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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해방둥이에게 듣는다
문희상 새정치련 비대위원장 노 전 대통령 서거 가장 안타까워 고난당할 때 한 번도 못 가봐 회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945년 3월 3일(음력) 경기도 ‘양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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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 구속영장 기각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부장판사는 31일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엄상필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사실의 내용, 수사 진행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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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커서 몸 팔아라"…자녀학대 혐의 50대 아버지 기소
"나중에 커서 몸이나 팔라"며 딸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아 온 비정한 아버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황은영)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이모(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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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택시' 미국인 창업자, 한국에서 처벌 받나
‘우버택시’의 미국인 창업자 트래비스 칼라닉(38·Travis Kalanick)이 국내에서 재판에 넘겨 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송규종)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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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전 KB회장 소환 … IT 납품비리 의혹 조사
임영록 전 KB회장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국민은행 정보기술(IT)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KB금융지주 임영록(59) 전 회장을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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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고의파손 의혹' LG전자 조 사장 출국금지
검찰이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LG전자 조성진(58) 사장에 대해 출국금지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주형)는 최근 조 사장에 대해 출금금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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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라더니…36년만에 전모 공개된 군 의문사 조작
군부대에서 자살로 위장됐던 36년 전 죽음의 진실이 17일 공개된 판결문을 통해 낱낱이 드러났다. 판결문엔 죽음을 자살로 은폐하기 위해 부대 전체가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과정이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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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이혼할 것 같다" … 이 말이 정윤회 문건 만든 풍문(風聞)의 시작
‘정윤회 문건’ 진원지는 정씨의 전처 최순실씨를 언니로 불렀던 김모씨 등이라고 검찰은 보고 있다. 붉은 원 안은 최씨의 서울 신사동 빌딩 5층에 입점한 김씨의 의류 가게 간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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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마트 19곳 영업시간 제한 위법"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에 내린 영업시간 제한 등의 처분이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되면 대형마트에 대한 처분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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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절차 없이 '성추행' 교수 재임용 거부한 고대…억대 배상금 지급하라 판결
성추행 시비를 일으킨 교수의 재임용을 거부한 고려대가 교수에게 억대의 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정당한 징계절차 없이 재임용을 거부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고법 민사1부(부장 김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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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으로 남편 내려쳐 살해한 아내…이례적으로 풀려나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전 남편을 살해한 아내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이례적으로 형의 집행을 유예했다. A(46·여)씨는 11살 연상의 남편 B씨와 199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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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무죄 받은 전 서울대 교수 "국가가 민사·행정 소송 비용 3억원 줘야"…사실상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29부(부장 박이규)는 전 서울대 교수 A씨가 국가와 박모(42)씨 등 경찰관 2명을 상대로 “소송 비용 3억원을 달라”고 낸 소송에서 “소송 비용에 대한 청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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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관 처조카로 문건 등장한 김씨 "정윤회 만나려면 7억원 준비해야"
‘내가 정윤회 비서실장을 잘 아는데 요즘 정윤회를 만나려면 7억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며 친분 과시.’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던 올해 1월 작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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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 혐의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 무죄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조대현(63) 전 헌법재판관이 무죄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문경 판사는 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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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입맞춤하려는 여성 혀 깨문 남성…법원 "정당방위 아냐"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여성의 혀를 깨물어 상처를 입힌 20대 남성이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김상환)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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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법원 불복할 경우 대법원에 특별상고 … 4심제 우려
“헌법상 국민의 재판청구권을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 현재의 상고심 제도는 어떻게든 개선돼야 한다.” 지난달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내놓은 성명서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가 있다. 대법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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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조건 언급 없이 "일해달라"는 문자메시지로도 고용계약 성립
서울중앙지법 민사19부(부장 오재성)는 성모(57)씨가 D엔지니어링사를 상대로 "고용 약속하고 지키지 않아 월급을 받지 못했다"며 낸 소송에서 "회사가 성씨에게 총 27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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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개통 사기 피해자들, 통신사 상대 패소
휴대폰 개통시 보조금을 준다는 말에 속아 개인정보를 넘긴 후 '요금 폭탄'을 맞은 피해자들이 "요금을 낼 수 없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부장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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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징역 36년 선고 … 살인 혐의 무죄
이준석 세월호 선장(왼쪽 둘째) 등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 공판이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재판부는 이 선장에게 유기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징역 36년을 선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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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계약직 장그래가 회사 상대로 부당해고 소송을 건다면?
드라마로 만들어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웹툰 '미생'(未生)의 주인공 장그래(26)씨. 원인터내셔널 영업 3팀 2년 계약직으로 채용돼 "2년 성과에 따라 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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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중 사우나 80차례 간 경찰…법원 "해임은 과하다"
근무시간 중 80차례 사우나에 드나들었던 경찰이 해임됐지만 법원이 "해임은 과하다"며 이를 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이승한)는 서울 시내의 한 경찰서 실종수사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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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남편 살해한 부인…항소심에서 징역 2년 감형
남편을 부엌칼로 살해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부인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김흥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48·여)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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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노숙소녀 살인사건, 억울한 옥살이…법원 "국가 피해보상 해야"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던 피의자 5명이 국가로부터 피해보상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부장 박평균)는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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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때문에 약값 올라 손해봤다" 소송했지만 패소
"리베이트 관행 때문에 약값이 올라 손해를 봤다"며 제약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던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부장 오영준)는 23일 건강보험가입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