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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노동자 대규모 파업/21개국연대 감원항의·사회보장제 확대요구
【브뤼셀·런던·로마·베를린 AP·UPI·AFP=연합】 유럽 노동자 수만명은 2일 유럽 전역에서 경제불황에 따른 감원사태에 항의하고 사회보장제 확대를 촉구하는 대대적 파업과 항의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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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이후 가장 안정|91-92노동계 결산과 전망|작년비 분규 28% 줄어
올해 노사관계는 87년이후 가장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노동부는 『사회전반적인 분위기가 안정희구쪽으로 흐르고 노사도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협상의 지혜와 기술을 쌓았기 때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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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봇물처럼 터진 「다양한 욕구」
민주화 길목으로 일컬어진 80년대는 각양각색의 집단들이 집단적으로 욕구를 분출, 다양한 목소리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사회 분화와 다양화를 극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억눌렸던 계층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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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여개 노조 |오늘 하루 파업
【인천=김정배 기자】인천지역 노동법 개정 및 임금인상 투쟁본부 산하 청보산업 (대표 안점균·인천시도화동 742)노조 등 주안지구 2O여개 노조는 인천 봉신중기(대표 유권활)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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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여의도 집회가 "분수령" | 막바지로 치닫는 「춘투」
올봄 임금 교섭과 노사분규가 한고비에 이르렀다. 1천8백73건의 분규가 발생했던 지난해의 경우 연중 분규의 50%가 4∼6월에 집중됐고 특히 4월말 5월초에 많았으며 올해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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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터널」로 달리는 지하철|제정갑
『청와대로 가자.』 「3·16전면파업」을 재확인하는 지하철 노조원 전체회의가 13일 낮 서울 용답동 노조사무실 앞마당에서 열렸다. 노조원들은 고건 서울시장 등의 화형식을 벌인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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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또 강경대결
서울지하철공사 노사분규가 합의문서명형식문제로 결렬된 뒤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가 공사 측이 13일 노조간부들을 무임승차 강행과 관련, 경찰에 고소하고 노조측도 전체총회를 열어 파업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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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노사분규
노사문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두 번째 해인 88년은 적잖은 노사분규가 1년 내내 꼬리를 물었으나 대체로 87년보다 노사 모두 성숙된 모습을 보인 한해였다. 88년 벽두 서울 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