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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바울, 항저우AG 첫 남북전 승리...북한 리금성에 절반승
안바울(왼쪽)이 북한 리금성과 도복깃 잡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유도의 간판 안바울이 남북전에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에 한 발 다가섰다. 디펜딩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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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성과 급했던 김정은, 당 경제부장 한달 만에 교체
━ 김정은 용인술의 노림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하기 직전인 2013년 11월 백두산 인근의 삼지연군을 찾았다. 당시 그를 수행한 이들은 ‘삼지연 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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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흑금성 폭로 'DJ 죽이기 공작'…정동영 "실제 오익제 입북에 으악"
━ [강민석의 시선] 정동영과 '흑금성', 그리고 '안중근 프로젝트' 월북한 오익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평양도착 모습. 강민석 논설위원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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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중공군 ‘당나라 군대’가 아니었다
1 6·25전쟁에 참전한 중공군의 의장대 모습. 참전 이래 중공군은 날카롭고 정밀한 작전 능력을 선보였다. 피 바람이 늘 번졌던 대지, ‘전쟁과 중국’은 중국의 인문을 이야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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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 돌진하는 킬러 소행성을 막아라
[뉴스위크] 지난 4월 중순 아프리카인 수천 명이 폭력과 혼돈을 피해 리비아 해안에서 낡아빠진 배를 타고 이탈리아로 가려다가 상당수가 익사했다. 바로 그 시점에 세계 최고 연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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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맥 끊긴 현실 무시한 전문가ㆍ정부가 서둘러 만든 합작품
숭례문 단청 훼손은 ‘전통의 맥이 끊긴 현실을 무시한 전문가와 정부가 서둘러 결과를 만들어내려 한’ 한국적 자화상을 보여준다. 우선 단청 작업은 돈으로 따지면 비중은 ‘사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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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맥 끊긴 현실 무시한 전문가ㆍ정부가 서둘러 만든 합작품
관련기사 국보 1호 불태운 것도 모자라 복원도 제대로 못한 대한민국 전통 재료 사용법 모르는 단청 장인에게 책임 맡긴 게 화근 “진상 철저히 파악해 해결책 찾겠다” 숭례문 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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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시리즈를 마치며 (1) 회고록 통해 알려진 사실 8
1952년 6월 전선에서 작전 중인 미군의 모습. 사진 전문지 라이프지에 실린 사진이다.1950년 10월 비밀리에 6·25전쟁에 개입한 중공군.#1. 6·25 전쟁의 적은 누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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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69) 몰아치는 비바람
1950년 11월 북진을 거듭해 평안북도 구성까지 진격한 미군의 한 병사가 북한군을 생포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국군과 유엔군은 대규모 병력의 중공군에 밀려 서울을 내준 뒤 휴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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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9일 공개된 정조의 비밀서신 299통을 영인·탈초·번역·주해하는 작업이 숨가쁘다. 서신의 내용 전체 공개는 다음달 말로 예정돼 있다. 본지는 ‘정조대왕 서간문 학술대회’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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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지난 9일 조선 22대 왕 정조가 쓴 비밀 어찰 299통이 대거 공개됐다. 노론 벽파의 영수 심환지에게 보낸 편지다. 심환지는 정조의 개혁정치에 저항했던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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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관련기사 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反개혁세력 총공세 시작된 시점 반대파 영수 포섭 위한 고육책 정약용 등 개혁관료 대거 중용 閥 아닌 능력 우대 사회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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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갔다 캔 중투 한 포기…돈 된다 싶어 난에 엎어졌지"
난쟁이 김태석씨가 한 시간 산행 끝에 팽나무 아래에서 춘란의 한 종류인 ‘산반중투’를 발견, 기뻐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 봄이다. 봄의 전령사(傳令使)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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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 고택 '소원' 역사속으로
지난 25일 이른 아침, 서울 강북구 우이동 5의1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1890~1957.사진)의 고택 '소원(素園)'에 서너명의 인부가 모여들었다. 그들은 노련한 솜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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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지방道 주민들 과속방지턱 멋대로 100여개 설치
경기도 화성.오산 지역 주요 도로에 설치된 상당수의 '과속 방지턱' 이 오히려 교통사고를 부추기는 흉기로 등장하고 있다. 난폭운전 방지를 이유로 주민들이 규격을 무시하고 임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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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12일부터 파업'…5월 춘투 회오리 다시 이나
민주노총 (위원장 李甲用) 이 12일부터 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하며 2차 총파업 투쟁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또다시 파업의 회오리가 몰아칠 조짐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2차 총파업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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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재정경제원,보건복지부,조달청 등
◇ 재정경제원〈주재관〉^주미대사관 辛東奎^주유럽연합대표부 金永東〈파견〉^유럽부흥개발은행 (EBRD) 洪永萬 ◇ 보건복지부^한방제도담당관 서기관 朴容周 ◇ 조달청^주미샌프란시스코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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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태평양 OB강길용4안타 무실점 2승
강길용(姜佶龍.OB)이 OB를 50승 고지로 끌어 올렸다. 후반기 들어 선발로테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OB는 그동안주로 마무리로 기용하던 강길용을 선발투수로 등판시키는 고육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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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한화 정민태.정명원 활약 한화 이겨
「형만한 아우는 정말 없다」. 정민태(鄭珉台.태평양)와 구대성(具臺晟.한화)은 89년부터 91년까지 아마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오른쪽.왼쪽 기둥투수였다.둘은 한양대 1년 선후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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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장 인조잔디 홈팀에 得보다 失
프로야구 삼성구단의 대구구장 인조잔디 공사가 지난 2월초부터본격적으로 시작됐다.현재 잔디와 흙을 파내고 인조잔디를 깔기 위한 정지작업이 한창이다. 그러면 새로 깔리는 인조잔디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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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승1패 육탄공격 연大에 첫패배 안겨
삼성전자가 육탄공격을 펼친끝에 연세대에 올시즌 첫패배를 안기며 1승1패를 기록,기사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SBS는 현대전자를 연파,4강고지를 밟았고 여자부의 삼성생명과 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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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석탑건설.연대 내일 챔피언결정전
노련미의 석탑건설이냐,패기의 연세대냐. 94년도 아이스하키 시즌을 마감하는 아이스하키 대제전 시범대회 챔피언 결정전인 석탑건설과 연세대간의 대결이 5일부터 목동실내링크에서 막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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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태평양 부진 무엇이 문제인가
투수력은 승리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투수가 아무리 잘던진다 해도 이길 수는 없다.타선이 득점하지 못하면 승부는 평행선을 이룰 수밖에 없다. 벼랑에 몰린 태평양으로서는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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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흐름변화-대기업 파업무산.否決 분규감소
노동운동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全勞代의 연대파업실패와 핵심사업장인 대우조선.현대정공의 파업무산.쟁의발생결의부결등 최근 노동계에서 일고 있는 일련의 사태는 노동운동이 종래의 과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