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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황우석 시대를 논하다] 上. IT와 BT가 만나다
▶ 황우석 교수는(좌) 1952년 12월생으로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본격적인 복제연구를 시작해 99년 복제소 '영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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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원 강사가 수능 출제위원이라니
수능 언어영역 출제위원에 인터넷 입시사이트에서 활동하는 대학 초빙교수가 포함된 것은 심각한 사안이다. 더구나 그 출제위원의 석사학위 논문 내용과 동일한 지문이 실제로 출제됐다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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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과학영재학교 개교 144명 입학
한국의 미래 핵심 인재들을 키워낼 부산 과학영재학교가 5일 첫 신입생 1백44명을 맞이했다. 이들 과학영재들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식으로 공부하게 될까. 이 학교 문정오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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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위한 불교미술 입문서
올해로 갑년(甲年)을 맞는 최완수 간송미술관 한국민족미술연구소 연구실장의 이 저술은 EBS-TV의 대중강연 등을 토대로 했다. 전문서가 아니고 '대중과의 만남'을 위한 입문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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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전국대학평가 종합평가] 上. 총평 : 순위 변동 얼마나
2002년 대학평가에서는 연구비·연구논문실적 등 교수연구 부문에서 발전을 보인 대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 교육비 등 재정투자를 늘린 대학들도 순위가 올라갔다. 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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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장학금 풍성… 벤처 한다면 支援 봇물
중앙일보 창간 37주년 기념 '대학생 기획·탐사 기사 공모' 에서 우수상을 받은 서울대 백일현(불어물문4)씨의 기사 '서울대생, 그 특권의 끝은 어디인가'. 소재가 흥미롭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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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학대회]현대史 편중…고·중세 연구 끊길 위기
제1회 세계한국학대회가 23개국 3백여명의 한국학 관련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막을 올렸다. 중앙일보가 후원하며 20일까지 열릴 이 행사는 기존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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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희망의현장 : 5.대건고
지난 11일 오전 10시, 충남 논산시 등화동 대건고등학교 본관 2층 복도는 2교시 수학시간을 앞두고 '자기 반'으로 이동하는 2학년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한동안 어수선하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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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대입 관심대학 주목학과] 전북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내 점수로 어느 대학에 지망하면 안전권일까.졸업한 뒤 취직은 잘 되는 학과일까.도대체 뭘 가르쳐 주는 곳일까. 장학제도 ·동아리활동 등 학교생활은 즐겁게 할 수 있는 곳일까.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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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식사회에 묻는다] 6. 우리만의 지식은 있는가
나는 아직까지 '콜로라도의 달밤'이란 멜로디를 아는 미국인을 만나지 못했다. 중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그 멜로디 말이다. 내가 중.고등학교에서 배운 포스터의 가곡은 7~8곡 정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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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전국 대학 평가] 순위 변동 얼마나
2001년 대학평가에서는 연구 여건 및 교수 연구 성과가 좋은 대학들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지난해 정부.기업체 등에서 전국 대학에 투자된 연구비는 1조원이 넘는다. 사립대들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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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대입 수험생 대상 연기 교육 外
*** 대입 수험생 대상 연기 교육 성균관대 공연예술연구소(소장 정진수) 는 23일~8월 5일 연기전공 대입을 앞둔 고3학생이나 재수생을 위한 연기 워크숍을 연다. 연출가 정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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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대입 수험생 대상 연기 교육 外
*** 대입 수험생 대상 연기 교육 성균관대 공연예술연구소(소장 정진수)는 23일~8월 5일 연기전공 대입을 앞둔 고3학생이나 재수생을 위한 연기 워크숍을 연다. 연출가 정진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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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사교육 필요없는 입시제도 추진"
서울대가 안팎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내부적으론 학문 편중과 기초 학문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교수들의 불만.항의가 잇따르고 있고, 외부적으론 해마다 7천억원 이상 쏟아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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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찬탈 무신 그 인간적 명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의 탄력적인 서술방식을 고려 무신정권 1백년사에 도입해본 실험적인 역사 에세이. 읽다 보면 독자를 주눅들게 만드는 역사학 논문과 견줘 친절함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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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데모크리토스와…'
카를 마르크스의 박사학위 논문을 완역한 것이 이 책이다. 학위를 받은 1841년 마르크스는 23세였다. 유물론의 원형인 서양 고대의 원자론을 다뤘다 천년 왕국의 도래를 예견한 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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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고려 무인 이야기 1'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의 탄력적인 서술방식을 고려 무신정권 1백년사에 도입해본 실험적인 역사 에세이. ' 읽다 보면 독자를 주눅들게 만드는 역사학 논문과 견줘 친절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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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논문 '포스트모더니즘과 메타역사']
조직위원회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 발제문 중 최근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등 역작(力作)을 통해 역사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김기봉(경기대) 교수의 글이 우선 눈에 띈다. 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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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아쉬움 남긴 '인간 지놈' 기획
인간 지놈 지도 완성, 김정일 위원장의 조기 답방설과 한.미 정상회담, 32년 만의 폭설, 200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등이 크게 다뤄졌고, 분식회계와 언론사 세무조사가 칼럼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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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아쉬움 남긴 '인간 지놈' 기획
인간 지놈 지도 완성, 김정일 위원장의 조기 답방설과 한.미 정상회담, 32년 만의 폭설, 200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등이 크게 다뤄졌고, 분식회계와 언론사 세무조사가 칼럼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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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사업 왜 이렇게 됐나]
BK21 사업은 고급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세계 속의 무한경쟁을 헤쳐나가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대학은 지역별로 특성화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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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사업 왜 이렇게 됐나
BK21 사업은 고급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세계 속의 무한경쟁을 헤쳐나가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대학은 지역별로 특성화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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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 교수,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해야'
국내 스포츠를 위축시키는 현행 체육특기자 대학입시제도가 시급히 개선돼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원대 방열 교수(사회체육학과)는 1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00년 아시아대학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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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다시보기] '무량수전…'
'아는 만큼만 보인다' 고 아무리 빼어난 예술작품도 볼 줄 아는 눈이 없으면 한낱 돌덩이에 지나지 않는다. 아름다움을 가려내는 안목이야 한번에 얻을 수는 없지만 그 식견을 슬쩍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