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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블레어 총리에게 퇴임 후 중동 평화 특사 제안"
조지 W 부시(右) 미국 대통령이 토니 블레어(左) 영국 총리에게 퇴임 후 중동평화 특사를 맡으라는 제안을 했다고 영국의 BBC방송과 미국의 AP통신, 뉴욕타임스 등이 20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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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부통령 전 비서실장에 징역 2년6개월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 신분 누출 사건인 '리크 게이트(leak gate)'와 관련해 위증 등의 혐의로 기소된 루이스 리비(사진) 전 미 부통령 비서실장에게 5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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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단 한번 '마음 통했느뇨?'
5년 전인 2002년 겨울 오후, 대전에 있는 하사관학교 강당은 난방이 안 된 탓에 싸늘한 냉기가 감돌았다. 하사관 후보생 700여 명이 냉기와 함께 앉아 있었다. 고된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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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시리아 방문 계획" 백악관 "참 나쁜 아이디어"
미국 의회 대표 자격으로 중동 지역을 순방하고 있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달 31일 세계 3대 종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의 구시가지를 둘러본 뒤 보좌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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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의 관능과 직선의 소탈함, 인간탐험 가수 이효리
“바람피운 남자 친구를 용서해줄 수 있다. 바람이 단 한 번의 실수에 그치고 나에게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가능하다.” “내 끼를 볼 때 조용히 공부하며 살 것 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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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대령이오 ! 명랑 서비스
대명레저산업은 '대명리조트'로 잘 알려진 레저기업이다. 198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우리나라 레저 문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0년 대명리조트 설악 개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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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일시 귀국한 정대철 열린우리당 고문
정대철(사진) 열린우리당 상임고문이 18일 모처럼 입을 열었다.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인 정 고문은 대선 때 받은 불법 정치자금이 문제가 돼 정권을 잡고도 1년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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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국제위원장 방한… 10일 노 대통령 면담
헨리 하이드(82.공화당.16선.사진)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이 10일 노무현 대통령을 만난다.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 대표적 보수파인 그는 지난해 한국에서 맥아더 장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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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디 순한 눈빛 너머에 카리스마가
프로는 자신을 완벽하게 통제한다. 프로에겐 자기 만의 색깔, 그 만의 카리스마가 있다. 손호영, 그는 프로였다. 얼마 전 그와의 화보 작업은 이를 또렷이 각인하는 기회였다.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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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파 이념 공세 권력 추구로 변질"
한국 외교의 혼선은 언제 끝날 것인가. 대미외교 기밀문서 유출의 후유증은 심각하다. 2월 임시국회에서도 외교의 난맥상과 기강 문란에 대한 질책이 쏟아졌다. '외교부 탈레반의 당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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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연예대상 2관왕 '경사 났네∼'
노현정 아나운서가 '2005 KBS 연예대상'의 쇼·오락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코너상 쇼·오락 부문에서는 '올드 앤 뉴'의 이휘재, 탁재훈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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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국정홍보처장의 처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님, 어떻게 지내십니까. 최근 홍보처 폐지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상황까지 맞았으니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을 줄 압니다. 그런데 대학 동기로서 험한 시대를 살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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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주제 : 한국외교의 주요과제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아침 일찍부터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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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 '곱게 나이드는' 비결
탤런트 박정수씨의 귀띔 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다는 건 모든 여성의 소망이다. 고고한 귀부인 이미지의 탤런트 박정수(54)씨도 마찬가지다. 한 TV 아침 프로그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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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중년 여성 '곱게 나이드는' 비결
탤런트 박정수씨의 귀띔 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다는 건 모든 여성의 소망이다. 고고한 귀부인 이미지의 탤런트 박정수(54)씨도 마찬가지다. 한 TV 아침 프로그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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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부도칸 1만여 관중 비 공연에 2시간 기립열광
“정지훈 정지훈 정지훈 ...” 듣던대로 대단했다. 2시간의 공연이 막을 내리는 순간. 객석에 있던 1만여 관중들이 일제히 ‘정지훈’을 외쳤다. 갖가지 ‘야광봉’이 검은 정막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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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부도칸 1만여 관중 비 공연에 2시간 기립열광
“정지훈 정지훈 정지훈 ...” 듣던대로 대단했다. 2시간의 공연이 막을 내리는 순간. 객석에 있던 1만여 관중들이 일제히 ‘정지훈’을 외쳤다. 갖가지 ‘야광봉’이 검은 정막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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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콘서트] 네 남자와 떠나는 뽕빨나는 바캉스 -시즌2
이름 한번 촌스럽다. '뽕빨 브라더스'라니…. 윤도현.강산에.김C.노홍철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다. '네 남자와 떠나는 뽕빨나는 바캉스-시즌2' 콘서트를 여는 김에 아예 밴드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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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재개 27일부터 나흘간 유력
제4차 북핵 6자회담이 이달 27일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0일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의사를 공식 표명함에 따라 금명간 회담 참가국들 간에 회담 날짜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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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영화 '피와 뼈'서 한국인 역할 기타노 다케시
"제주도 방언까지 해야 했던 게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일본 영화계의 거목인 기타노 다케시(北野武.58.사진)가 25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피와 뼈'에서 1923년 제주도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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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취임 6개월 리더십·권력지도] 386 힘 세지고 統推 영향력 감소
노무현 대통령의 친위세력은 민변(民辯) 출신 법조인, 지방자치실무연구소의 386 참모, 그리고 통추(統推) 출신 정치인의 세 그룹으로 이뤄져 있다. 盧대통령은 어느 한 그룹의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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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에 與도 野도 불만
한나라당은 17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오기로 386을 감싸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날 발표된 청와대 인사를 보고서다. "자리바꿈식 땜질인사"라고도 공격했다. 민주당 일부 의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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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리크루트'
'리크루트'는 스파이 세계를 다룬 스릴러다. 당연히 화려한 액션과 팽팽한 긴장감이 생명이다. 이 영화는 광고 문구에 '심리 스릴러'라 밝힐 만큼 후자에 집중한다. '00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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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희망의 바다로 여행을 떠나자
기차역 너머에 바다가 있다 유타 리히터 지음, 강혜경 옮김 문원, 7천5백원 소설 속 바다는 아이들에게는 희망의 상징이다. 주인공 노이너는 동거하는 남자가 휘두른 폭력에 엄마가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