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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1)
◎60세 넘은 노인/절반이 “일자리 달라”/자녀 의존 옛말… 홀로서기 확산/“우리가 있는데 인력수입 웬말”성토/작년 300여만… 직종개발 서둘러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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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배 음반 득세|우리가요 설 땅이 없다
우리 대중음악이 전반적인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음반업계는 80년대 전반부터 가요가 팝송의 세를 눌러온 7, 8년간의 가요시대가 끝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판매량 면에서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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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에 꽃핀 러시아 발레 진수
러시아 레닌그라드 아이스 발레단이 5월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목동 실내아이스링크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 세계적 아이스 발레단이 지난 90년에 이은 두번째 내한 공연에서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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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탈선 (노래방) 건전한 놀이
최근 주택가·학원가 주변에 급속히 늘어나 성업중인 「노래방」 (일명 노래연습장)을 놓고 『청소년 탈선 우려가 높다』는 기성세대와 『건전한 놀이 문화인데 젊은 세대에 대한 이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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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라오케 인기폭발|스탠드바…레스토랑 등서 성업
미국에서도 가라오케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이 남들 앞에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지 않는 습성을 감안할 때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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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전화질문에 답변
SBS-AM 『우리 기쁜 젊은 날』(18일 밤10시)=『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신승훈을 초대, 청취자들의 질문전화를 즉석에서 받아보고 방송 중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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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예술 저작권 분쟁 "사전 조정"|저작권심의위 연구 자료집 「표준 공연 계약서」 펴내
현실적으로 거의 보호되지 못해 온 공연 예술 분야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줄 표준 공연 계약서 양식과 해설집이 나왔다.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는 공연 예술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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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미국자존심 살린다〃
추락하는 미국에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고 과거의 영화를 회상시켜주는 노래가 나와 몇 주 째 앨범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컨트리싱어가수 부룩스로 히트하고 있는 앨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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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연휴 극장가 관객 모으기 불꽃경쟁
설날 황금연휴를 맞은 극장가가 시끌벅적하다. 10여 편의 영화가 대목을 맞아 선보이고 연초개봉영화『마농의 샘』『경마장 가는 길』『퍼시픽 하이츠』『마지막 보이스카웃』등 네 편은 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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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부른 "영혼의 노래" 김현식 유곡 『내사랑 내곁에』
김현식은 우리 대중음악의 상업주의적 구조에서 소외된 이른바 「언더그라운드」음악을 더 이상 「언더」가 아닌 것으로 만들었다. 그것도 그가 34세의 젊은 나이에 땅밑으로 들어간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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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일요일…』「몰래카메라」|연예인 「엿보기」로 인기 폭발
MBC-TV의 인기 코미디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연출·출연진의 대폭 물갈이 이후 초반의 침체를 딛고 인기회복세에 들어갔다. 일등공신은 「몰래카메라」코너·인기를 한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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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팝그룹 「뉴키즈」서울공연 청소년 열광 안전사고 우려
○…전세계 청소년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미국 팝 그룹「뉴키즈 온 더 블록」의 한국 공연이 추진되고 있다. 서라벌 레코드 프러모션은 「뉴 키즈…」측과 동남아 순회공연중인 내년 2월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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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탁아소|일나간 엄마 대신 따뜻한 사랑|짜임새 있는 식단·놀이에 동심 "활짝"
『애가 편식이 없어지고 살도 토실토실 올랐어요. 표정도 아주 밝아지구요.』『자기밖에 몰라 걱정했더니 요즘엔 나눠 먹을줄도 알고 예의를 알게 돼 너무 대견해요.』 『부모에게 반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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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MBC-TV 『최불암의 청소년 문화기행』(30일 밤6시10분)=「1달러짜리 멤버십」. 1년에 l달러로 멤버가 될 수 있는 하와이의 보이스 앤드 걸스클럽을 취재, 그곳의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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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출연제의 많지만 노래에만 전념”|연기자서 가수변신에 성공 탤런트 김선경
상큼한 이미지의 연기자 김선경(23)이 신선한 목소리의 가수로 변신에 성공하고 있다. 최근 김선경은「우리노래 전시회」란 언더그라운드 음악인들의 옴니버스 앨범에 실린『놓치지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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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흥행 막아선 여름 방화
외화 등쌀에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영화가 흥행 전쟁기인 여름대목에 대작 외화와 맞서 당당히 선전중이다. 요즘 상영중인 한국 영화는 『장군의 아들2』 『잃어버린 너』 『지금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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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아프리카 토속리듬 전세계 대중음악 장악한다
아프리카 토속 리듬이 점차 전세계 대중음악을 장악해가고 있다. 미국의 재즈·블루스는 물론 카리브해의 레게음악, 남미의 삼바·람바다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연원이 되고있는 아프리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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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문인 시, 소설 '장르이동' 활발
여류문인들의 시·소설 사이의 벽허물기가 한창이다. 최근 시인 유안진씨가 첫번째 장편소설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를 펴냈는가 하면 소설가 박경리·정연희씨가 각각 시집 『도시의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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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 재구성 소설인기
최근 들어 중국의 고전이나 역사적 인물들을 소설로 재구성하는 작업들이 활발히 시도되고있다. 이 같은 고전·인물들의 소설적 형상화 시도는 원전이 갖는 경직된 이데올로기나 역사관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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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90문화계(11)|데뷔 두 달만에 인기 차트 1위 석권
『사랑일뿐야』의 김민우 올해 우리 대중 음악은 시련을 거듭하면서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환기 적 모습들로 점철됐다. 어느 때보다도 침체의 늪에 빠진 우울한 분위기에서 전체를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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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가라오케 "바람"
동남아시아를 거쳐 유럽대륙으로 우회 진출했던 일본산 가라오케가 마침내 「죽의 장막」을 뚫고 중국에까지 상륙,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국제 외교 무대 복귀, 개혁·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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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교포 안병원씨 부자가『우리의 소원』만들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꿈에도 소원은 톰일/이 정성 다해서 통일/통일을 이루자….』 남북 총리 회담·북경 아시안게임·통일축구 현장에서 남북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우리의 심장으로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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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청년들 추모 줄이어|한국계 소 가수 빅토르 최
【모스크바=김석환 기자】한국계 소련 인으로 젊은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가수 빅토르 최(34)가 사망한지 4주일이 지났음에도 모스크바·레닌그라드 등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추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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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박힌듯한 노래 벗어나 볼래요"
달콤한 노래를 들려주는 푸릇푸릇한 신인이 불현듯 나타났다. 최근 『사랑일뿐야』는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있고 KBS-2TV 『가요톱10』에선 처음 등장한지 3주만에 1위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