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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새얼굴 12명 프로필]
[반기문 외교] 짜임새있는 일처리를 한다는 평판을 듣는다. 외시(3회) 첫 세대 간판. 업무의 점수를 매기는 데 정확한 노신영 전 총리의 눈에 들 정도. '홍순영 전 장관이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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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초점]여야의 치열한 영입전쟁
16대 총선이 바싹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 4월13일이 선거일이므로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음부터 바쁜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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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전문대학 교육협의회 정종택 회장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이후의 극심한 구직난 사태는 대입 지원판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4년제 대학 원서 접수 결과 취업 전망이 밝은 학과와 그렇지 못한 학과간의 경쟁률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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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내달 취임 고건 서울시장 당선자
다음달 1일부터 '서울 공화국' 을 이끌어 갈 고건 (高建) 서울시장 당선자 - .그의 앞에는 실업과 교통.환경.도시안전 문제 등 해결이 시급한 현안들이 가로 놓여 있고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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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32명 인사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4일 대통령비서실장 소속 민정비서관에 이범관 (李範觀) 서울지검1차장을, 의전비서관에 김하중 (金夏中) 외무장관특보를 임명하는 등 32명의 청와대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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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 시대]39.새마을 운동…놈심 깨워 불붙인 '잘살기 운동'
지금은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평가를 받는 새마을운동. 마을길을 새로 닦고 공장을 지었으며 농가수익 증대사업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당시엔 반강제로 농가 지붕을 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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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바깥에서 영입한 총장들의 활약 돋보여
대학 바깥에서 영입한 총장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장.차관같은 중앙의 고위직을 지낸 인사들을 총장으로 모신 대학들이 요즘 부쩍 발전하고 있다. 한국해양대도 크게 성공한 경우. 해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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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공보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MBC, 조선일보
◇내무부〈이사관 전보〉^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 직무대리 金在榮^감사관 丁榮植^지방행정국장 安載憲 ◇공보처^한국방송광고공사 감사 丁鍾振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처장급〉^전시사업처 기획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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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쇄신위원회,언론중재위원회,미디어오늘
◇행정쇄신위원회^금융 姜哲駿^안전관리 金龍洙^사회복지 金振洙^건설 朴憲注^조세 安鐘範^법무 金容徹^일반행정 劉龍燦 ◇언론중재위원회^조사연구실장 朴容勳^심의1부장 張源祥^조사연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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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씨등 신규馬主 80명 확정
한국마사회(회장 오경의)와 서울마주협회(회장 지성한.한성실업대표)는 28일 신규마주 80명을 확정했다. 지난달 11~22일까지 마주등록을 신청한 3백14명을 대상으로 선정작업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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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共 각료모임 '육중회' 신년인사회
…육중회(6공화국 姜英勳 총리시절 각료친목모임)신년인사회가 31일 저녁 서울 한국산업은행앞 도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도서벽지등 어려운 여건에서 대민봉사를 해온 金官植 광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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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지방선거 시대 도지사.시장 출마후보-호남(전라도)
자천.타천으로 지사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현재 10여명이다. 민자당의 경우 현직 조남조(趙南照.56)지사와 前 농림수산부장관인 강현욱(姜賢旭.58),前 건설부장관 최동섭(崔同燮.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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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부 사무관 문책 뒷얘기
農安法파동이 진행되는 동안 농림수산부의 趙夫사무관은 果川관가에서 일약 유명인사로 떠올랐다. 문제의 농안법과 도매시장을 담당하는 농산물유통국 시장과에 근무중이던 그는 지난 7일 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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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공무원들 “일할맛 안난다”
◎허울뿐인 위원회/각종교육의 홍수/생색용 과제선정/정책보다는 전시용 행사위주/은행 임직원들도 잇단 특강에 “신물” 경제 정책이 무슨 위원회나 행사,과제 선정 등에 치우쳐 정책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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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民選 市長 정부와의 조화 필요
「면적은 전국토의 0.6%인 6백5평방㎞,인구는 전체의 4분의1인 1천92만명,예산은 국가예산의 5분의1인 8조원,교육. 금융.문화의 중심지…」. 수도 서울의 상징적 지표다.서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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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지역/「농지상한제」 폐지/농수산부 업무보고
◎도시인 소유허용 규모 확대/지방중기 연 4천억 지원/「기업활동 심의위」 강화… 규제억제/상공부 보고/“농업도 경쟁력 강화”/김 대통령 농업진흥지역내의 농지소유 상한제가 올해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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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기획원은 부총리 산실
◎정재석이경식최각규씨 당시 국·과장들/「5,6공 인물배제」 원칙으로 선택폭 좁아 지금으로부터 꼭 30년전의 경제기획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흥미있는 면면들을 되짚어 낼 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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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알부자대사 많아 “걱정”/재산공개 앞둔 각 기관 표정
◎법원장급 4명 “집한채뿐” 청렴입증/육군 재테크 과시… 해·공군 보통수준 ▷외무부◁ 외무부는 재산공개 대상자인 1급이상 고위 외교관 이상의 재산가가 2명,30억원 이상이 9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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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아웅산 경호·정보 책임자 유임|이례적인 면책인사
83년 10월9일 북한의 아웅산 폭발테러는 5공 정권의 심장부에 큰 타격을 가했다. 우선 전두한 대통령의 외교·경제 지용이 무너졌다. 서석준 총리·서상철 동자장관·김재익 경제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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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국운 가른 「진혼 나팔」 아웅산 비극
『헤이 솔저….』 천병득 청와대 경호처장은 그늘에서 쉬고 있는 버마 군인 두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카키색 복장에 차양이 넓은 모자를 쓴 군인들은 뒷짐지고 있다가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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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재산」 처리 의혹 확산/“어디로 갔나” 세인 관심증폭
◎대원군 난그림 가짜판정 헐값에 공매/신군부서 빼돌렸다면 도덕성 치명타 대원군 난파동이 「5·17 재산환수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종필 민자당 대표가 『소장하고 있던 고서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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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자존심 건 “보선 결승전”/“춘천을 잡아라”벌써부터 열기
◎“정치적 큰 변수” 공천산고 거듭/민자,명주양양 패배 설욕 별러/여 “토박이” 야 “개혁인물” 대결구도 될듯 오는 7월30일께로 예정된 강원도 춘천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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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밝은 실무형 포진/새 경제팀 색깔로 본 향후정책
◎온건냄새 짙어 안정성장 추진 시사/금융실명제 등 제도개혁 늦춰질듯 6공2기의 첫 경제팀은 대체로 「현장」에 밝은 온건 합리주의적 성향의 「실무형」인사들로 짜여졌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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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우위 론에 일부 비판도
쌀 파동 수습에 나선 김 수석에게는 이 전말에 대해 달리 할 말이 있었을 법하다. 당시의 일을 잘 아는 한 인사는『전대통령은 그 즈음「장관뿐 아니라 해당 실무자도 책임지는 풍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