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근무 시간에 음주사고 낸 순경, 법원 "면직 정당"
음주운전을 하다 동승자를 사망케한 운전자에 법원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징계를 받은 경찰관이 면직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
[전문] 손혜원 “당적 내려놓고 문체위도 떠나있겠다”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적을 내려놓는다. 아울러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활동도 하지 않겠다
-
[밀착마크]박수현 "안희정과 울었지만 정치는 지우라 해"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에게 2018년은 빛과 어둠을 모두 경험한 시간이었다. 대통령 지지율이 70%대를 달리던 그해 3월 그는 ‘문재인의 대변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충남지사에
-
GP 철거 후 뚫린 좁은 오솔길, 머잖아 평화 순례길 되길
━ [박신홍의 人사이드] 서주석 국방부 차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남북 군사합의를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인터뷰 도중 ’확고한 경계 태세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수차례
-
서울지하철 9호선 프랑스계 운영사 계약해지…직영으로 전환
서울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 시행사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프랑스계 운영사를 교체하고, 직영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서울지하철 9호선 1단계(개화~신논현) 시
-
국방백서 “북한은 적” 빼고 “일본과 기본가치 공유” 지웠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이날 국방부가 발간한 ‘2018 국방백서’에 대한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국방부가 국방정책을 대외에 알
-
미국과 고위급회담 목전에 목소리 높이는 북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연합뉴스] 북한이 미국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상응 조치'를 촉구하며
-
황교안 “한국당, 국민에 사랑받도록 모든 힘 보태겠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국회 본청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하며 “한국당이 국민
-
중노위로 간 국민은행 분쟁…“파업해도 티 안 나는데”
지난 8일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홍역’을 치른 국민은행이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희망퇴직 조건에 대한 노사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
-
KB은행 올 희망퇴직, 3억 이상 들고 최소 400명 떠난다
KB국민은행에서는 올해 희망퇴직으로 400명 넘는 직원이 은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는 “희망퇴직 대상은 확대하고 보상 조건도 후한 편이라 2017년 희망퇴직자 4
-
대만 '탈원전' 중단 이끈 예중광 "대기 오염 줄이고, 안정적 전기공급 위해서"
지난해 11월 대만은 국민투표를 통해 원전 가동중단의 시한(2025년)을 법령에서 삭제했다. 기존 공약으로 내건 '2025년 원전 완전 중단'에서 정부가 한 발짝 물러난 것이다.
-
통일부 “명절 계기로 이산가족 화상상봉 추진 노력하겠다”
지난해 8월 2박 3일간의 상봉행사를 마친 이산가족이 눈물을 훔치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통일부는 14일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
-
[시론] 강제징용 문제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로 해결하자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자문위원 요즘 한·일 관계는 수교 이래 최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골이 깊어졌다. 서먹서먹하다 못해 꽁꽁 얼어붙었다. 일본 언론의
-
[김동호의 시시각각] 무결점 환상에 빠진 내부자들
김동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고용이 나빠 할 말 없게 됐다”면서도 “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급격한 경기 하강과 고용참사에도 J노믹스(
-
파인텍 노사 교섭타결...농성자들 426일 만에 땅 밟는 순간
426일간의 고공농성과 사측의 강경발언 등 극한 대치로 치닫던 파인텍 노사가 밤샘 교섭 끝에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11일 오후 고공농성중인 파인텍 사무장 박준호씨가 서울 양
-
文대통령 “공수처 설치, 힘 모아달라”…與 지도부에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고위공수처비리수사처(공수처) 법안과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이대로 방치하면 충돌 코스로 간다…공공외교로 풀어야
━ 이종원 와세다대 교수가 보는 한·일 갈등 해법 ‘관계가 악화돼도 우리는 답답할 게 없다.’ ‘관광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잘되고 있지, 경제에도 아무런 타격이 없다.’
-
[신년회견 외교·안보] 文 “김정은 방중, 북미회담 성공에 긍정적”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9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머지않아 제2차 북미 정상회담
-
[신년회견 경제] 文, 경제기조 유지 질문에 "30분내내 말씀 드렸다"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는 남북경협과 카풀, 청년고용율, 최저임금, 탄력근로제와 관련한 다양한 경제 질문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기자들
-
文 "권력기관이 국민 실망시킨 일,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혁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혁신은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다.
-
미ㆍ중, 큰 합의는 없었지만 일단 파국은 막았다
“일단 파국은 막았다.”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무리된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일치된 평가다. 핵심 이슈에 대해 견해차를 확인하는데
-
김지은 “성폭행 직후 사과는 다음 범죄를 위한 수단…진정한 사과 받지 못했다”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조재범, 심석희 정신세계 망가뜨린 악마같은 존재”
조재범 전 코치의 혐의 조재범(38)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는 “조재범은 심석희 선수의 정신세계 망가뜨린 악마같은 존재”라고 맹
-
[단독] “최저임금 결정돼도 문제있으면 재심의”
최저임금위원회가 결정한 최저임금에 대해 정부가 재심의 권한을 보강,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이의제기에 따른 재심의가 이뤄진 적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