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판 역사 다시쓰기… 리 장군 동상, 고향서도 철거
동상은 추가 결정이 있을 때까지 주 정부 소유 시설에 보관된다. 동상은 고가도로 밑을 통과할 수 있도록 절단했다. EPA=연합뉴스 ━ 미국 남북전쟁 때 노예제를 옹호한 남부연
-
[소년중앙] 꽃이 진 자리, 몽글몽글 솜이 피어난다고?
[우리 주변 식물들의 비밀 이야기] 17 목화 뜨겁던 여름도 이제 한풀 꺾여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졌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서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면 날씨가 추워졌다며
-
“모두가 자유롭기 전에는 아무도 자유롭지 않다”
마이너 필링스 마이너 필링스 캐시 박 홍 지음 노시내 옮김 마티 지난해 봄 유럽의 아시아인들에게 코로나 불똥이 튀었다. 팬데믹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돼 발생한 혐오범죄 말이다.
-
[염재호 칼럼] 기업법인에서 기업시민으로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인류는 21세기에 문명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 e스포츠가 전통적 스포츠를 앞지르는 인기를 끌고,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가상건
-
[안광석의 퍼스펙티브] 집단면역 집착 말고 코로나 공존 속 접종 늘려야
━ 힘들어진 집단면역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송파체육문화회관 백신접종센터 이상 반응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는 접종자들. 8일 한국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15%로, 38개
-
[한입 세계여행] 한국이 전파한 치킨? 흑인 노예가 먹던 음식
━ 미국 프라이드치킨 미국 뉴올리언스의 한 식당에서 맛본 와플 치킨. 짭짤하고 매콤한 치킨과 시럽 얹은 와플이 한입에 들어오면 그야말로 '단짠단짠'이다. 최승표 기자 삼복
-
배우 윌 스미스, 美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비용 10만 달러 지원
윌 스미스. 일간스포츠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비용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미스
-
[이 시각] 美 노예해방일 '준틴스', 156년만에 연방 공휴일로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노예가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준틴스(Juneteenth)’가 156년 만에 연방 공휴일로 지정됐다. 미시시피 잭슨에서 열린 준틴스 행사에서 참석자인 바바
-
미 주중 공사 벌링게임, 공정외교로 양국 우호에 기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9〉 미국 17대 대통령 앤드루 존슨에게 중국 황제의 국서를 전달하는 벌링게임. 1868년 6월 6일, 백악관. [사진 김명
-
직장 없어도, 직장인이어도···직장에 돈 바치는 희한한 나라 [뉴스원샷]
━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의 촉 : 북한 노동 실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소개한 산업현장의 선전포스터.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라며 과업달성을 다
-
위안부 피해 윤 할머니 별세…이제 14분 남았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윤모 할머니가 2일 오후 10시쯤 별세했다. 3일 이 소식을 전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정부에 등록된 일본
-
'민성철' 명찰 단 그녀…종로 한복판서 머리채 잡혀 끌려갔다
27일 정의기억연대와 여성·인권·평화·종교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의 존엄과 인권을 외면한 재판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외쳤다. 권혜림 기자 27일 오전 종로구 옛 일본대사
-
마오쩌둥, 변방 1만2500㎞ 대장정서 힘 키워 중원 장악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마오쩌둥과 중앙홍군이 대장정 기간 사투를 벌이며 지나갔던 쓰촨 다구빙산. [위키피디아, 사진 윤태옥] 황태자는 중원의 궁궐에서 출생하지만,
-
헌법 해석부터 충돌하는 미국의 진보와 보수
미국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미국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벤 샤피로 지음 노태정 옮김 기파랑 트럼프냐 반트럼프냐를 놓고 미국은 2016년에 이어 2020년 대선에서도 나라가 두 쪽이
-
나발니 생사 위기…미 “대가 치를 것” 러 “선 넘지 말라” 맞짱
━ 미·러 정면충돌 지난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 시민이 ‘나발니에게 자유를’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나발니 석방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과
-
변시 '오탈자' 1000명 돌파…"직장암에 기저귀 차고 시험봐"
잘못 쓰거나 빠뜨린 글자를 '오탈자' 라고 부른다. 몇 년 전부터는 글자가 아닌 사람을 '오탈자'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들이 무언가 잘못을 했거나 빠뜨려선 그런 건 아니다. 시
-
[이현상의 시시각각] "토착왜구" 소리칠 때가 좋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21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88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
이용수 할머니 “너무 황당” 휠체어 타고 법정 나서며 눈물
“너무너무 황당하다. 국제사법재판소에 가겠다, 꼭 가겠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21일 일본 정부에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각하되자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
윤미향 "국제사회 흐름 역행"…위안부손배소 각하 유감표명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두 번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각하
-
정의연, 위안부 패소에 “국가면제는 일본의 논리.항소할 것”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왼쪽)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두 번째 손해배상 소송 선고공판을 마친 뒤
-
[단독]조국·윤미향 콕 집은 美인권보고서 "부패도 인권침해"
스캇 버스비 국무부 민주주의,인권, 노동국 수석부차관보 대행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구슬 미국 국무부가 30일(현지시간
-
“성경을 문자 그대로 적용?”…목사가 동성애자 축복한 이유
지난 19일 이동환 목사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수경PD “동성애를 인정합니까” 이 질문에 ‘그렇다’는 뜻을 밝힌 이동환 목사(40·수원영광제일교회)는 지난해 10월
-
“성경을 문자 그대로 적용?”…목사가 동성애자 축복한 이유
“동성애를 인정합니까” 이 질문에 ‘그렇다’는 뜻을 밝힌 이동환 목사(40·수원영광제일교회)는 지난해 10월 교회재판(1심)에 불려가 정직 2년 처분을 받았다. 이 목사는 지
-
램지어 소속 하버드 일본연구소도 "논문 근거에 심각한 우려"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83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한 시민이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