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석사조론 내세워 수교반대 논리 돌파
━ 한·중 수교의 산파 첸치천을 추모하며 [로이터=뉴스1] 중국 외교의 별 하나가 사라졌다. 지난 10일 저우언라이(周恩來) 이래 중국 최고의 외교 사령탑으로 꼽혔던 첸치천(錢
-
세월호 유가족 슬픔에 잠긴 날, 일부 네티즌 도 넘은 조롱
"또 다시 1년을 살아낼 이유와 힘을 가득채웠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고(故)유예은양 아버지 유경근씨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유가족들이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시민들로
-
[TONG] 세월호 추모 주간 “선생님도 학생도 울었지만… 강요되는 느낌 싫어”
참사가 일어난 지 1091일 만인 지난 11일,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 위에 안착했다. 아직까지 9명의 미수습자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상황. 세월호 참사 3주기를
-
세월호 참사 3주기, 트위터에 가장 많이 리트윗된 글은?..3년치 2900만건 분석
트위터코리아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이 기간 세월호 관련 대화 2900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민 기자트위터코리아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지난 3년 간 트
-
‘1세대 아이돌’ NRG 출신 문성훈, 결혼 2년만 이혼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문성훈이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에서 세번째) [중앙포토]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멤버로 활동했던 문성훈(37)이 결혼한지 약 2년
-
'인형인지 사람인지…' 노유민 두 딸의 속눈썹 상태
첫째딸 노아(왼쪽)와 노엘 [사진 노유민 인스타그램] 그룹 NRG 출신 방송인 노유민(36) 두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노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과 운영 중인 카페
-
[이택희의 맛따라기] 손님 줄보다 음식이 먼저 동난다 … ’옥동식’의 버크셔K 돼지곰탕
옥동식 셰프가 합정역 근처에 지난 8일 문을 연 음식점 ‘옥동식(屋同食)’의 유일 식사 메뉴 ‘돼지곰탕’. 놋그릇에 담긴 맑은 국물이 ‘하동관’의 소고기곰탕과 많이 닮았다. ━
-
[시민마이크] ‘칼퇴근법’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권 대선주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지난 1일 대선공약으로 ‘칼퇴근법’을 발표했습니다. 그에 앞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대선주자들의 노동시간 단축 공약이 잇따르고 있습
-
[노트북을 열며] 누가 김병준을 바보로 만들었나
최민우문화부 차장세월호특별법 문제로 정국이 뜨겁던 2014년 8월, 세간의 관심은 과연 박근혜 대통령이 유가족을 만날지 여부였다. 여론은 팽팽했지만 “유민 아빠의 손이라도 잡아주는
-
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연해주에서 되돌아보는 발해사
송기호서울대 국사학과 교수연해주를 다시 찾았다. 예전에는 동해로 날았는데 북한의 위협으로 중국 만주로 에둘러 갔다. 군사도시였던 블라디보스토크가 갓 개방된 1992년 처음 방문했을
-
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수천 년 아팠던 연해주, 신문명의 땅으로
조윤제서강대학교 교수·경제학연해주 평야는 넓었다. 사방으로 고개를 돌려봐도 지평선과 지평선으로 이어지는 평야에 파랗고 노란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다. 문득 도종환 시인의 ‘
-
[TONG] “10점 노리며 집중력 강화” 청심국제중의 양궁 수업
by 김예림청심국제중 학생들이 양궁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청심국제중]경기 가평 청심국제중에는 이색적인 체육 수업이 있다. 지난 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 정상임을 입증하
-
[일본 리포트] 비주얼 시대의 대의정치
일본 정치 선량들이 행정에 무지하다 해도 관료들이 받쳐주는 시스템이라 큰 문제 없어... 한국 486세대의 세계관은 우물 안 개구리, 분산형 포켓몬 세대의 관심권에서 밀려날 것일본
-
[참가자 릴레이 기고] 100년 전 연해주에서 남과 북은 한 몸이었음을 기억하라
블라디보스토크 남방에 위치한 항구 크라스키노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 이 바다 바로 건너편에 한반도가 있다. 한국과 러시아가 같은 바다로 연결된 가까운 이웃임을 실감케 한다. 발해
-
[비교연구] ‘거인(巨人)’ 안중근 vs 창조된 캐릭터 사카모토 료마
후학 양성, 무력(총) 중시, 비즈니스를 통한 대의 추구 등 삶의 궤적 닮은꼴… 석탄 사업가 안중근, 일본 최초의 주식회사 설립자 료마가 꿈꾼 혁명은? (왼쪽)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
[오늘의 JTBC] 오나미의 이사 물심양면으로 돕는 허경환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허경환이 새 집으로 이사 가는 오나미의 짐 정리를 도와준다. 허경환은 툴툴대면서도 오나미가 귀중품을 제대로 챙겼는지 확인하고
-
[부고] 김계선씨 별세 外
▶김계선씨 별세, 임병태(전 중앙일보 체육부장)·병덕(사업)·병훈(사업)·병민(방송통신대 경기지역 행정실장)·병희씨(전 삼성디스플레이 부장) 모친상=9일 보정장례식장, 발인 13일
-
[일본 리포트] 도라에몽과 일본식 ‘지킬과 하이드’
친절하고 상냥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하는 아마에의 그림자… 미국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애정이 상처 입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까?야스쿠니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사망자들의 모습
-
[비교연구] 유럽·미국을 휘어잡는 일본 요리의 비결
일을 크게 안 벌리고 소수정예로 끈기 있게 유지해나가는 것이 저력…음식, 레스토랑, 요리사를 넘나드는 일본 특유의 스토리텔링도 강점 일본 교토 콩 요리 전문점의 유바 도시락 세트.
-
[총선특집│심층분석] 여소야대 20대 국회 지형도 어떻게 달라지나
■ 평균나이 55.5세로 역대 국회 최고령, 3040 줄고 6070세대 증가■ 초선 비율 44.0%, 19대 49.3%보다 감소, ‘공천개혁’ 실패 지적도■ 유승민·김세연·정진석·
-
[‘여소야대 3당 체제’ 만든 표심 듣다] “텃밭 허물어지는 건 좋은 일, 지금이 삼국시대도 아닌데…
벼락같은 결과였다. 집권 여당의 참패, 20년 만의 3당 체제, 16년 만의 여소야대….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총선 성적표를 받아들고 잠시 멍했다. 이번 총선 드라마의 주인공은 국
-
총선 후보자 124명 음주운전 전과
20대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비례대표 후보 1102명의 38%인 426명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SUNDAY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후보
-
노론, 경종을 버리고 연잉군(영조)을 취하다. 18세기 광업과 수공업, 상품 화폐 경제 발달을 이끌다.
연행도 중 조양문 조선 사신들이 베이징 조양문을 향하고 있다. 이이명은 사신으로 가면서 6만 냥을 가져가 청나라 관리들을 매수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숭실대 기독교박물관이 소장하고
-
채널 돌리면 쿡방·먹방·음악예능…아이돌 무대도 많아
채널 돌리면 쿡방·먹방·음악예능…아이돌 무대도 많아설 연휴 TV 파일럿 대전 SBS 나를 찾아줘이번 설 연휴 TV는 파일럿 대전이다. 방송사마다 새로운 예능프로를 잔뜩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