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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부농 5배 많아진 이유, 메뚜기는 알고 있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사는 법은 대기업이나 산업단지를 유치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도권과 멀고 인프라가 열악해 기업들이 꺼리는 전라남도는 정반대의 길을 찾았다. 오염되지 않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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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 포장 없애 농산물 가격 낮출 것”
“지금은 농협이 새로 태어나는 시점이다.” 최원병(65·사진) 농협중앙회장이 6일 농협 출범 50년을 맞아 털어놓은 소회다. 쉰 살이면 지천명(知天命)-하늘의 뜻을 알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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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샹파뉴, 원산지 명칭 보호 뒤 땅 값 150배 올라
#“프랑스에서는 와인의 지리적 표시인 ‘원산지 명칭 보호(AOC) 제도’가 승인된 이후 해당 토지가격이 150배까지 올랐다. 샹파뉴의 경우 1㏊의 포도밭에서 5억원 정도의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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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의 날] 봄비 많이 오면 아낙네 손이 커지는 이유
‘봄비가 많이 오면 아낙네 손이 커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봄에 비가 많이 오면 밭 작물의 생육이 좋아지고 모심기도 잘돼 풍년이 들게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낙네들의 씀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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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점 조합장, 경영은 전국 1위
전북 완주군 소양농협은 회원이 1200여명에 불과한 미니 농협. 하지만 경영 실적은 전국 최고다. 농협중앙회가 최근 발표한 2008년 종합 업적평가에서 지역농협 중 1위(농촌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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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분께 마음 담아 보내오니
올핸 설 선물을 고르는 손길이 여느 해보다 맵다. 주머니가 가벼워졌다고 마음을 주고 받는 선물까지 허술할 수는 없기 때문. 실속과 만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선물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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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억대농가 2만호 프로젝트 펴겠다”
“경북지역 농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것입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 김병화(56·사진)본부장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억대농가 2만호 육성 프로젝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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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도마 오른 대구·경북 살림살이
20일 대구시청 10층 국정감사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감사에선 대구시의 살림살이가 도마에 올랐다. 첫 질의에 나선 이은재(비례대표) 한나라당 의원은 대구 경제의 현실을 신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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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당선인, BBQ 회장과 ‘조우’… '매출 올랐어요?'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이 21일 오후 2시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34개 농어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노타이에 감색 콤비 차림으로 입장한 이 당선인은 농어민단체 대표들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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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아·리 최고 ① 일산라이온스클럽
소외계층을 꼭 보듬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장애어린이 생활시설. 노란 조끼를 걸친 한 무리의 사람들이 과자상자를 한아름 안고 찾아왔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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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2013년 탄소세 도입한 한국의 모습은 …
그래픽 크게보기 2013년 1월 중순 아침. 출근길에 오른 대기업 부장 온난화(45)씨는 전철역으로 향했다. 승용차는 두고 다닌다. 휘발유에 ‘탄소세’란 것이 붙으면서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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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2013년 탄소세 도입한 한국의 모습은 …
그래픽 크게보기 2013년 1월 중순 아침. 출근길에 오른 대기업 부장 온난화(45)씨는 전철역으로 향했다. 승용차는 두고 다닌다. 휘발유에 ‘탄소세’란 것이 붙으면서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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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70년 세월의 더께가 앉은 살림살이 그 속에 담긴 정겨운 사연들
충남 연기군 반곡리, 70여 년을 이어살아온 집 대청에 모인 김명호씨 가족.플라스틱 꼭지가 반쯤 짓무른 냄비, 입부리가 누렇게 변색된 컵. 설을 맞아 친정에 들른 딸이 투덜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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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아하! 개나리 학명엔 Koreana 들어간대요
알면서도 모르는 나무 이야기 고규홍 글, 김명곤 그림, 사계절, 136쪽, 9800원 쉿! 바다의 비밀을 말해줄게 권수진·김성화 글, 김유대 그림, 토토북, 152쪽,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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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30㎝ 구멍 … 정발산역에 '폭포수'
경기 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12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대 비닐 하우스 농가가 침수 피해를 봤다. 한 농민이 살림살이를 챙겨 나오고 있다. 변선구 기자경의선과 교외선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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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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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살림살이 '웰빙'에 중점
대전시의 내년 살림살이는 이른바 '웰빙행정'에 중점을 둔다. 시는 최근 염홍철 시장이 참가한 가운데 두차례에 걸쳐 내년 업무 구상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된 주요 사업은 타당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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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부업'서 더 벌었다
지난해 농촌 주민들이 농사를 지어 번 돈은 1년 전보다 줄었지만 총 연간 소득은 늘었다. 농사 외의 일로 벌어들인 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시장 개방으로 농업 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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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정부 농업·농촌대책 문제없나
*** 참석자 ▶鄭英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李憲穆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연구소장 사회=노성태 본사 경제연구소장 정부는 지난 11일 10년간 1백19조원을 농어촌에 투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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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정부가 왜 추곡수매를 하나요
해마다 가을이면 정부가 그 해 추수하는 벼의 일정 물량을 사곤 합니다. 올해엔 정부가 벼를 사주는 값을 지난해와 같게 하도록 지난 19일 국회가 결정했습니다. 왜 정부가 농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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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청백봉사상 영광의 얼굴들] 본상
*** 서울 동대문구 행정주사보 김문필씨 구청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꾸려가는 '안방마님'으로 통한다. 지난 9월 새 청사로 옮기기까지 4년 동안 청사 이전 사업에 매달려 서울 시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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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91년만에 폐지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수세(水稅)가 91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내년1월1일부터 농업관련 3개 기관이 통합해 농업기반공사로 출범함에 따라 해마다 이맘때면 농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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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잔치에 사용할 돈으로 음식쓰레기 처리 기계 기증
『사회에 적으나마 보탬이 될까 해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기계를기증하게 됐습니다.』 지난 21일 서울종로구청에 1천3백만원짜리 「음식물쓰레기 퇴비화기계」를 쾌척한 박정애(朴貞愛.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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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값내려 농가살림 더 버겁다
작년부터 호전되던 농가 살림살이가 올하반기부터 농산물값 하락으로 다시 악화되고 있다.2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가 살림살이를 나타내는 농가교역조건이 올 상반기의 102.8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