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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강사 덕에 구민대학 인기폭발
대구 수성구가 운영하는 구민자치대학에 예년보다 3~4배 늘어난 1천3백명의 주민들이 몰려 들었다. 올해 학기에는 노재봉 전총리 등 유명인사들을 중심으로 강연 프로그램을 짠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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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는 민주당 총재직 버리고 「국민의 대통령」 돼야”(1)
강원룡 목사는 한국의 ‘살아 있는 현대사’다. 목사로서 역대 권력과 대립하고 타협하면서 현실정치에 대해서도 거리낌없이 참견해 왔다. 요즘에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평화포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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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접촉] "경제적 위기 아닌 통치의 위기 상황"
노재봉(盧在鳳) 전 총리는 8일 "(지금 시국은)단순한 경제적 위기상황이 아닌 통치적 위기상황" 이라고 주장했다. 盧전총리는 한국발전연구원(이사장 安武赫)이 주최한 강연에서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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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본 정치] 집권당 대표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맞는 국정 혼선은 서영훈(徐英勳)대표 등 당 지도부의 역할 부재탓이 크다." 민주당에서 나오는 자책의 소리다. 집권 여당 대표는 당 총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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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마지막 대폭 개각이길
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집권 후반기를 관리할 진용을 짜는 개각이라고 한다. 각료의 직무 수행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책임질 일이 생기면 언제고 각료는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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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씨 대통령 정치특보 임명"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집권 후반기의 효율적 국정운영을 위해 민주당 권노갑(權魯甲)고문을 조만간 정치특보에 임명할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안정되고 힘있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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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YS는 96년 총선 때 주요 인사 50여명 특별관리했다"
무한 팽창의 욕망을 지닌 권력. 96년 총선, YS는 ‘총선 승리’를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월간중앙”이 긴급 입수해 공개하는 3건의 극비 보고서에는 선거 때 권력이 어떤 동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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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15대총선 조직적 개입"-월간중앙 3월호
김영삼(YS)정권은 1996년 4월 11일 실시된 15대 총선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자의 선거개입을 금지한 선거법을 어기고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문서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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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15대 총선에 조직적 개입
김영삼 정권이 지난 96년 4월 11일 실시된 제15대 총선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자의 선거개입을 금지한 통합선거법상의 법규정을 어기고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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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선체제 본격 가동
여야가 4월 총선을 1백일 남짓 앞두고 외부인사 영입과 조직 정비.선거공약 개발 등 총선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각당은 1일 단배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 국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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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사활건 총선전략] 수도권 혈전 치열
"수도권을 잡아라. " 여야 3당이 수도권 총동원령을 내렸다. 내년 총선에서 영호남과 충청권에서 지역분할 구도가 재현될 경우 승패는 수도권에서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수도권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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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與1野 분주한 특화전략] "뭉치자 보수" 색깔내는 자민련
합당 무산 후 자민련의 보수대연합 발걸음에 속도가 붙고 있다. 김종필(金鍾泌.JP)총리는 지난 24일 박태준(朴泰俊)총재와 한나라당 이한동(李漢東)의원을 연쇄 접촉, 후임 총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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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정당 오너론
재벌 총수 (오너)가 자기 그룹에서 제왕처럼 군림하면서도 책임지지 않았던 풍토는 21세기를 맞아 쇄신돼야 한다. 이를 위해 선단식 경영구조의 고리 끊기 등 정부의 재벌개혁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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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대통령 모친상…5.6공 인사 대거 조문
4일 노태우 (盧泰愚) 전 대통령의 모친 빈소가 차려진 삼성서울병원은 5, 6공 인사들의 만남의 장소가 됐다. 盧전대통령의 모친 (金泰香여사)에 대한 효심은 지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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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北인권보호 '지식인 선언' 발표
김상철 (金尙哲) 변호사.최동호 (崔東鎬) 방송진흥원 이사장.박근 (朴槿) 전 유엔대사 등은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주민 인권 및 탈북난민 보호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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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제2의건국 범국민추진위 변형윤대표공동위장
오랜만에 연락도 못드렸던 선생님을 찾아갔다. 변형윤 (邊衡尹.71) 서울대 명예교수. 이른바 재야 교수로 십수년을 지내다가 '국민의 정부' 에서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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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노재봉씨 초청 세미나 내각제 비판하자 당황
자민련 소장 정치인 모임인 '비전21 (총무간사 金範明의원 등 4인)' 은 21일 노재봉 (盧在鳳) 전 총리를 첫번째 세미나 연사로 초청했다. 서울대 교수출신으로 노태우 (盧泰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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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나는 7·21 재·보궐선거 구도]
한달 앞으로 다가온 7.21 재.보선의 여야대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권은 6.4 지방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조세형 (趙世衡)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을 광명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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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는 '활달'·노태우씨는 '다소곳'…전두환·노태우씨 석방표정
안양교도소와 서울구치소에 각각 수감중이던 전두환 (全斗煥).노태우 (盧泰愚) 전 대통령은 22일 각각 영치물 인수 등 절차를 밟은 뒤 오전10시50분쯤 석방됐다. …활짝 웃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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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찬강연 千회 인간개발硏 최창락 회장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이 14일 1천번째 조찬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연사는 이어령 (李御寧) 이대 석학교수, 강연주제는 '20세기와 21세기의 한국 그리고 인간개발의 과제' . 이 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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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治에서 官吏금융으로 改惡" 한국은행 노조관계자
▷“이번 안(案)은 금융개혁위 안보다 더 개악(改惡)된 것으로 한보사태를 야기한 주요인인 관치(官治)금융이 관리(官吏)금융으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한국은행 노조 관계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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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총리 만찬모임
高建 국무총리는 12일 저녁 국무총리 공관으로 전직 총리들을 초청,만찬을 함께 하며 국정 전반에 걸친 원로들의 의견을 들었다.高총리는 이날 인사말에서“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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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말 관리 힘있는 총리로- 인식바뀐 김영삼대통령의 총리觀
고건(高建)명지대총장이 4일 총리로 지명되면 현정권들어 여섯번째 총리다. 그는 공무원사회에서 행정의 달인(達人)이라 불릴 정도며 인재를 키우는데 인색한 우리 사회의 풍토를 견딜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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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선물로 몸싸움 보여줘야할판
▷“천지신명을 두고 맹세컨대 김종필총재를 한없이 신임하고,자민련 의원들을 형제.혈육과 같이 생각하고 있다.”-국민회의 김대중총재,국민회의-자민련 합동의총에서. ▷“연말연시에 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