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적 성장"…그 허와 실|지난 8년3개월의 경제정책의 공과
5·16을 계기로 한 제1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시발점으로 2차 계획이 중반을 넘긴 지금까지 우리 경제는 성장을 위한 격심한 진통을 거동해왔다. 지난 8년3개월의 시책을 정리한
-
추석전 체불일소 지시
노동청은 9일 노임의 체불업체를 조사하여 근로기준법에 따라 입건하는등 강력한 조처로 추석전 체불노임을 일소하도록 하라고 각·시도에 지시했다. 노동청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20일까지
-
"목숨건 운전 못하겠다"|노후버스운전사들이 승무거부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북선동 미아리고개에서 3중 충돌의 사고를 냈던 새한「버스」주식회사(성북구 쌍문동 513) 소속 운전사 30명중 16명이 21일 상오 『노후차량으로는 목숨을
-
조공 폐쇄 신청
【부산】파업 20일째에 접어든 대한조선공사 (사장 남궁연) 종업원 1천8백여명은 19일상오8시를 기해 조공 정문앞 청학동간선 도로에서 농성 「데모」를 벌이다가 상오11시부터는 조공
-
하청아닌 기술개발을|전자공업 최고 경영자「세미나」서
한국 정밀기기 「센터」는 17일하오 「유네스코」회관에서 전자공업최고경영자「세미나」 를 개최했다. 다음은 「세미나」에 참가한 미「컬럼비아」대학교수 금완희박사, 측정기기전문 「메이커」
-
갑근세율 인하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에서 확정된 조세수입을 확보하기 의해서는 세법개정작업이 불가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관계당국은 세수증가를 의한 세법개정을 고려할 뿐 현행세법의 모순점을 시
-
위험 압축 「개스」|제조·판매업자 거의 무자격
서울시내의 「프로판·개스」·산소·「아세틸렌」등 압축「개스」제조 및 판매업소의 대부분이 화학기술면허가 없는 무자격자가위험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용기의 대부분도 검사를 받지 않은 낡은
-
미국서 매력 잃어 가는 한국전자공업 투자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환경은 동남아 어느 나라보다 좋은 것으로 믿어져왔으나 미국의 전자공업전문 주간지 Electronic News는 최근 서울 발신기사에서 『미국기업인들은 한국의
-
수출전략지대-자유지역 설치의 배경
수출자유지역 설치를 추진 중인 정부는 마산·목포·포항 등을 유력한 후보지역으로 내정, 이 3개 지역 중에서 우선 1개를 선정하여 필요한 대지 약25만평의 수매계획을 곧 확정할 예정
-
수출 자유지역
임해수출자유지역을 설치한다는 방침아래 그 후보지를 물색 중에 이씨는 정부는 11일 마산을 제1차 후보지역으로 결정하기로 했다한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서 정부는 그에 따른 입법조치를
-
(하)발전방향
그동안 선진제국의 전자공업계의 실태를 면밀하게 검토하여본 결과, 한개의 「콘덴서」 로부터 우주개발을 가능케한 초고도의 정밀전자응용기기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과 심도는 헤아릴 수 없을
-
(7)청소 청부업
건물관리대행업이란 이름으로 고층건물의 그늘에서 자라고있는 청소청부업은 61년부터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였다. 지금 기업의 모습을 갖춘건 H기업, Y기업, W산업등 다섯개를 넘지못하고
-
전자공업의 오늘과 내일(상)이병철
경제발전의 가속화를 위해서 범국민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지금, 국가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하려면 현대산업의 건설이 무엇보다도 긴요한 과제라고 지적되고 있읍니다. 지난 몇년간 우리나
-
성과없는 자조사업
경제기획원은 실업자구제및 자조권노를 목적으로 실시해온 자활지도사업계획이 체계가없고 구호대상자의 지역적분포를 무시하고 사업장을 선정했으며 지급 양곡이 적기에 수송되지않아 성과를 올리
-
한·일 미과전쟁|코터 품목으로 천톤 수출하기까지
◇…미과를 에워싼 한일간의 경제분쟁은 쌍방이 한 걸음씩 양보하는 선에서 타협이 이뤄졌다.…◇ 미과의 수입이 AA(수입자동품목)냐 IA(코터품목)냐를 갖고 한국은 GATT제소까지 들
-
외자 질적전환 강조
28일 IFC(국제금융공사) 수석부총재「마틴·M·로젠」씨는 IFC가 한국에 대한 주식투자를 실시할 규모나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투자업체와 소요액만 결정되면 곧 실시할 것이
-
경인고속도로 운영권|민간업자에 이양
정부의 계획추진이 잘못되어 경인고속도로의 운영권이 민간인에게 넘겨진다. 이는 이도로 건설을 위해 계획된 ADB(「아시아」개발은행) 차관도입 및 차관에 의한 물자도입교섭이 늦어짐에
-
생산성 임금제|찬반속의 문제점
노동생산성을 앞지르는 노임상승이 물가를 앙등시키고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며외국인의 투자기피현상을 유발한다고 분석, 노임상승을 생산성증가범위안에서 조정하려는 정부의 생산성임금제
-
통상확대·중립국 외교주력 &70년 행정기본정책 마련
정부는 70연도 행정부기본정책 및 기본운영계획 지침을 마련했다. 기획조정실이 마련, 6일 차관회의에 올린 이 지침안에 의하면 70년에도 북괴의 간접침략과 국제무대에 있어서의 도발행
-
경제체질개선
ⓛ기업이 장차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선진된 기술도입이 앞서야 한다. 가격을 국제수준으로 인하하기 위해서는 시설규모를 국제단위까지 확대시키는 장기적 대책과 원자재 국산대체
-
국방·건설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
박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연초기자회견을 했다. 이 연두회견은 새해 시정방침의 대강을 밝힌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의의를 갖는 것이다. 박대통령은 이 회견에서 자주국방태세 의 강화
-
자주국방·경제건설에 총력|박대통령 연초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10일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금년의 시정기조를 밝혔다. 작년초 이래 처음으로 가진 공식회견에서 박대통령은 개헌문제에 언급,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가능하면 내 임기
-
체불노임의 일소
17일 노동청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임금을 체불한 기업체에 대해 연말까지 완불하도록 통고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체불기업체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입건, 검찰에 송치하도록 각시·도에
-
역광선
새 통한결의안「유엔」통과. 한국의 승리, 그러나 통한은 아득. 밀린노임 2억원. 노동자가 채권자, 기업주보다 부자니 알만도. 북괴, 공비1만6천명 양성? 할일도 없나보다, 낮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