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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평화 위해 달리는 런버킷챌린저, 마라토너 강명구
by 김영서·안혜리 늦여름의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18일, 서울 무학여고 운동장엔 때아닌 마라톤이 열렸습니다. 오는 9월 ‘평화와 통일’ 메시지를 전하며 유라시아 대륙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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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씩 제단에서 내려오듯
알프레트 브렌델 고별공연 음반의 뒷 표지. 알프레트 브렌델(86)이 무대를 떠난 지도 10년이 되어 간다. 미안한 말이지만 현역시절에도 그는 나의 피아니스트 선발투수진에 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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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ABC] “나이는 숫자다” 세월 넘는 올림픽 스타들
스포츠 선수에게 나이는 결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근력ㆍ유연성 등의 신체 능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탓이다. 젊었을 때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랐던 스포츠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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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D - 4] 2시간4분대, 7분대 … 강철들의 기록 도전
쾀바이(左), 정진혁(右)세계 정상급 마라토너가 서울에 몰려온다. 2013중앙서울마라톤(중앙일보·대한육상경기연맹·일간스포츠 주최)이 다음 달 3일 잠실~성남 순환코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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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힘차게 … 즐겁게 … 이 가을을 달려요
하늘은 높고 발걸음은 가볍다. 낙엽이 깔린 도로를 달리다 보면 늦가을 세상과 나는 하나가 된다. 처음 만났지만 함께 달리는 사람들은 모두 친구요, 가족이다. 이것이 마라톤의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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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서울마라톤 D-9] 올 최고기록 깬다
중앙일보 서울마라톤은 젊다. 젊은 만큼 힘과 활력이 넘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중앙일보 서울마라톤은 참가 선수의 질과 양에서 단기간 동안 최고 권위 대회로 발돋움했다. 2시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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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1] 승패를 넘어
*** 즐거움 ◇ 박세리.김미현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 석권=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6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박세리(24.삼성전자)와 김미현(2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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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1] 즐거움과 아쉬움
*** 즐거움 ◇ 박세리.김미현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 석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6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박세리(24.삼성전자)와 김미현(2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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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히딩크호' 월드컵 진용 윤곽
한국축구가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를 기점으로 월드컵 진용 구성의 가닥을 잡았다. 히딩크 감독은 취임 후 `중간고사'인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와의 개막전 참패로 예선 탈락의 멍에를 썼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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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마라톤 참패에 대한 육상계 반응
국내의 마라톤 전문가들은 1일 이봉주의 예상외의 부진한 성적이 선수관리와 작전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의 이상철 마라톤위원장은 코스판단을 잘못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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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라톤] 이봉주, 47초 빠른 이누부시와 승부
'한국마라톤의 간판' 이봉주(30)가 오는 13일 도쿄마라톤대회에 출전, 일본의 호프 이누부시 다카유키(28)와 숙명의 레이스를 펼친다. 이누부시는 지난해 베를린마라톤대회에서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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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라톤] 이봉주, 47초 빠른 이누부시와 승부
'한국마라톤의 간판' 이봉주(30)가 오는 13일 도쿄마라톤대회에 출전, 일본의 호프 이누부시 다카유키(28)와 숙명의 레이스를 펼친다. 이누부시는 지난해 베를린마라톤대회에서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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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마라톤사단,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마라톤의 간판 이봉주(29)의 소속팀 이탈을 계기로 코오롱의 선수관리 체계가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최고의 시설에 두둑한 포상금 등 아낌없는 지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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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하프마라톤] 76세 할아버지 하프코스 완주
서울 하프마라톤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사는 최근우 (崔根宇.76) 옹. 칠순을 넘겼으리라곤 전혀 믿기지 않을 만큼 정정한 모습의 崔옹은 하프마라톤 코스를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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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마라토너 명조련사 정봉수 감독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207동 402호. 코오롱 마라톤단 숙소에 들어서면 '백인 (百忍)' 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도 백번 참으라는 말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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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 팬들의 안타까움
황영조의'효(孝)마라톤 행차'가 적잖은 뒷말을 낳고 있다. 그가 다음달 23일부터 4월6일까지 보름동안 부산에서 경기도 포천(99년말 효박물관 건립예정지)까지 6백㎞를 하루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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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이봉주.투과니 위협하는 노장들
후쿠오카마라톤이 이봉주(코오롱)와 조시아 투과니(남아공)만의잔치는 아니다.역대우승자 자격으로,혹은 올시즌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특별히 초대받은.외국인'마라토너만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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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라톤 다니구치 평사원서 사장으로
일본의 노장 마라토너 다니구치(36.사진)가 평사원에서 사장으로 파격적인 승진을 하게돼 화제다. 다니구치가 몸담고 있는 아사히카세화학 야마구치(71)회장은 최근 자사소속 올림픽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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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LA대회
세계 1백40개국이 참가,올림픽으로서의 면모를 갖췄지만 서방의 80년 모스크바올림픽 불참에 대한 보복으로 소련등 동구강호14개국이 불참,여전히 반쪽대회였다. 미국은 LA의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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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타도한국'을 위한 새 진용 갖추고 마라톤중흥 나서
일본 마라톤이 「타도한국」을 위한 새 진용을 갖췄다. 일본육상연맹이 17일 발표한 애틀랜타올림픽 출전 엔트리에 따르면 남자는 노장 다니구치 히로미(36)를 필두로 지쓰이 겐지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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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무명선수가 휩쓴다
『초기성적을 보고 육상의 발전이 미국으로 옮겨졌다는 인상을 받았다….그러나 마라톤이 모든 것을 뒤집어 놓았다.』 제1회 근대올림픽(그리스 아테네) 마라톤이 열렸던 1896년 4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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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들 투혼-61세 김종훈씨 최고령 골퍼
나이를 잊은 노장들의 투혼이 불타고 있다. 제76회 전국체전에 아르헨티나동포팀의 골프대표로 출전중인 김종훈(61.부에노스아이레스거주)씨와 주부마라토너 문기숙(38. 대전서구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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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바클리는 골프광
○…미국 프로농구 92~93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인「코트의 전폭기」찰스 바클리(31.피닉스 선스)에겐 1m95㎝의큰(?)키와 긴 팔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부상과 은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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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김원식 홀로뛰기 끝
「나홀로 마라토너」 金元植(31)이 새 둥지를 틀었다. 83년부터 6년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한 金은 92년1월 자신이몸담았던 동양나이론 육상부가 해체되면서 나이가 많다는등 이유로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