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량의 안정적 생산과 소비
올해의 추곡 생산은 이상 기상으로 인한 병충해의 만연에다 냉해까지 겹쳐 평등작인 3천8백만 섬을 거두기가 어려울지 모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작물 생산의 부진은 우리뿐만
-
농어민의 생산의욕
농·어촌의 생산의욕을 높이고 생산수단을 개선하는 문제는 그들의 생산활동이 국민의 기본생활조건을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전두환대통령이 10일 정부는 농어민의 소득
-
쌀과 밀의 자급
우리의 식량자급도는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인간생활의 기본요건중 하나인 식량의 자급도가 저하하고 있는 것을, 인구증가·경작지감소·농작재해·식생활변화에서 오는 불가피한 현상으로만 돌
-
선경, 인니 「수마트라」에 합판공장 합작건설, "비닐혁명시대" 내걸고 일손바쁜 농수산부
★…(주) 선경이 「인도네시아」현지업체와 합작으로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섬에 합판공장을 세운다. 「PT·림바·선경」이라 불릴 이 합판공장의 총자본금은 50만「달러」로 하루 1
-
신품종 벼에의 거부반응
신품종 벼의 확대 재배에 대한 농민의 거부반응이 일고 있다는 사실은 증산이라는 단 한가지 목표에만 매달린 농정의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를 보면 올해 신품종
-
「아프간」, 국기변경 붉은색을 녹색으로
■…최근 「쿠데타」로 집권한 「카르말」의 「아프가니스탄」정부는 20일 「아프간」회교반도들과의 화해를 모색하기 위해 우선 붉은 바탕의 국기를 회교국기의 전통적 색깔인 녹색바탕으로 바
-
(3)자연농법
『대지를 살리자. 참 농사를 짓자. 그리하여 건강을 회복하자!』 농약에 오염되고 화학비료로 굳어버린 「죽은흙」을 되살러 참된 「생명의 양식」을 지어내자는 「바른농사운동」이 일고 있
-
청소년과 자연과의 대화 늘려
권세철 자연환경의 정화와 보존이 생활화되는 80년대가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자연환경에 관한 철저한 실태조사와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 그리고 『한사람 한나무 심어 가꾸기』둥과
-
녹색혁명에 적신호
【런던=장두성특파원】「녹색혁명」이라면 「맬더스」의 인구론이 경고한 굶주림의 세계로부터 인류를 구해준 고마운 식물학적 개가로만 알려져 왔다. 그러다 최근 영국에서 발표된 『지상의 씨
-
신춘 특별기고|공업화의 이득, 공해가 상쇄할 가능성|『80연대의 세계경제』…루디·볼티
70년대의 가장 중요한 흐름이나 사건들은 이미 10년 전에 희미하게나마 예견되던 것들이었다. 60년대가 끝나갈 즈음 미국과 「유럽」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움트리라는 비밀을 알고 있
-
뜨거운 표밭에 말만 무성|경북-김천-금릉-상주 합동 연설 지상 중계
▲이재옥 (40·무)=이 이재옥이는 정치에 때묻지 않았고 권모술수를 모른다. 당선되면 4H 정신을 살려 녹색 혁명을 이룩하고 김천을 약진의 도시로 만들겠다. 또 사랑방 정치를 구
-
낙동강연안 종합개발사업
21일 기공된 낙동강 연안개발사업은 일종의 녹색혁명의 대역사라이름 붙여도 될 것 같다. 올 가을이나 과거 거의 주기적으로 경험했던 홍수피해는 한강·낙동강·섬진강 등의 치수가 얼마나
-
쌀 생산 4천만섬 돌파 기념「녹색혁명 성취탑」제막
쌀 생산 4천만섬 돌파를 기념하는『녹색혁명 성취탑』(사진)이 10일 하오 수원농촌진흥청에서 제막. 높이 4.62m, 폭3m, 두께1m의 화강암으로 된 이 탑은 지난 연말 신품종개발
-
(12)단양 구인사 박토에 불심 담아 녹색혁명 이뤘다
해발 5백22m의 헐벗은 야산이 90만 불도의 지극한 불심으로 푸르게 가꾸어지고 있다 .이는 시주에 의지하던 사찰운영에서 벗어나 조림을 통한 사찰 자립경제조성이라는 점에서도 한국불
-
(5)정조의 「효」가 어린 전원도시의 방벽|복원된 수원성
『효의 성』-수원 성곽이 복원되고 있다 조선 정조의 애절한 효심이 서리고 녹색혁명을 이룩한 요람이라 해서 이름한 「효원의 도시」수원. 5.74㎞에 이르는 성곽이 실로 1백80년만에
-
「4천만 섬 돌파 기념탑」 마련 각도에 수여키로|난립된 중소 무역 업체…거의가 의무 이행 못해|「연봉 계약제」 도입 계획 해외 건설 업계, 내년에
사상 처음 추곡 실 수확량 4천만 섬대를 돌파한 농수산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4천만 섬 돌파 기념탑」을 마련, 각도에 수여키로 했다. 개당 1백만원의 제작비가 먹히는 이 기념탑
-
아주 벼농사 숙제는 「수리 혁명」
【본=이근량 특파원】「아시아」 지역의 쌀 증산은 품종 개량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생산성이 낮은 천수답에 수리 시설을 개선해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최근 서
-
신임 주한 이란대사「마무드·하테후」씨
「마무드·하테후」신임 주한「이란」대사는 51년이래 외무성에서만 일해온 정통파 외교관. 그 동안 정무·공보·의전 및 의무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월남휴전감시위원단 대표로도 활약했다
-
북한주민에 쌀도 "약"
남북한의 식량사정은 한마디로 『남의 풍요와 북의 빈곤』으로 표현된다. 한국의 식생활이 식단의 고급화로 쌀 대신 우유와 육류소비를 더 늘려 가는 추세에 있는데 반해 북에서는 육류는커
-
밭작물 상대 가격제 채택
농수산부보고 21일 최각규 농수산부장관은 올해 업무계획을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최 장관은 농수산물의 지속적 생산증대로 녹색혁명을 성공시키고 식품 소비구조의 서구화 경향을 억제,
-
영농 지도·품종 개발|유공자 16명을 표창
농촌 진흥청은 13일 녹색 혁명 지속화를 위한 전국 농촌 진흥원장·지도 소장 회의를 열고 신품종 개발 및 영농 기술 지도 유공자 16명을 표창했다. ◇연구원 ▲최현옥(작물 시험장장
-
밀 위주로의 생산전환
보리보다 밀을 더 생산해야할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양곡의 구성비를 보면 밀의 소비증가 추세가 보리의 그것을 점차 앞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
「코피·칸타타」
최근 서울 시내 일부 다방의 「코피」값이 별안간 3백원까지 올랐다. 말썽이 나자 비싸면 안 마시면 되쟎느냐는 반론도 나왔다. 그러나 안 마시고도 견딜만하다면 「코피」값이 제멋대로
-
모는 실권파의 재기를 경계했다|중공 권력구조개편과 대자보운동의 배경
최근의 중공권력층의 「이섭」은 혁명의 전통을 영속화하려는 모택동의 집념이 또 한번 다른 모든 요인들을 휩쓸고 있다는 신호처럼 보인다. 예상된 등소평의 주은래 전 수상 승계가 수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