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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살 길은 FTA뿐”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이 다시 결렬됐다. 7년째 제자리걸음이다.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 파스칼 라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30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 W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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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협상 막판에 다시 꼬여
7년 만에 타결될 것으로 예상됐던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최대 쟁점이던 농업 분야에서 잠정 타협안을 냈던 세계무역기구(WTO)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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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라운드 연말까지 끝내자” 시장개방 확대 막판 쟁점 부상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왼쪽)이 24일 다보스포럼에서 WEF 설립자인 클라우스 슈바프 교수와 대담하고 있다. 다보스 로이터=연합뉴스 26일 다보스포럼에서 무역·투자 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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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청와대 타결의지 읽고 막판 ‘벼랑 끝 전술’
자동차와 쇠고기가 문제였다. 1년여에 걸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끝장 협상’이 벌어진 31일 새벽 막판 여섯 시간은 자동차와 쇠고기를 저울질하는 양측의 벼랑 끝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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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끝장 협상’‘중간’수준 협정 타결 전망
2007년 3월 30일. 한국 경제사에 큰 획을 그을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최종 타결되는 순간이다. 한ㆍ미 FTA는 일자리에서 장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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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KUFTA시대] 농업협상 큰 틀서 매듭된 듯
48시간 연장된 한.미 자유무역협정(KUFTA) 협상도 뜨겁기는 마찬가지였다. 주요 쟁점에 대한 양측의 의견 차이는 1일 오후 10시가 넘어가면서 거의 좁혀졌다. 마지막까지 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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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청와대 타결의지 읽고 막판 ‘벼랑 끝 전술’
▲ 민동석 농림부 통상정책관(왼쪽)과 스티븐 노턴 미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오른쪽)이 31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 로비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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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좀 더 지켜보자"
한·미 FTA 협상 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 측 실무자들이 서울 하얏트 호텔에 마련된 협상장 한편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김성룡 기자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30일 오전(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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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근까지 기습 시위
31일 새벽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FTA에 반대하는 1000여명의 시위대는 청와대 인근에서 이날 오전 1시까지 연좌농성을 벌인 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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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한국 "미, 승용차 관세 3년내 철폐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 등 양국 협상단은 30일 본국의 지침을 받아가며 이날까지 남은 10개가량의 핵심 쟁점을 놓고 이익의 균형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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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쇠고기 개방 확대 '의견 접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막판 협상이 시작된 26일 하얏트호텔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右)과 카란 바티아 미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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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쌀 카드' 꺼낸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막바지에 미국이 '쌀 시장 개방'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따라 26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통상장관급 최종 협상에 막판 걸림돌이 돌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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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쟁점 '빌트인'으로 해결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과 미 무역대표부(USTR)의 스콧 퀴젠베리 수석협상관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 USTR에서 ‘한·미 FTA 섬유 고위급 협상’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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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한·미 FTA 괴담 헛소문이 되게 하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그동안 갖가지 시나리오가 나돌았다. 협상이 지지부진했고 한국 정부가 실제로 협상을 타결시킬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됐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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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쇠고기·자동차 주고받기 시도할 듯
대규모 대표단이 참여하는 한.미 무역자유협정(FTA) 공식 실무회담이 10개월간의 장정을 끝냈다. 앞으로 최종 타결의 정지작업을 위해 두 차례의 수석대표급 협상이 더 열린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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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자동차 이견 팽팽 섬유 분야도 논란 거듭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차 본협상 나흘째인 11일 양국은 상품.농업 등 8개 분야의 협상을 계속 벌였지만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입장이 팽팽히 맞섰다. 김종훈 FTA수석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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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쌀 개방은 제외" 의견 접근
그래픽 크게보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을 위한 막판 수순에 들어섰다. 양국은 쌀 등 일부 민감 농산물을 시장 개방에서 제외키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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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FTA 문건엔 어떤 내용이
국회 한·미 FTA 특위 회의장으로 사용되는 본청 245호(인사청문회장). 가운데 위원장이 앉고 그 오른쪽으로 열린우리당, 왼쪽으로 한나라당과 비교섭단체 위원들이 앉는다.이번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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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 공산품 99% 관세 10년 내 철폐 합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6차 본협상이 우리 정부 측 비공개 문건의 유출 파문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닷새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폐막됐다. 두 나라는 이번 협상에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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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한·미 FTA 누가 어떻게 될까
4일부터 미국 몬태나주 빅스카이에서 열렸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차 본협상이 8일(현지시간) 무역구제.의약품.자동차.농산물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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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농업시장 개방안 거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김종훈 한국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 수석대표가 24일 오후 제주 중문단지 신라호텔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인사말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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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간 통상협정 시대 끝나나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어젠다(DDA.뉴라운드) 협상이 5년 만에 무산 위기에 놓였다. DDA는 서비스 시장 개방 확대와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 등을 위한 세계 무역규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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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협상은 샅바싸움 될 것 개성공단 문제 포기 안 해"
김종훈 한국 측 협상 수석대표는 이날 오전 협상 성과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1차 협상이 분위기를 잡는 탐색전이었다면 이번 협상은 샅바싸움"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 진행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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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한·미 FTA협상 … 미국도 아킬레스 건 있다
한·미 FTA 본협상이 5일 미국 워싱턴 무역대표부에서 시작됐다. 김종훈 수석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웬디 커틀러 미국 측 수석대표(오른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워싱턴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