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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기원·파이팅 … SNS 올림픽 연관어 72%가 긍정적
━ [Neo 커뮤니케이션] 3P 관점에서 본 평창올림픽 평창 겨울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열정을 겨루는 올림픽은 아주 거대하고 복잡한 스포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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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일주일에 딱 4팀…수제 파이 집의 특별한 한우 스테이크 정찬
‘파파스 해피파이’ 스테이크를 잘라보니 정확한 미디움 레어다. 고기가 차지고 부드러웠다. 이 집은 음식점이 아니고 통신판매를 주로 하는 수제 파이 전문점인데 주인 부부가 음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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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사람은 큰 것보다 작은 것에 감동한다
━ 정혜련의 영원한 현역(11) 무술년 새해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한 해의 기원을 담은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내게 되는데, 정말 각양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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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 내 지하수 벤젠 기준치의 최고 672배
한국정부와 주한미군 측이 서울 용산 미군기지 안팎의 지하수 오염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8월 '용산미군기지 온전히 되찾기 주민모임' 활동가들이 서울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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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그와 억지로 친구가 되려 하지 말아라!”
한-중 정상회담이 다음 달 열린다는 소식이다. 기대도 많고, 또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역시 시진핑의 생각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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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yes or no]⑤귀엽거나 누구에겐 촌스럽거나, 베레모
계절마다 새로운 유행이 나타난다. 하지만 요즘 대중은 멋쟁이들의 앞서가는 스타일에 무조건 혹하는 건 아니다. ‘트렌드 Yes or No’는 트렌드를 대중적 눈높이에서 판단하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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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나의 인생학교, 울고 웃고 놀며 마셨네
━ [정재숙의 공간탐색] 배우 이호재의 분장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분장실.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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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원 들인 사업 재개 당연” vs “후손들은 어떻게 하느냐”
울산시 울주군 군민들이 20일 오전 군청에서 TV로 생중계된 김지형 신고리 원전 공론화위원장의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발표를 보며 기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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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임직원 '건강한 숲' 만들기 캠페인 앞장… "시민들에게 '편안한 숨' 선물해요"
CJ헬스케어 CJ헬스케어는 지난 6월 서울숲에서 열린 ‘지구시민 자원봉사 축제’에서 웰빙그린월을 제작했다. CJ헬스케어 임직원 및 지역 자원봉사자. [사진 CJ헬스케어] 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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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이드] ‘옥자매’와 ‘금비ㆍ은비ㆍ신비’ 모였다...청와대 여성 참모진의 세계
금비, 은비, 신비... 아이돌 그룹 멤버 이름이 아니다. 청와대 7명의 여성비서관이 비서관을 ‘비’로 줄여 그 앞에 서로의 성이나 이름을 붙여 친근하게 부르는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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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호적수 고이케, 위안부 강제 연행 부정하는 극우파
도쿄 도의회 선거는 역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 도지사에 의한, 고이케를 위한, 고이케의 선거'였다. 고이케가 이끄는 도민퍼스트회가 도쿄 도의회의 '자민당 1당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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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개발서 복원으로 … 도로로 끊긴 백두대간 생태축 잇자
━ 건강한 한반도 생태계 살리기 새 정부의 4대 강 단계적 복원 방침에 따라 지난 1일 금강 공주보의 수문이 열렸다. [사진 환경부]지난 1일 낙동강의 강정고령보 등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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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의정부 경전철 개통 5년만에 파산 …엉터리 수요예측에 따른 무리한 사업 추진이 원인
26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의정부경전철㈜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민간투자자의 무리한 사업 추진에 따른 대표적 예산 낭비 사례로 꼽히게 됐다. 의정부 경전철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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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보다는 YS와 닮은꼴 행보 걷는 文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의 출범 직후부터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흡사 문민정부 초기를 보는 듯 하다.” 야당의 한 중진의원이 한 얘기다. 요즘 정치권에서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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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서 허용치 162배 1급 발암물질
서울 용산 미군기지 일대가 발암물질인 벤젠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사실이 정부 조사에서 확인됐다. 오염도가 기준치의 최대 162배였다. 용산 미군기지는 2017년 말까지 경기도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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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되지 않은 용산 미군기지, 발암물질 벤젠 오염 심하다
녹색연합이 과거 용산 미군 기지내 기름오염 현장을 공개하던 당시 모습. [중앙포토] 아직 반환되지 않은 서울 용산 미군기지 일대가 발암물질인 벤젠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사실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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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단단해진 안철수, 목소리·글씨체·스킨십 다 바꿨다
━ 안철수 후보가 걸어온 길 “쉽지 않은 질문을 하겠습니다.” “씹지 않는 질문을 해주세요.” 요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자주 구사하는 이른바 ‘아재 개그’다.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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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우리도 짐 싸야 하나” 창조경제혁신센터 존폐 갈림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존폐 위기에 처했다. 12일 서울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적한 모습이었다. [사진하선영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부속 인큐베이팅센터가 자리한 서울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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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16. 전투 (2)
“흩어져서 찾아볼까요? 한 놈뿐이라면 그렇게 위험할 것 같진 않은데요?”“일단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걸 막는 게 우선입니다. 이무생 씨와 아드님, 박금옥 씨가 중앙 정원 쪽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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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초1 학부모는 총회 꼭 참석··· 연간 계획표도 챙기세요
초·중·고교 입학·개학식 후 2~3주 지나 열리는 학부모 총회는 학교와 부모 모두에게 중요한 행사입니다.특히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자녀를 둔 부모라면 가급적 참석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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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배우는 ‘지방소멸’ 극복기] 젊은이·관광객 발길 모은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
오이타현의 유후인은 힐링 관광과 개인 관광 시대에 주목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치즈쿠리(まちづくり, 마을 만들기)’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마을 어귀에 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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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대권 향한 세 번째 여정(旅程) 나선 손학규
■ 김대중 전 대통령 ‘적통’ 이어받은 사람은 오직 손학규뿐■ 상대가 누구든 이길 자신 없었다면 국민의당 들어왔겠나?■ 문재인의 정책·노선은 폐쇄적, 통합시대에 맞지 않아■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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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10. 잠입 (5)
“병원이 미리 무너질 줄 알고, 사람들을 대피시킬 정도였지만 분명 여기 임상실험센터에도 나름대로 조치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무너진 이후에 호들갑을 떨면서 우릴 불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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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번지는 향긋함, 고량주는 잊어라
고량주에 취해 길바닥에 주저앉은 일은 치욕이었다. 술 먹고 쓰러져 본 적 없는 주당의 자부심에 먹칠을 한 사건이었다. 40도 넘는 알콜의 독기는 목구멍을 태우는 듯했다. 술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