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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중년의 위기’는 대부분 거짓말 … 행복한 인생 위한 로드맵 제시
인생의 재발견바버라 브래들리해거티 지음, 박상은 옮김스몰빅미디어432쪽, 1만8000원 중학생도 초등학생 동생들에게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조크’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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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뇌에 안테나 심은 사이보그 … 색깔을 듣는 ‘제6 감각’ 생겨
#. 아방가르드 예술가 닐 하비슨의 뒤통수에선 더듬이처럼 안테나가 뻗어 나온다. 색맹인 그가 색을 인지하기 위해 뇌에 심은 것이다. 안테나는 그의 뇌 속에 있는 ‘제 3의 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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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나쁜 기억만 지우는 버튼 있다면 누를 건가요
기억은 참 이상합니다. 몇 년 전에 꾼 악몽은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어젯밤에 꾼 꿈은 양치를 하는 순간부터 기억이 나질 않아요. 사실 꿈만 기억 못 하는 건 아니에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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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 없는 생물자원, 해외서 직접 확보 시대 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해외생물소재센터의 김수용(41) 박사는 최근 5년간을 중미 적도지방 코스타리카에서 보내야 했다. 사무실은 수도 산호세에 있었지만 거기서 동쪽으로 200㎞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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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개방적 혁신’위한 역량 강화, 연구개발협력도 확대
2010년에 준공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제2 연구동 ‘미지움(美智um·Mizium)’은 ‘아름다움(美)을 추구하는 지혜(智)의 장(um)’이라는 의미와 ‘미지(未知)의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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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면역력 높이고 혈전 녹이는 낫토, 감기·고혈압 걱정 끝
겨울철 건강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이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은 겨울에 쉽게 구분된다. 똑같은 감기·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가볍게 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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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장수동물 랍스터, 학계에선 "영생도 가능"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화제가 된 110세 랍스터 소식은 사실 놀랄 일이 아니다.'래리'라고 불린 이 랍스터는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식당에서 구조돼 수족관으로 옮겨지던 중 죽었지만,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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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점점 똑똑해졌지만 인간 개인은 벌·개미처럼 돼가”
『사피엔스』로 전세계 지식사회의 스타로 떠오른 유발 하라리. 오는 28일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과 (재)플라톤아카데미의 공동기획으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문명전환특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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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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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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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무릎관절 등의 질환모델 체외에서 재현 성공"
미국의 유명 대학연구소에 근무하는 국내 학자가 무릎 연골의 질환모델을 세계 최초로 체외에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의대의 멕케이 정형외과 연구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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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노인을 위한 기술은 없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같은 기술이 노화 경험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발전되고 있다. 노인 환자를 위한 가상 왕진이 매우 유용할 전망이다.기술산업은 더는 고령자를 위한 기술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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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까지 살아 가는 김치 유산균, 한 조각이면 캡슐 한 알 효과
한반도의 겨울은 추웠다. 푸른 잎은 자취를 감추고 가축은 귀했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는 먹을 게 없었다. 말라비틀어진 식물 뿌리와 나무껍질이 다였다. 그래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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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왜 암에 안 걸릴까
아시아 코끼리 [사진 중앙포토]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의 작은 도시 세바스토폴은 평온한 도시지만 가끔씩 불한당도 있다. 지난해 겨울 늦은 밤 경찰관 닉 벨리보(28)는 술집 뒷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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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이효리의 건강식품 … “노화 막고 살도 빼고”
김경록 기자코코넛오일의 명예 회복최근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으로서 코코넛오일이 인기다. 출산 후 2년이 지났지만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했던 주부 이원희(33·강남구 삼성동)씨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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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노화 막는 DNA의 복구 원리 밝혀
왼쪽부터 토머스 린달, 폴 모드리치, 아지즈 산자르.세포 속 DNA는 ‘생명의 사령탑’으로 불린다. 세포 복제부터 단백질 생성까지 생명 활동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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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업』『생각의 탄생』『배려』…이참에 다시 한번 넘겨볼까요
[일러스트=강일구(프리랜서)]중앙일보가 교보문고와 함께 2005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10년간 분야별 스테디셀러 20권을 뽑았습니다. 그중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들이 분야별 추천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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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의 길 열리나
기억상실을 일으키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그 단백질의 발견으로 뇌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막을 수 있는 길이 열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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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 돕는 튼튼한 장, 일등공신은 '프로바이오틱스'
일러스트=강일구 새로 밝혀지는 장내 유익균 효능 ‘몸이 천 냥이면 눈은 9백 냥’이라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이 속담을 바꿔야 할 것 같다. 몸이 천 냥이면 장은 9백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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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길, 저쪽 外
문학·예술 ● 길, 저쪽(정찬 지음, 창비, 268쪽, 1만2000원)=문학 블로그 ‘창문’에 연재됐던 저자의 여덟 번째 장편소설. 1970∼80년대 국가폭력에 의해 씻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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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젊음을 부러워하면 삶에서 지는 것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헤리트 다우가 그린 ‘깃펜을 깎고 있는 학자’. 라이덴 컬렉션 뉴욕. [그림 에쎄] 늙어갈 용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노만수 옮김, 에쎄 388쪽, 1만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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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주름살 방지, 자외선 차단 방법은?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면서 야외활동이 잠시 주춤한 상태다. 하지만 21일부터 곧장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들이 시즌인 만큼 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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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우리 아기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은?"
야외 활동이 급증하는 봄철,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이 화제다. 보통 봄 자외선은 가을보다 약 1.5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 질환과 피부 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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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우리 아기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야외 활동이 급증하는 봄철,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이 화제다. 보통 봄 자외선은 가을보다 약 1.5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 질환과 피부 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