약(박덕희) 삼양「타이어」(박상구) 삼풍공업(박성준) 삼양열연(임칠선) 일동정기(박가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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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중단 6년…이름뿐인 금강대교
【군산=호남지방 특별취재반 이원달·정일상·모보일 기자】금강대교란 강어귀에 이름만 오르내린 이름 뿐의 다리. 전북 군산과 충남 장항을 잇는다는 금강대교는 지난 67년 양쪽 도민의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