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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전 1위는 맷돌에 녹두 갈아 즉석에서 부쳐 먹는 곳
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 추정임(왼쪽) 사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쉴 새 없이 빈대떡을 부친다. 명절이면 시장 끝까지 길게 줄이 늘어선다. [김경록 기자]江南通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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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원조 원더걸스, 4인조 밴드로 컴백
원더걸스가 3년 만에 3집 앨범 ‘리부트(REBOOT)’와 함께 돌아왔다. 2007년 데뷔해 가수활동 9년차에 접어든 원더걸스는 이번 앨범에서 4인조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초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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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광주 시민회관…광주공원의 '수퍼 정자' 꿈꾼다
지난해 12월 완공한 광주공원 시민회관은 1층 벽체이기도 한 폴딩 도어(folding door)를 한쪽으로 밀면 사방으로 열린 공간이 된다. 일명 ‘수퍼 정자’다. 지붕의 주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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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노래 360만 곡 공짜로 제공 … K팝 확산 ‘리틀 이수만’ 되겠다
박수만 대표가 개발한 스마트폰 앱 비트에선 동요나 CCM도 들을 수 있다. 그는 “가요·팝 신곡 채널이 인기 있지만 각자 좋아하는 음악을 따로 모아둘 수도 있다”고 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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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짝쿵짝 10년 … 스카 리듬이 운명이죠
밴드 ‘킹스턴루디스카’. 왼쪽부터 서재하(기타), 오정석(트럼펫), 최철욱(트럼본), 배선용(트럼펫), 슈가석율(보컬), 성낙원(색소폰), 김대민(드럼), 임채선(키보드), 손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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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한정식
모임이 많은 연말입니다.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좋지만 우리 전통이 담긴 한정식집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할 두 집 모두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메뉴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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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숨은 지도 찾기
“애들 교과서에는 마르코니가 무선 통신을 발명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테슬라가 원조지.” 이 교수의 천재 과학자 테슬라(사진) 이야기는 100년 전 일인데도 순식간에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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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간 뮤지션, 앞서 떠난 'X세대' 의 아이콘
23년 전, 스물 세 살 신해철은 이렇게 노래했다.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 것을. 영원히 함께 할 내일을 생각하며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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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애플워치 별로다, 사고 싶지 않다 … 손목에 차는 작은 아이폰일 뿐
스위스 시계 ‘오메가(Omega)’의 스티븐 우콰트 회장은 “서울·베이징·상하이·도쿄가 가장 중요한 아시아 시장”이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979년 영국 밴드 ‘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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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의 전설이 된 그, 전설의 노래 연주한다
30여 년간 기타와 한 몸으로 산 함춘호는 “처음엔 좋아서 쳤고 최고라고 느낄 때도 있었지만 20년이 넘어가면서 기타치는 게 무서웠다”고 했다. 표현하고 싶은데 기술이 따라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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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의 전설이 된 그, 전설의 노래 연주하다
기타리스트 함춘호(53)가 한국 대중가요사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 100송’을 연주한다. 레전드 100송은 올해 초 음악평론가 및 음악 관계자들이 ‘동백아가씨'(1964)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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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진짜 돈 된다" 37년 일편단심 돼지아버지
① 저 멀리로 치악산이 내다보이는 강원도 원주시 돼지문화원 본관. ②아이들이 돼지문화원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돼지 경주를 즐기고 있다. ③장성훈 대표가 강원도 양구 생가에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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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해체 이후, 폴 매카트니 50여 년 행보
영국 리버풀의 동네 친구에서 전설의 가수가 된 비틀스. 왼쪽부터 링고 스타(74), 존 레넌(1940~80),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1943~2001).비틀스가 해체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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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세탁소는요?" 버나드 박 드라마, 여심 울렸다
순박한 웃음과 매력적인 목소리의 버나드 박. 고생하는 부모를 걱정하는 착한 교포 청년의 이미지로 방송 내내 팬덤의 지지를 이끌었다. 탁월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K팝스타’ 시즌3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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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제목이다. 지난 10일 기초 무공천 결정을 백지화한 새정치민주연합. 다음 날 분위기는 책 제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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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의 55년 가수 인생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73·사진)가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한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그는 올해로 가수 인생 55주년을 맞는다.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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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대 돔 들었다 놨다 빅뱅 투어 77만 팬 환호
빅뱅은 일본에서 해외가수 최초로 6대 돔 투어에 성공하며 글로벌 스타로 한 단계 도약했다. 왼쪽부터 승리·대성·태양·탑·지드래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일본 내 한류의 부침(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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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산책] 젊은 연인
[일러스트=강일구] 혜 민스님 내 어머니께선 지금 내 나이 때 당신의 어머니를 저세상으로 보내셨다. 지난봄, 어머니 건강이 좋지 않으셨을 때 문득 그 사실이 떠올랐다. 벌써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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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왜 어렵게 됐나 부처는 쉽게 말했는데
선운사 초기불교 불학승가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재연 스님. 그는 “불교 경전의 한문 번역 과정에서 불교가 필요 이상으로 어려워졌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한국 스님들도 고대 인도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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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우수 교육기업] 웅진씽크빅 ‘씽크U’
교육기업의 부침이 심한 게 요즘 우리나라 교육시장의 실정이다. 이쯤 되니 우리 아이를 위해 어떤 교육기업의 상품을 어떤 기준으로 고를지, 교육 철학은 무엇이며, 어떤 사람들이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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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정치 속의 시 한 수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옛날 제후가 이웃 나라들과 만날 때 짧은 말로 서로 생각을 주고받았다. 인사할 때는 반드시 시(詩)로 뜻을 비유해 상대가 현명한지를 구별하고, 상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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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재미없으면 구겨버려 … 팬들, 그 진심 알아듣더라
SBS 파워FM ‘2시탈출 컬투쇼’(매일 오후 2시~4시)의 DJ 정찬우(왼쪽)·김태균(오른쪽)과 이재익 PD가 머리를 맞댔다. 컬투는 “이제는 ‘컬투쇼’가 밥 먹는 것처럼 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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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과 트로트 사이, 우리 노래 있죠
새 앨범 ‘했던 말 또 하고’를 내놓은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는 요즘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종민, 신지, 빽가.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냥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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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 사람] 테드 터너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테드 터너·빌 버크 지음 송택순 옮김, 해냄 436쪽, 2만1000원 미디어 빅뱅의 시대라고 한다. IT의 발전, 새로운 플래폼의 등장이 판도를 뒤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