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투기 등 불로소득 원천봉쇄|정제·사회 균형 발전회의 토론 요지
정부는 12일 노태우 대통령주재 아래 경제사회 균형발전 확대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시한 실천계획을 놓고 참석한 각계인사들이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은 각계인사가 의견개진과 건의를
-
타락으로 마감한 총선 현장·득표전망 기자방담|어느당이 「제1야당」될까에 더 관심
-투표날이 24시간 앞으로 다가 왔읍니다. 온갖 말이 난무했던 합동유세도 24일로 끝나고 각 후보들은 이제 마지막 표 다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각당이 몇석을 차지할 것인가가 가
-
문답으로 풀어본 농어가 부채경감 세부 시행방안|사채대체자금 채권자 통장에 입금
정부가 25일 마련한 농어가부채 경감대책의 세부 시행 지침 내용을 일문일답식으로 알아본다. -사채대체자금지원등 이번대책이 적용되는 기준시점은 언제인가. ▲3월16일 상오0시 현재농
-
취학연령 만 5세로 대입과목 대폭 축소|민정 총선공약 「평화적 정권교체」천명
민정당은 제12대 총선거공약을 21일의 당정정책조정회의를 거쳐 이달 하순까지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아래 대통령 단임제와 지방자치제등 핵심공약에 대한 구체안 마련에 착수했다. 민정당은
-
신부기근에 애타는「농촌총각」|"시골선 못살겠다" 처녀들 잇달아 도시로
경북 영풍군 봉현면 하촌2동. 소백산중 깡촌에는 요즘 이마을 희달청년의 처연한「자살기」가 화제가 되고있다. 희달청년-. 금년28세, 하촌2동517 권상두씨(57)의 4남4녀중 2남
-
전두환 대통령 방문에 앞서 가본「버마」
오랜기간 버마는 침묵을 지켜왔다. 1962년 두번째 쿠데타에 의해 「네윈」정권이 들어선 이래 버마는 이른바 버마식 사회주의(Burmese Way to Socialism)를 내세워
-
농촌총각은 장가가기 힘들다
나의 고향은 충남예산. 태어난 곳도, 자란 곳도 그곳이며 공부를 끝내면 다시 그곳에 가서 농사를 지을 생각이다. 지난 추석때 고향에 갔을 때 황금들판을 보고 헤아릴 수 없이 가슴이
-
연탄폭리 환수할 계획|남 총리, 국회답변 저소득층 세제혜택 넓히겠다
국회는 14일 상오 본회의를 열어 박영수 서울시장으로부터 88 올림픽 개최 결정에 대한 보고와 사회문제에 대한 대 정부 질문을 계속했다. 질문·답변이 밀려 대 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
30만원 봉급자 한달에 세금 2,510원 덜낸다.
▲근로소득자들의 세부담은 어떻게 잘라지는가. -최고세율이 62%에서 58%로 인하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조금씩 낮은 세율이 적용되고 근로소득에 대한 정율공제제 도입 및 각종 소득공제
-
인민해방군의 이미지 퇴색|신병모집조차 잘안돼
【북경AP=연합】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중공의 인민해방군이 이미지의 퇴색·국방비삭감·각종 특권의 축소·공산당과 인민으로부터의 호된 비판 등 여러가지문제를 안은채 1일로 창설 54
-
(36)|영농 후계자의 부족
『마을에 젊은이들이 없어요. 그래서 농사철인데도 일손이 모자라 쩔쩔맵니다. 지난 몇 해 동안 쌀 농사가 흉작이어서 농가소득이 뚝 떨어지자 젊은이들은 영농 의욕을 잃고 자꾸 도시로
-
(중공당)창당-건국 60년의 파노라마|소수지하단체가「10억」위에 군림하기까지
60년 전 오늘 당국의 눈올 피해 상해의 한 비밀장소에서 12명의 대표가 모여 창설했던 중공당은 10억의 인구를 다스리는 주역으로 성장했다. 당시 50여명에 지나지 않았던 불법지하
-
농수산장관에 「농촌에 시집가기」캠페인 요청|교육세징수 원칙섰으나 방법ㆍ시기놓고 고심|구정치인 환수재산 유찰분은 수의계약
★ 1일 농수산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농정협의회 첫번째 회의에 참석한 농민대표들은 시종 진지하게 새로운 농정방향을 제시했으나 일부는 이색적인 제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새마을청년은
-
인천~목포 서해안 고속화도로건설|민정, 공약발표 농어촌육성?교육정책등 포함
민정당은 7일 세제개선·인천∼목포간 서해고속화도로건설·광주권등 지역개발·농어촌육성 및 교육정책등을 포함한 20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권정달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민정당은
-
농지상한 제도 철폐를 반대
한국 「가톨릭」 농민회·전국 농촌 운동자 협의회·전국 농업 기술자 협회 등 농민 관계 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헌법 및 농림법령 공청회」가 17일 하오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의실
-
무시험 진학 「자영농학과」설치
문교부는 내년도부터 자영농학과(자영농학과)를 신설할 특수농고로 춘천농고 등 10개 농고를 지정했다. 이들 농고는 내년 새 학기부터 1학급씩(40∼50명)의 영농후계자 학생을 무시험
-
한국사 대토론…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왕건과 고려 창업
1, 창업주의 면면 우리나라 역대 왕조의 창업주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을 들라면 아마 왕건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하기야 역대 왕조의 창업주라고는 하지만 삼국이나 그 이전 왕조의
-
모는 실권파의 재기를 경계했다|중공 권력구조개편과 대자보운동의 배경
최근의 중공권력층의 「이섭」은 혁명의 전통을 영속화하려는 모택동의 집념이 또 한번 다른 모든 요인들을 휩쓸고 있다는 신호처럼 보인다. 예상된 등소평의 주은래 전 수상 승계가 수포로
-
중공 새 헌법 내용
전국 인민 대표 대회(의회)는 19일 밤 「코뮤니케」를 통해 ①모택동에게 당주석과 군사령관직을 부여하고 ②국가 주석수를 없애고 ③정부에 대한 당의 통제를 강화하며 ④인민의 언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