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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친 그들이 SNS 달궜다
4·11 총선의 바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거세게 불었다.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처음으로 허용됐기 때문이다. 트위터와 미투데이에선 단연 야당 후보들이 바람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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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적 이성이 필요하다
총선의 날이 밝았다. 선거 캠페인이 끝나고 이제 유권자의 선택만 남았다. 짧게는 지난 보름간의 선거운동, 길게는 지난 연말 한나라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민주당이 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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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후보 자질 논란 정당이 책임져야
정당 추천 후보의 자질 문제에서 이번 4·11 선거는 역대 최악의 총선으로 기록될 것이다. 여야 가릴 것 없이 후보의 전력(前歷)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부실 심사가 많았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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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 SNS 최다 등장, 박근혜·안철수 아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SNS 공간을 주도하는 정치인은 누구일까. 중앙SUNDAY와 다음소프트가 공동 분석한 결과 지난달 6일부터 1개월 동안 트위터에 가장 많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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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등장 이정희, 고정 출연 박근혜, 호감도 1위 안철수
SNS 공간을 주도하는 정치인은 누구일까. 중앙SUNDAY와 다음소프트가 공동 분석한 결과 지난달 6일부터 1개월 동안 트위터에 가장 많이 등장한 정치인은 이정희(왼쪽) 통합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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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찰, 후보 선택에 영향 줬다” 36.5% “안 줬다”47.8%
이번 4·11 총선에선 호남 무소속 돌풍이 어느 때보다 거셀 전망이다. 중앙일보가 3일 한국갤럽-한국리서치-엠브레인에 의뢰해 지역구 9곳의 유권자 5400명(지역별 600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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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논문 표절 아니다” 진중권 “표절 아니면 복사”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왼쪽)와 손수조 후보가 지난 27일 새누리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얘기하고 있다. [연합뉴스]4·11 총선을 2주일 앞두고 새누리당의 ‘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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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까지 똑같아" 총선 출마 문대성 논문 논란
27일 오후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문대성 후보가 당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4·11 총선 부산 사하갑에 출마한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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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정치, 하지 마라”
박보균대기자 “정치, 하지 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이다. 그 비극적 자살 두 달 전 인터넷에 직접 올렸다. 박원순은 출마 선언 뒤 노무현 묘소를 찾았다. 참배 장면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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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 총장, 논문 베껴 석사 취득 의혹
경기도 김포에 있는 김포대학(전문대)에 최근 취임한 임청(71·사진) 총장이 다른 사람의 석사 논문을 베껴 학위를 취득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김포대 미래발전위원회는 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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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아슬란의 원칙과 희생, 그리고 나니아의 봄
마동훈고려대 교수·미디어학부 C S 루이스(Lewis)의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옷장』은 41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1억2000만 권 이상 팔린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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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탈당 사태 재발, 국정 표류 피하기 힘들어”
#2006년 3월 14일 5·31 지방선거를 앞둔 2006년 3월 집권당의 ‘반란’은 시작됐다. 이해찬 국무총리의 사퇴를 요구한 것이다. 이 총리가 3·1절에 부산 상공인들과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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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4년차 여당의 반란 한국식 대통령제의 숙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청와대와 한나라당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1월 12일)가 몰고 온 후폭풍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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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4년차 여당의 반란 한국식 대통령제의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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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탈당 사태 재발, 국정 표류 피하기 힘들어”
#2006년 3월 14일5·31 지방선거를 앞둔 2006년 3월 집권당의 ‘반란’은 시작됐다. 이해찬 국무총리의 사퇴를 요구한 것이다. 이 총리가 3·1절에 부산 상공인들과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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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한·미 고위 공직 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 비교
청와대가 9일 200개 문항으로 된 ‘고위 공직 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를 공개했다. 공직 후보자가 스스로 작성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자기 고백서’다. 인사청문회를 우리보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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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배탈 호소에 “뱃속 파고드는 질문 자제”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가 26일 국회 기획재정위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도중 땀을 닦고 있다. [김경빈 기자]27일 오전 11시20분쯤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가 배탈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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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딩 스쿨의 윤리교육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의 보딩 스쿨(Boarding School), 중·고교 과정의 사립 기숙학교다. 1년 학비로 수천만원이 들어간다. 명문으로 꼽히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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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딩 스쿨의 윤리교육
미국의 보딩 스쿨(Boarding School), 중·고교 과정의 사립 기숙학교다. 1년 학비로 수천만원이 들어간다. 명문으로 꼽히는 학교는 선택받은 소수만이 입학 가능하다.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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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문화부 산하 표절위원회 오늘부터 가동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표절위원회가 구성돼 14일 발족한다. 표절위원회는 표절 여부를 명확히 제시하는, 심의 기능을 수행하진 못하지만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대중음악이나 학술 논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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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정치권의 섣부른 ‘논문 검증’은 위험
언제부터인가 학술논문의 표절을 비롯한 연구윤리 문제가 공직 후보자들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건의 하나가 됐다. 이는 학자들의 공직 참여 폭이 그만큼 활발히 이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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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논문 중복 게재, 불법과 합법 사이
논문과 관련한 교수사회의 도덕성이 사회적인 비판 대상이 되는 것에 대해 교수사회는 자기 반성을 해야 한다. 특히 사회적 지도층으로서 공직에 발탁되는 때마다 이런 시비가 계속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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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고소영’ 논란 부를 인사는 배제
이명박(사진) 대통령이 내각을 개편하기 위한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이 대통령은 공석 중인 검찰총장직 인선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8월 초 휴가를 다녀온 다음 본격적인 개각 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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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세종’ 표절 쓰나미
사극 ‘대왕 세종’의 한 장면. 세종의 총애를 받은 장영실(이천희)의 이야기 등이 여러 원작을 무단으로 도용해 구성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BS 제공]KBS-2TV 사극 ‘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