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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이 환경 올림피아드 휩쓴 까닭?
터키에서 열린 제16회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INEPO)에 출전한 한국팀이 금메달 10개 중 4개를 휩쓸어 파란을 일으켰다. 이 대회는 전세계 중·고교생 대상 환경관련 행사 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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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이 출판계 ‘구원투수’
이른바 ‘고전’이 출판계의 오랜 불황을 타개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지난 10년간 민음사가 평정하고 있었던 세계문학전집 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펭귄클래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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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교사·학교가 잘 가르치겠다고 경쟁하라는 게 교육 자율화”
만난 사람=송상훈 정책사회데스크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키가 1m90㎝에 가깝다. 두 달여 전 장관에 임명될 때 “멀리 내다보고 일하라고 발탁한 것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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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전교생 두 달에 한 번 ‘맞춤형 학습법’ 지도
경기 안산동산고 이성길 교사가 상담실에서 진로 적성 및 성적분석 프로그램인 ‘상담나라’와 ‘수능나라’를 활용해 김효성군 등 학생 5명에게 개인별 대학진학에 대해 상담해주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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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코드 교육, 코드 장관
▶김신일=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시절 자율·경쟁 교육 주장, 노 정부 ‘평준화 코드’ 맞추다 불명예 퇴임. ▶김도연=이명박 정부 초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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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20인 이상 사업장도 주5일제 한다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 변경=내년 3월 1일부터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3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뀐다. 이에 따라 2009학년도에는 2002년 3월 1일생부터 2002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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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초대석 - 전건호 장영실과학고 교장
부산지역 유일의 과학고인 장영실과학고가 개교 이래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최다 합격생을 냈다. 장영실과학고는 2008학년도 대입수시모집에서 KAIST에 50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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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똑똑한 학생 받아 일류 못키우면 범죄"
올해 우리 대학가의 최대 화제 인물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서남표(71) 총장이다. 모국에 봉사하겠다며 지난해 7월 KAIST 총장에 취임한 후 1년 동안 KAIST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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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섹션/10월1일/2면/부산국제고 교장 인터뷰 (rev.01)
류안근(62) 부산국제고 교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계열 공립 특목고 교장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최고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그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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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금도를 넘었다고요?
어쭙잖은 외국어 실력으로 몇 년 전 책 한 권을 번역했다. 혼났다. 괜히 손댔다 싶어 후회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출판사의 채근을 받아가며 마감을 몇 차례 넘기고 나서야 간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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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취임 1주년 맞은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만난 사람=송상훈 정책사회 데스크 8월 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배용(사진) 이화여대 총장은 ‘이니셔티브(initiative)’, 즉 주도권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주요 대학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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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시행되면…가능성·잠재력에 당락 갈린다
입학사정관제가 대입 관문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에게 매우 생소한 이 제도는 2008학년도부터 제한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관련정보가 없는 만큼 수험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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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대학이 떳떳해지려면
27일 청와대에서는 제1회 국가인적자원회의가 열렸다. 노무현 대통령이 의장이다. 김신일 교육부총리와 권오규 경제부총리 등 16개 부처 장관이 모두 참석했다. 대학총장·교사·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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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교수들 집단 반발 움직임
고려대 교수들이 올해(2008학년도) 대입에서 "내신(학생부 성적) 실질반영비율을 50%로 높여라"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에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 교수의회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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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멘토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울대·KAIST·포항공대 등 특별전형 선발 협약 맺어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학부모의 자녀 교육에 필요한 상담 공간인 JJ멘토링(mentoring)면을 개설했습니다. 학부모가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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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결정을 내리는 10가지 방법
후회없는 결정을 내리는 10가지 방법 1.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라 2. 본능에 충실하라 3. 자기 감정을 헤아려라 4. 일부러 반대의견을 말하라 5. 방심은 금물이다 6. 지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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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3불 전도사' 딱지 떼려면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행운의 남자'라고도 할 수 있다. 39년간 대학 강단에 섰던 그는 만 65세가 된 지난해 2월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를 정년퇴임했다.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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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본고사 금지 위헌 소지" 국책연구소 연구원이 제기
국책 연구소의 한 연구원이 "대학 입시에서 본고사를 금지하는 것은 위헌소지가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본고사는 정부의 3불정책(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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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반기문 UN 사무총장처럼..국제전문가 '꿈나무'
"반기문 UN 사무총장처럼 국제기구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햇살이 포근한 3월의 한낮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고등학교. 천연 잔디 운동장에서 외국인 교사와 학생들이 몸을 부딪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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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엉성했던 글에 논리 잡혀"
6일 민족사관고 학생들이 '사형제 존폐' 문제를 주제로 논술 수업을 하고 있다. 맨뒤에 서있는 사람은 백춘현 교사.강원도 횡성의 민족사관고등학교엔 낯선 게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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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보세요] '지적 도둑질' 표절, 해결책은 없을까
대입 준비생을 위한 통합교과 논술 섹션 '열려라 논술'이 학생들의 논술문을 꼼꼼하게 첨삭해 드립니다. '열려라 논술'이 제시한 논제로 논술문을 작성해 중앙일보NIE연구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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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미국인과 비슷한 능력으론 이길 수 없다"
만난 사람 = LA 중앙일보 장연화 기자 한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4년제 대학 총장으로 선출된 강성모(미국명 스티브 강.61) 박사는 '학자'보다 '도전자'라는 단어를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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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년제 대학에 첫 한인 총장 나왔다
미국의 4년제 대학에 최초로 한인 총장이 나왔다. 캘리포니아주립대(UC) 이사회는 UC샌타크루즈 공대 학장인 강성모(스티브 강.61.사진) 교수를 UC머시드 새 총장으로 뽑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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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국가 석학' 임지순 서울대 물리학 교수
만난 사람 =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12일 10명의 '국가 석학(Star Faculty)'을 발표했다. 물리학 분야의 임지순(서울대) 교수,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