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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90일 휴전 기간 첫 협상…시진핑 책사 류허 깜짝 등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최근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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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타나 유엔보고관 “한반도 평화정착 진전…韓정부 노력 지지”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면담을 하는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 접견실로 들어오고 있다. [뉴시스] 방한 중인 토마스 오헤아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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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결정구조 이원화···"노사 눈치보기 심해지나"
내년부터 최저임금 결정과정이 이원화될 전망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에서 적정한 인상 범위를 정하면, 이 범위 안에서 결정위원회가 정하는 형태다. 현재는 최저임금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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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정상회담 속도내는 트럼프, 이번에도 아시아 국가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6일 캠프 데이비드 셧다운 대책회의 참석차 출발하기 앞서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 장소를 머지않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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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시선] KB 파업에 공감하기 어려운 이유
나현철 논설위원 지난주 자주 가던 은행 1층에 안 보이던 공고문이 붙었다. 오는 8일 파업을 예고하는 KB국민은행 노조의 안내문이다. 노사 양쪽 얘기를 들어보면 파업 이유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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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 신년사로 본 비핵 평화 협상 전망
위성락 전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전 주 러시아 대사 북한과 같이 폐쇄되고 비밀스런 체제를 해석하는 작업은 어렵다. 그러나 그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이 있다.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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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과 동기, 황교안과는 절친…신임 법원행정처장 조재연
조재연 대법관. [연합뉴스] "어떤 정권이든, 누가 임명하든 정말 바르게 일 할 사람입니다."(황교안 전 국무총리) “그분이 법원행정처장직을 수락했다는 건, 자신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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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북핵 돌파구, 미국이 움직일 차례다
해리 J 카자니스 미국 국가이익센터 방위연구국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진정으로 북한과의 협상 교착상태를 돌파하길 원한다면 의외로 단순한 해결책이 있다. 북한이 실제로 하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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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약속을 지키는 나라, 정의가 중요한 나라
윤설영 도쿄 특파원 지난 10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역전마라톤 대회에선 기괴한 장면이 있었다. 달리기 도중 한쪽 다리 골절상을 입은 19살짜리 여자 선수가 더 이상 달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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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의 멋진 편지 받았다”…그 앞엔 제재 포스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나는 방금 김정은으로부터 훌륭한 편지(great letter)를 받았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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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아닌 '한반도 비핵화'의 속뜻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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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북한 비핵화 사기극” 정진석 “우리 정부 호구로 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연합뉴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문재인 대통령은 사기극에 속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동안 안일했던 대북정책에 관해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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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어두운 터널 속에 갇힌 한·일 관계 돌파구는?
이명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한·일 관계는 최근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 속을 달리고 있는 듯하다. 지난해 10월 30일 대법원에서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에 대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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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와 언제든 대화, 제재 땐 새 길 모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소파 신년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화와 파국 양자택일의 공을 넘겼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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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박힌 올리브 가지 내밀다" 신년사에 담긴 김정은 속내 셋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소파 신년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화와 파국 양자택일의 공을 넘겼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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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년사, 핵무장 ‘전략국가 지위’ 과시…남북관계 전향적 태도 가능성도
━ Focus 인사이드 2019년 김정은 위원장은 육성으로 신년사를 내놨다. 방식도 다소 파격적이다. 이제까지 연단에 서서 신년사를 읽어나가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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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년사 발표 “완전한 비핵화, 불변한 입장·나의 확고한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6ㆍ12) 조미 공동성명에서 천명한 대로 두 나라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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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 거스른 노무현, 국민눈높이만 맞춘 문재인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노무현 대통령은 ‘바보 노무현’으로 불렸다. 지지자가 등을 돌려도 미래를 위해 옳은 길이면 앞만 보고 뚜벅뚜벅 갔다. 2007년 국민연금 개혁에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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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수당 없애면 임금 16.7% ↓…사회적 합의 필요”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이 3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부 기자에서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고용노동부가 경영계 등이 요구하는 주휴수당 폐지에 대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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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임에 대공황까지···2019년 불길한 시나리오
2019년 지구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달 초 내년 예고된 주요 리스크로 미ㆍ중 무역전쟁,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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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세밑 친서 “답방 못해 아쉽다, 내년 자주 만나길”
김정은 김정은(얼굴)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연내 서울 방문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고 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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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서 첫 머리에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 각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연내 서울 방문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고 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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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김정은, 친서 고마워…환영하는 우리 마음 변함없어"
지난 9월 백두산 천지서 손 잡은 남북정상(왼쪽)과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온 친서(오른쪽)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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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세밑 담판…트럼프 “큰 진전” 시진핑 “윈-윈하자”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ㆍ중 정상이 29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로 양국 관계와 한반도 현안을 논의했다. 신년 인사를 겸한 모양새이지만 새해 초 재개되는 미ㆍ중 무역협상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