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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뉴스]소리를 글로 바꿔주는 착한 AI…청각장애인도 바리스타·플로리스트 교육 쉽게
“단단한 머리카락에 파마 약을 발라서 부드럽게 만들어주고요. 롯드를 이용해 모양을 잡아주고, 중화제를 뿌려 산화시켜주면 머리를 감아도 몇 달 동안 컬이 유지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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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배리어 프리와 유니버설 디자인 "의자 높이만 바뀌어도 앉기 편하네"
유니버설 디자인을 알아보기 위해 소중 학생기자들이 한국복지대학교 내에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신경채 ·윤신혜·최치원 학생기자 계단 오르내리기, 문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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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국내 극장가 20번째 1000만 영화로 우뚝
국내 극장가 스무 번째 1000만 영화 자리를 차지하게 된 '신과함께-죄와 벌' 한 장면.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스무 번째 1000만 영화가 탄생한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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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도 못 막았다, 청춘 드리블
축구선수 가린샤(1933~83)는 어릴 때 소아마비에 걸려 한쪽 다리가 짧았다. 하지만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펠레와 함께 브라질에 우승컵을 안기며 ‘삼바 군단의 전설’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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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부동산 개발로 고품질 거주환경 선도
장린그룹 본사 정문(위쪽)과 장린그룹 로고. 시안(西安)의 장린그룹(江林集團)은 민영 부동산개발 회사다. 산하에 부동산개발 업체인 ‘장린 부동산(江林地産)’ 이외에도 주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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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소리 없는 세상에서, 희망이라는 빵을 굽는다
엄마는 세살배기 아들을 안고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려 죽고 싶었다. 그 아들은 어린 시절부터 엄마가 울기만 하면 무조건 “나 때문에 우는거냐,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그랜드 인터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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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도 언어로 인정해 주세요
청각장애특수학교 졸업생들이 수화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수화도 언어로 인정해 주세요”라는 뜻이다. 왼쪽부터 김민경·김지혜씨는 “수화”, 한정아·유진훈씨는 “언어”, 윤지선·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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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들려요 … 금메달은 … 보여요
정혜민경기장에 들리는 건 선수들의 기합과 탁구공 소리뿐이었다. 하지만 여느 대회와 달랐다. 선수들은 입이 아닌 손으로 대화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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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나눔 경영’으로 세상을 밝히다
관련사진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Forbes CSR Award)에 KB금융그룹, 이랜드그룹, 포스코건설 등 19개 기업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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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수영·태권도 … 14종목 33명 선수 “전원 메달 노린다”
2005년 국내 최초로 8개 종목 14명으로 시작한 나사렛대 스포츠단은 2007년 9종목 15명, 2008년 11종목 19명, 2009년 12종목 27명, 2010년 13종목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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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님 25만원짜리 맞춤복, 우리가 만들었어요”
지난달 21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25만원에 양복을 맞췄다며 트위터에 띄운 글 때문에 화제가 됐던 곳. LG패션과 SK 등 대기업에 신사복을 납품하는 직원 183명의 중소기업.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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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진 않지만 떡 만드는 기술 우리가 최고”
서울 상도동 ‘떡프린스 1호점’에서 김창수(30·왼쪽)씨와 김준영(19)씨가 가래떡을 뽑고 있다. [강정현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청각장애인 특수학교 ‘서울삼성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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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안내 앱 만든 고교생 남북서 ‘의사 꿈’ 탈북 대학생
서울 경기고 3학년 유주완(18)군은 스마트폰용 ‘서울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유군은 올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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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사회의 만남] (1) 과학기술중심사회로 가려면
과학기술의 발전은 그 사회가 얼마나 잘 수용하느냐에 따라 상당부분 좌우된다. 과학기술을 경제성장의 도구 정도로 생각했던 선진국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등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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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농아 프로축구팀 감독 이민교 목사 - 말못하는 우리의 언어는 축구
세계 유일의 농아축구단. 감독의 고함, 심판의 휘슬 대신 손짓만이 통한다.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이지만 공을 차며 함께 사는 법을 배워나간다. 선교를 위해 멀고 먼땅으로 건너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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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산 농아학교 이발등 기술 가르쳐
재일(在日)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 최근호에 따르면 1958년 설립된 北원산농아학교는 현재 15명의 교원을 포함, 39명의 교직원이 41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9년 학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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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남북] 수화로 만난 형제의 50년 한
"준응아, 이 녀석 왜 이렇게 늙었냐. " "(수화로)형님, 왜 이제 왔어요. 보고싶었어요. " "미안하다. 너 말 못하고, 못 듣는 것만큼은 내가 고쳐주고 싶었는데…. "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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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남북] 수화로 만난 형제의 50년 한
"준응아, 이 녀석 왜 이렇게 늙었냐. " "(수화로) 형님, 왜 이제 왔어요. 보고싶었어요. " "미안하다. 너 말 못하고, 못 듣는 것만큼은 내가 고쳐주고 싶었는데….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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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전화기
지나가는 기차에다 괜히 쑥떡을 먹이고 전신주에다 낙서를 해대는 과거 우리네의 풍습은 철도.통신등이 문명의 이기로서가 아니라 일제의 수탈.침략수단으로 먼저 사용됐다는 아픈 역사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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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못해도 꿈이야 천하호령
올해 21세로 1m180㎝·1백17㎏의 윤석찬. 지난 2월 양명고를 졸업, 민속씨름 삼익가구 사자 씨름단에 입단한 윤은 연습생치고는 당당한 체격의 백두급 선수다. 그러나 윤석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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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농아뒷바라지에 헌신 "사회의 따뜻한 손길 아쉬워요"
20일 제1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한 경기도 평택군 진위면 에바다농아원 원장 최귀자씨(48·여)는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농아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결혼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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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장애아 홀로서기 이끈다
고교입시, 전·후기 대학입시 등 온 국민이 입시열병을 앓고 있을때 그 열병조차 앓을 수 없는 장애아와 그 부모들의 마음은 더욱 서글프다. 그러나 장애아들의 배움에의 열망을 풀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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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진 운명…정성 다 했다"-농아학교서 장한 어버이 상 받는 정기분 여사
『벙어리 자식을 둔 것이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울 것도 없지요. 내게 지워진 운명이거니 생각하고 정성 다해 키웠습니다.』 3남2녀 중 농아로 태어난 2남1녀를 어엿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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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팽창서 질의 향상으로
12일 정부가 발표한 제6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87∼91년)계획 교육부문 계획안은 교육에 관한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정책을 질 향상정책으로 바꾼다는 뜻을 담고있다. 이에 따라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