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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다 좋은데 기량이…한국전력 “어찌할꼬”
8일 대한항공전에서 불안한 자세로 리시브를 하는 한국전력 카일 러셀. [사진 KOVO] 바꾸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믿고 가기에는 불안하다. 프로배구 컵대회 최우수선수(MVP)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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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때문에 KIA서 짐 쌀 사람 이종범일 수도, 이대진일 수도 …
이종범, 이대진(왼쪽부터) 이범호(30)가 KIA의 터줏대감 이종범(41)이나 이대진(37)의 유니폼을 갈아입힐까. 프로야구 KIA가 27일 일본에서 돌아온 자유계약선수(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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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3연패 … 코트 밖까지 들리는 신치용 한숨 소리
지난 시즌 프로배구 챔피언 삼성화재가 3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사진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신치용 감독. [중앙포토] 실업배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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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나오는 박철우, 그를 보듬는 신치용, 기대하는 신혜인
배구판 ‘로미오와 줄리엣’은 해피 엔딩으로 끝날까. 신치용(55·사진 왼쪽) 삼성화재 감독이 딸의 애인이자 라이벌팀 에이스 박철우(25·현대캐피탈·오른쪽) 보듬기에 나섰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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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가빈은 높았다, 이선규는 더 높았다
현대캐피탈이 챔피언 결정전 승부를 1승1패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캐피탈은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챔프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삼성화재에 3-0 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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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챔프전 직행 티켓 대한항공 ‘내 손 안에 있죠’
1, 2위 팀이 3위 팀의 눈치를 살핀다. 선두 싸움이 치열한 프로배구 V-리그에서 벌어지는 진풍경이다.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한 18일, 선두에서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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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세 시즌 만에 통합 챔프
챔피언결정전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뒷줄 왼쪽에서 둘째)과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천안=뉴시스]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세 시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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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때리고 막고 … “후인정은 건재하다”
현대캐피탈이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대한항공을 3-2로 꺾고 시즌 4승3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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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높이냐, 삼성화재 수비냐
남자부는 현대캐피탈.삼성화재가 앞서가는 가운데 LIG와 대한항공이 이변을 넘보는 구도다. 현대캐피탈은 높이와 스피드를 앞세운 파괴력이 으뜸이다. 숀 루니-후인정(박철우)의 좌우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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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10년 한풀이' 통합 우승
삼성화재의 10회 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통합우승을 일궈낸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목에 화환을 두른 채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천안=JES 임현동 기자] 남자배구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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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로배구 원년 정상에
프로배구 원년 챔피언도 삼성화재 블루팡스였다. 삼성화재는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T&G 2005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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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V-투어] 첫승 김호철 감독 "이제 시작"
얼마 전까지 남자배구 삼성화재는 "너희 때문에 배구가 재미없다"는 비난을 받았다. 배구 수퍼리그 7연속 우승에, 한번 연승을 시작하면 보통 50연승. 이런 비난의 화살을 이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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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노장들 '반갑다 포스트시즌'
큰경기엔 역시 노장들이다. 힘을 앞세운 젊은 선수들이 거의 매일 치러지는 페넌트레이스에선 강세를 보이지만 포스트시즌과 같은 단기전에선 경험이 풍부한 노장들이 한몫을 한다. 노장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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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쌍방울,LG 잡고 3위 굳히기
쌍방울이 LG의 천적임을 확인시키며 3위 자리를 굳혔다. 쌍방울은 8연승의 상승세를 보이던 LG를 7 - 0으로 일축, 시즌 12승5패의 우위를 기록하며 막판 4연승의 호조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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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쌍방울 하위타선 '왕방울'
승리의 만세 삼창. 3일 전주구장에는 세번의 만세가 울려 퍼졌다. 쌍방울 하위타선인 7, 8, 9번타자들을 위한 만세였다.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 4 - 0으로 뒤진 쌍방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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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수원삼성 눌러 첫승 갈증 풀어- 아디다스컵프로축구
아디다스컵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수원삼성을 상대로'첫승'갈증을 풀었다. 전남은 7일 수원에서 벌어진 97아디다스컵 프로축구대회 삼성과의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노상래가 두게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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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생명 기로에선 '불운의 노장들' 재기 구슬땀
시한부 선수생명(?). 더이상 팀에 보탬이 되지않는다고 여겨져 유니폼을 벗을 운명에놓였다가 간신히 1년 더 선수생명을 연장한 선수들이 그들이다. 창단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쌍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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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이순철.김정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출격 준비 완료
「한국시리즈도 고참이 승패를 가른다」. 현대의 역전극으로 막을 내린 플레이오프는 「큰 경기일수록 고참들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었다. 1,2차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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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홈런 친 쌍방울 박철우-하루 500개 타구연습
32세의 노장 박철우는 『정말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는군요』라며 농담을 건넬 정도로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겨울훈련동안 10㎏이상을 줄이며 강훈을 펼쳤던 박은 시즌 초반에 오른손목.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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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팀순위는 7위지만 타격1.2위 싹쓸이
타격순위와 팀순위는 반비례한다(?). 서울의 OB.LG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95프로야구는 이례적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쌍방울 타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기현상을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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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5차전 오늘 잠실서
해태는 매번 득점찬스때 마다「헛방」으로 물러난 노장 金城漢의타격감각 회복이 승리의 요체라 보고 특훈을 시키며 독려하고 있다.김성한은 4게임에서 15타수 1안타(0.067)의 빈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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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땐 선봉… 찬스나면 적시타 “펑펑”|왼손타자 후반기 순위 변수로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후반기에선 왼손타자들의 활약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리며 이에 따른 순위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8일 총5백4게임의 48.6%인 2백44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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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노리는 해태…대만 전훈 현장|포지션 따내기 "구슬땀"
일곱번째 우승의 금자탑을 쌓는다. 무등산 호랑이 해태타이거즈가 대만에 전지 훈련 캠프를 차려놓고 또다시 올 시즌 우승을 선언했다. 지난 10일 타이베이에 도착한 해태는 4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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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해태 먼저 웃었다|한국시리즈 1차전 분석
적은 안타(6)로 9득점을 올린 해태의 집중력과 강타가 돋보였다. 반면 빙그레는 해태보다 많은 안타(8)를 때리고도 찬스마다 장종훈, 이강돈 등 중심타선이 불발, 경기를 아깝게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