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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대나무를 품은 언론인, 대륙 속으로 사라지다
1930년대 영국 유학 시절의 추안핑(왼쪽). 후차오무는 추안핑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92년 상하이에서 휴가 중인 후차오무(오른쪽). 김명호 제공 1948년 4월 하순 허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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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글로벌 서울’ 잔칫상에 재 뿌린 시위
2일 오후 7시쯤 서울광장. 꽃분홍색의 풍선을 매단 행사 차량들이 서울광장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시민들의 소원이 새겨진 꽃분홍색 리본들이 광장 주변에 매달려 바람에 나부꼈다.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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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와~ 황금 연휴 … 서울서 한·중·일 큰 장 선다
아무리 불황이라도 큰 장은 있다. 5월 초 우리나라에서다. 한·중·일 3국의 연휴가 겹치는 시기다. 한국은 황금연휴, 일본은 ‘골든위크’, 중국은 노동절 연휴다. 최대의 대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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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장미 빛 계절’ 뒤에 찾아온 ‘매도 전쟁’
중국시황: ‘장미 빛 계절’ 뒤에 찾아온 ‘매도 전쟁’ 홍콩시황: 중국물이 홍콩증시 하락을 주도 주요이슈 1. 2월 신규 신용대출 금액은 8000억 위안 2.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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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U턴하는 중국
10년 전 우리 경제는 아시아 금융위기를 툭툭 털고 일어섰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을 겁니다. 금모으기는 그 중에 하나 일 수도 있습니다. 결코 빠뜨려서는 안 될 게 차이나 팩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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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Again 1998'
10년 전 얘기다. # 1. 필자가 베이징 특파원으로 부임한 게 1999년 9월이었다. 며 칠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국경절(10월 1일 건국기념일)이 다가왔다. 마침 국경절 앞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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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기업들 ...
현금 쏩니다스톡옵션 대신 성과급 강화 대기업들의 임직원 보상 제도가 ‘기본에 충실한 쪽(Back to the Basic)’으로 돌아가고 있다.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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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은 늘 거지들로 북적댔죠”
강성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겸 한국노총 부위원장이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다. 그는 버스 조수로 시작해 37년 동안 ‘노조 위원장’ 명함을 가진 그야말로 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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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동절 연휴 폐지"
중국이 사회주의 전통에서 유래한 노동절 황금 연휴(1주일)의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부터 실시될 가능성이 크다. 1886년 미국 시카고에서 벌어졌던 노동자 봉기를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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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시샘 '얄미운 황사'
'쌍끌이 연휴'를 맞아 가정마다 휴가 계획이 한창이다. 하지만 날씨가 안 도와준다. 얄밉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의 첫날부터 전국에 황사가 예상되고 있다. 어린이날을 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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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압록강 평화 마라톤 대회 개최
■ 북한 신의주 접경지역인 중국 단동시 압록강변에서 오는 5월7일 개최 ■ 3박4일(5월 5일~8일)일정의 마라톤 여행상품을 이용해 참가 가능 ■ '가정의 달' 연휴 맞아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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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지구촌 곳곳 봄축제
5월을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봄축제가 한창이다. 지역마다 축제의 의미는 다르지만 1주일 이상의 연휴를 맞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거리는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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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축제' 손님끌기 …3만여개 업소 '빅 세일'
서울시내 3만여개 업소에서 물건을 최고 70%까지 싸게 사고, 객실료 절반 가격에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대형 할인판매 행사가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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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이후 중국 경제 현장을 가다] 중국 곳곳서 이미 거품 빼기
지난 8일 중국 동부 연안의 경제 도시 칭다오(靑島). 한국.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중국 쇼크'로 휘청거린 지난달 30일 직후 시작된 7일간의 노동절(勞動節) 휴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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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스환자 6명으로
중국에서 올 들어 발병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환자가 모두 6명으로 늘어났고 1명이 숨졌다. 지난달 22일 올 들어 첫 의심환자가 발생한 이래 중국 베이징(北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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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스환자 6명으로
중국에서 올 들어 발병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환자가 모두 6명으로 늘어났고 1명이 숨졌다. 지난달 22일 올 들어 첫 의심환자가 발생한 이래 중국 베이징(北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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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에 트럭이 동났다…구호물 전달 못해 발동동
단둥에서 압록강 다리로 올라가 북한 신의주로 연결되는 폭 10여m의 중국 세관 입구. 30일 오전 9시 관문이 열리자 한국의 구호단체 관계자 20여명이 북한 용천에 구호물자를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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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에 트럭이 동났다…구호물 전달 못해 발동동
단둥에서 압록강 다리로 올라가 북한 신의주로 연결되는 폭 10여m의 중국 세관 입구. 30일 오전 9시 관문이 열리자 한국의 구호단체 관계자 20여명이 북한 용천에 구호물자를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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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서 만난 北 인사] "밥가마·밀가루가 필요합네다"
29일 오후 중국 단둥(丹東)의 압록강 다리 앞. 한국에서 건너온 주사기.항생제 등 의료 구호품을 트럭에 싣고 북한으로 향하던 50대 초반의 북측 기관 인사는 약간 주저하더니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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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서 만난 北 인사] "밥가마·밀가루가 필요합네다"
▶ 2003년 5월 13일 찍힌 용천 소학교 위성사진(上)과 폭발 사고 후인 27일 촬영된 사진. 미국의 상업위성 사진 전문회사인 디지털 글러브가 29일 안보 관련 인터넷 사이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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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스환자 연일 발생
▶ 사스 환자를 찾아내기 위해 대만 타이베이의 장제스 국제공항에 설치된 체온측정기가 25일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체온을 검사하고 있다. [타이베이 AP=연합] 중국에서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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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스탓 연휴 분위기 꽁꽁
중국인들이 기다리는 황금연휴인 노동절 휴가(1~5일)를 하루 앞둔 30일 베이징(北京)의 기온은 섭씨 30도. 여름 같은 날씨다. 하지만 베이징의 분위기는 꽁꽁 얼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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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스탓 연휴 분위기 꽁꽁
중국인들이 기다리는 황금연휴인 노동절 휴가(1~5일)를 하루 앞둔 30일 베이징(北京)의 기온은 섭씨 30도. 여름 같은 날씨다. 하지만 베이징의 분위기는 꽁꽁 얼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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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병동 안된다" 中 주민들 시위
최근 중국에서 사스 감염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폭동이 일어나는가 하면 대도시에서 사스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도로를 봉쇄하는 등 중국이 1989년 천안문(天安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