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은 한 마을이 침수…5월에 200mm 폭우, 남부 피해 속출
어린이날인 5일부터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70대 노인이 농수로에 빠져 숨졌다.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자동차에 일가족 4명이 고립됐다. 마을이 침수되면서 30대 투석 환자가
-
바가지 상술에 열받고 푸바오 덕에 웃었다
━ 올 여행·레저 7대 뉴스 2023년, 관광업계가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 2000만명이 넘는 한국인이 해외여행에 나섰고, 4년간 썰렁했던 서울 명동 거리가 외국인으로 북
-
과자 1봉지 7만원 '바가지'에 분노…푸바오 보며 시름 잊었다 [2023 여행레저 7대 뉴스]
「 2023 여행레저 7대 뉴스 」 2023년 여행레저 부문은 오랜만에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코로나 사태로 움츠렸던 관광 업계가 활짝 기지개를 켰다. 수많은 한국인이 보복 소
-
영주시, 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비 163억원 확보
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위치도 경북 영주시는 ‘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경북도 지방전환사업에 선정돼 도비 163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가 총괄하는 생태하천
-
박정희 결단으로 123m 지었다…50살된 소양강댐 '年 2조 가치'
수문을 개방하고 물을 방류하고 있는 강원 춘천시 신북읍의 소양강댐. 지난해 8월 모습이다. 연합뉴스 15일은 소양강댐이 준공 50주년을 맞는 날이다. 북한강 상류 소양강댐은 지난
-
폭우 휩쓸고 간 러시아 연해주…피해 복구에 北주민도 동참
러시아 연해주 국제협력 기관이 텔레그램에 게시한 폭우 피해 복구작업에 참여한 北 주민들 사진. 연합뉴스 최근 폭우로 주택, 도로 등이 침수된 러시아 극동 연해주 피해 현장에 북한
-
물폭탄이 남긴 '수억 빚더미'…"지원금 300만원뿐" 中企의 눈물 [르포]
지난 8일 오후 충남 부여군 장암면 석동리 농업회사법인 비이에프부여㈜. 공장 입구에 종이상자를 포장하는 테이프가 어른 키만 한 높이로 쌓여 있었다. 원래는 상자에 담겨 있어야 하
-
이상민 "선제적 대피로 인명피해 최소화…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반도를 관통한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전국에서 주택 침수 등 360여건의 시설 피해가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오전 6시 현재 전국에서 공
-
‘급류’ 된 빗물, 버스 뚫은 맨홀 뚜껑…카눈 관문 휩쓸렸다[부산·울산·경남]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 2200여세대가 전날부터 인근 여관과 친척 집으로 몸을 피했다. 폭우의 수압을 못 이긴 맨홀 뚜껑이 폭발하듯 솟구치며 달리던 버스 바닥을 관통했다. 삽시간
-
中 ‘7대 수계’ 쑹화장 헤이룽장성 가무쓰 유역서 홍수 발생
지난 2일 중국 허베이성 줘저우시. 도로 표지판에 닿을 정도로 도심 도로에 물이 들어찼다. AFP=연합뉴스 중국 7대 수계(水系) 중 하나인 헤이룽장성의 쑹화장에서 홍수가 발
-
체온 41.1도에도…"쉬면 누가 일해" 논밭서 쓰러지는 어르신들
지난 18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과수원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모습. 김정석 기자 “침수로 병충해 위험이 워낙 커 폭염에도 일을 멈출 수 없는 거예요.” 충북 청주시 흥
-
공주시, 수해 복구 속도…총 1만 명 투입
집중호우 피해 복구 사진 - 우성면 도로유실 복구 공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의 손길이 모아지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수해 복구
-
민·관 앞다퉈 수해현장 구호 손길...실종자 2명, 끝까지 찾는다
지난 22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에서 경북도 직원들이 수해가 난 파프리카 시설 하우스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경북도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난 경북 북부 지역 복구
-
상추·시금치·깻잎·닭고기 최대 30% 할인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 농축산물 피해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폭등하자 정부가 상추 등에 대해 최대 30%까지 가격 할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일부 품목의 할당
-
폭우에 밀려 온 토사
━ WIDE SHOT 와이드샷 지난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에 전국에서 농경지·도로 침수와 산사태, 하천 범람이 잇따르고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
에쓰오일·효성·배민·삼양 등…수해 복구에 기업들 온정 이어져
21일 전라도 익산에 위치한 나바위성당에서 SPC 임직원들이 폭우 피해지역에 지원할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SPC=연합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임직원들은 20일 집중호
-
"상추·시금치·닭고기 30% 할인"…정부, 집중 호우 물가안정에 총력
17일 서울 한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상추, 시금치 등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 뉴스1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 농축산물 피해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폭등하자 정부가 상추·시금치·
-
"3명 남았다"…비구름 몰려오는 예천, 실종자 수색 안간힘
장맛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지난 20일 오후 경찰이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석관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뉴스1 집중 호우와 산사태 피해가 난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
집중호우로 대피한 2200명, 아직도 집에 못 가고 있다
19일 오전 경북119특수대응단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 하천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뉴스1 전국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대피한 사람 가운데 2200명
-
유가 80달러 돌파, 국내 기름값도 상승…물가·무역수지 자극하나
지난 16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한 운전자가 주유하고 있다. 뉴스1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선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휘발유·경유값도 바닥을 찍고 2주째 반등하고 있다
-
전기안전공사,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역량 결집’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보수에 나선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의 상황을 살피고, 재난복구지원본부를 구성하여 신속한
-
“미호강 임시 제방 붕괴로 집 잃고 농사도 망쳐”...오송 지하차도 일대 주민 '분통'
20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리에서 만난 주민 이신희씨가 침수된 주택에서 꺼낸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주민 “도움 요청에도 시청 직원 안 와” “
-
"집도 잃고 사과밭도 없어져 막막합니다" 경북 농민들의 한숨
지난 18일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사과 밭. 폭우로 쑥대밭이 됐다. 예천=김정석 기자 “동네 주민 85%가 사과 농사를 짓는데 산사태로 집도 잃고 밭도 없어져 막막합니다. 아랫동
-
중대본 비상 3단계→1단계 하향…‘호우 피해’ 사망 46명‧실종 4명
전국에 내린 호우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3단계가 19일 오후 7시부로 1단계로 하향됐다. 하지만 풍수해 위기 경보 단계는 기존과 같이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