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체와 초긴축 소련경제
악천후→농축흉작→공업생산율 저하의 악순환 속에 72년의 무덥고 긴 여름을 보낸 소련정부는 지난해 12월 최고회의에서 73년의 국민경제 발전계획과 국가예산을 채택했다. 이 경제계획의
-
쌀·사과 등의 중요 농산물 값 8월5일 선서 동결|가격안정책 마련
농림부는 연말을 맞아 쌀·사과·참깨·달걀·마른 오징어 등을 중심으로 한 농수산물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21일 김보현 농림부 장관은 이들 5개 품목은 매년 소비자 물가 상승을
-
(2)대외무역
북한의 무역총액은 1차5개년 계획이 끝난 61년도에 수출이 약 1억6천만불, 수입이 약 1억6천6백40만불로 대체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그 이후 8년간 수출은 연평균 11·
-
정찰 제
서울시는 며칠 전 시민의 경제생활보호를 위해 5일부터 시장·백화점·간선도로변 점포에 가격표시제를 강력히 실시키로 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러한 정찰제 실시는 시장 법에 따른 것으로
-
단일 세계 시장의 형성
미국은 18일 소련의 제2차 대전 때 대미 무기 대여 부채를 청산하고, 상호 관세 장벽을 철폐하며 향후 3년간에 걸쳐 양국 교역량을 3배로 확대시킬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역사적인
-
고속로변 6개 농산물 집하장 운영실적 부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설치된 고속도로변 6개 농산물 집하장이 극히 부진한 운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9일 농림부에 의하면 농산품에 대한 중간상의 「마진」을 최대한 배제, 농
-
쌀값 타당성 잃은 통제정책|4대도시 일반미 판금과 그 파장
햅쌀 출회기를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대도시에서 햅쌀 판매를 금지시킨 양곡 통제령이 계속 발효 중에 있어 쌀 값 정책은 견강부회의 억지를 강행하고 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당초
-
혼식용 쌀 혼합비율 틀린다 한 시민의 「분노의 고발」
【인천=김형구기자】한 시민의 소박한 고발정신은 수 많은 소비대중을 상혼의 피해로부터 구해낼 수 있다. 인천시 화평동231 안인선씨(60)는 정부가 혼식을 장려한다고 쌀과 누른 보리
-
미가정책의 반전
정부당국은 앞서 쌀값 통제령을 발동한데 이어 지난 16일부터는 정부미 방출가격을 다시 1백 원 내려, 80㎏들이 가마당 9천5백 원에 방출, 소매가격을 가마당 1만 원으로 묶었다.
-
한산한 시가 「체제의 소산」으로 당연|주목되는 기성세대와의 접촉 차단
대담 차병권 신상초 때:9월3일 낮 곳:중앙일보회의실 신=이번 평양회의의 구제적성과는 예비회담에서 합의된 5개항의 협의사항을 재확인하고 인도주의정신에 입각하여 남북적십자회의를 계속
-
(3)인도적인 비동맹 중립정책
【뉴델리=성병욱 특파원】인도는 47년 8월 15일 독립이래 「네루」의 외교노선에 따라 비동맹 중립정책을 취해왔다. 이 비동맹정책은 「판치시리」로 알려진 평화5원칙과 반식민주의를 그
-
유통구조 전면조사
정부는 올해 도매물가상승률 억제목표를 9%로 내정, 앞으로 추곡매상 가격인상에 따른 상승요인만 인정하고 다른 물가는 모두 8월5일 수준에서 억제하기 위해 주요품목에 대한 유통구조를
-
한국은 미국의 주요농산물 시장
한국은 미국의 주요 농산물시장으로서 과거 수년동안 각광을 받아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주요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 농 무성에서 발간하는『외국농업』지에 실린 주한 미대
-
사설
『하나밖에 없는 한국』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오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세계의 환경 학자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나밖에 없는 지구』(Only One Earth)
-
미 소비자 보호 운동 기수 네이더|닉슨 정부의 흑막 고발
대기업과 권력과의 야합에서 이루어지는 온갖 부정 부패를 파헤치고 소비자 시민의 부당한 피해를 고발하는데 앞장서 온 미국의 「시민 영웅」「랠프·네이더」가 이번에는 다시 부정한 선거
-
해외로 출구 찾는 고등 소채
고등 소채가 새로운 전략적 수출 상품으로 지목됨으로써 「비닐·하우스」 사업의 생산 및 유통 분야에 대한 질적 개혁 조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오이 「토마토」 「셀러리」 양상
-
시판 일반미 용량 부족 정부미 중량 단위도 지역별로 달라
시판되고 있는 일반미의 많은 부분이 가마당(80㎏) 1되(작은되=8백g)이상씩이나 용량이 부족한가하면 거래되는 가마당 중량단위도 일반미뿐 아니라 정부미까지 지역별로 달라 소비자들에
-
16·88% 원화절상과 각계의 「쇼크」
무엇이든 잘못되면 달러·쇼크야· 농담 유항 재빨리 수입품가 내려 연말「바겐·세일」시작도 여론 네토···「308」은 일어발음으로·좌등 물러가라.는 뜻이라고 『미 「달러」당 「엥」대
-
맥박 뛰는 동맥 백㎞|영동「고속」1차 구간 개통
서울∼새말 간 1백4km의 영동고속도로(서울∼강릉 간 2백5km 중 원주∼강릉 간 1백km는 74년 완공)1차 구간이 1일 개통된다. 용인군 기흥면 신갈리「인터체인지」를 기점으로
-
외원 종결되면 미 농민 큰 타격
【워싱턴 AK뉴스】미국 외원이 종결될 경우 가장 심한 타격은 다름 아닌 미국 농민들이 받게될 것이다. 1971회계년도 중 미국은 세계 제일의 농산물 수출국이었으며 수출 농산물의 1
-
양 정 자세의 전환
보도에 따르면 15일 현재 대구지방에서는 쌀값이 가마당 1만 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며 그밖에도 1만 원을 돌파한 지역이 일곱 군데나 된다고 한다. 이처럼 쌀값이 계속 뛰고
-
물가상승 10%로 억제
공화당은 서민생활필수품의 가격인상을 10% 이내로 억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물가 및 경제안정을 위한 당면정책 건의안을 마련, 20일 상오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정부·여
-
(하)|하원 외교 위 갤러리 청문회에서|북괴에 관한「스칼라피노」교수 증언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서 소위「분단국가」가 제기하는 문제만큼 골치 아픈 요인은 없다. 본인은 이 자리에서 그러한 분단 국가의 하나인 북괴에 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