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숙박사의 국제회의 참가기|"노인학 본격연구 시작할 때"
최근 한「아파트」에서의 노인 투신자살사건은 고도경제 사회로 내닫고있는 우리사회의 다른 한면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일이었다. 소외당하고 있는 노인층에 대한 문제는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
농촌인구 계속감소|일손부족 심각
농촌의 노동력 부족이 심각, 이에 대한 대책수립이 시급하다. 6일 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에 걸쳐 새마을 지도자 및 일반 농민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농수산부 중점시책에 대한 농
-
"90년대의 한국은 세계10위 수출국"|
「르·몽드」지는 25일 『원자재도 아무런 「에너지」원도 없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강력한 산업국이 됐다』고 밝히고 『아마도 한국은 90년부터 철강·조선·자동차·전자
-
전북·충북 인구가 갈수록 줄고 있다
전북과 충북의 인구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인구의 감소 원인은 계속된 이농 현상으로 농가수와 경지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 이처럼 인구가 해마다 주는 곳은 전국 11개 시·도 중
-
기업 인력난 갈수록 심화
우리 나라 기업들의 원자재의 확보와 함께 노동력 부족에서 오는 인사 문제로 기업 경영에 가장 애로를 느끼고 있음이 밝혀졌다. 대한상의가 19일 전국 1천5백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
(2)|농촌, 누가 지키나
농촌의 어느 마을에 들어서도 쉽사리 사람을 만날 수 없다. 농사철이 아직 아닌데도 밭으로 나갔는지, 집안에 있는지 수십 호의 마을이 무인 가옥처럼 정적에 싸여 있다. 충북 청원군
-
계획치 넘는 성장기록 소·중공-미 워턴연서 분석한 올해 경제전망
미국의 펜실베이니아대학 부설 워턴 경제예측협회(WEFA)는 최근 소련·중공 및 동구공산국가의 올해 경제전망을 분석, 발표했다. 다음은 소련과 중공의 경제전망 요약. 올해 순물질생산
-
(상)|한국의 사정 이대로 괜찮을까…고야방언 (일「프레지던트」지 편집 주간)|특별 기고
최근 한국 경제의 발전상이 세계의 주목 대상이 되고 있고 특히 경공업에서 중공업에로의 산업 구조 고도화 진전이 일본을 비롯, 선진 공업국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것은 혼미를 거듭
-
소련에 출산율 감소현상|취업여성, 전인구의 51%
최근 소련에서는 지나친 「여성해방」이 출산율을 대폭 감소시켜 새로운 사회문제를 유발케한다는 몇몇 사회학자들의 주장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련 여러 민족의 출산율을 4년간
-
사장 집서 자다가 가스중독|치료비 등 배상금청구 가능
◇문=회사에 근무하는 조카가 사장지시로 사장 집에서 자다가 연탄「가스」중독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구제 받을 수 있을까요? (강남구 천호동·장진국) ▲답=사장 개인이 민사상
-
"젊은이들의 의욕 살려야 경제도 산다"|삼성 이병철 회장-미 드러커 박사 환담
『단절의 시대』『보이지 않는 혁명』등의 저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문명비평가 「피 터·드러커」박사(미국 클레어먼트 대 교수)가 10일 상오 삼성의 이병철 회장을 비방, 3시
-
소 경제 성장 크게 둔화될 듯|80년대 초엔 석유 부족 심각
소 경제 성장률은 특히 석유의 부족 때문에 앞으로 10년간 크게 감소된 것으로 8일 미 중앙정보국 (CIA)이 전망했다. 최근 공개된 『소련 경제 문제와 전망』이란 제하의 CIA보
-
고졸이면 될자리 돈더주고 대졸고집|제조업체 인건비, 매출액의 15%선이 적정
고정경비의 비중이 큰 업체일수록 경영은 경직학화될밖에 없고 부황이 닥칠때 동맥경화증세를 일으켜 도산의 위기를 맞게된다. 고정경비는 크게보아 인건비·감가상각비·재료비·금리로 나눌수
-
수입자유화는 국민소비성향만 자극 질문|외국인 투자 없어지더라도 영향 없다 답변
▲최 총리 답변=원호성금의 모금은 강요에 따른 것이 아니라 비교적 여유 있는 분들의 자진 헌금이다.「유럽」의 민주사회 정당이나 노동당은 북괴의 노동당이나 공산당과는 다르기 때문에
-
(4)식량문제
현재 농업부문은 GNP의 25%밖에 기여하지 못하며 총 투자의 11%만 이 부 문에 배정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이 비율이 더욱 줄어들어 80년에는 아마도 GNP의 10%에 불과
-
(1)수도권 규제지역 확대와 거점도시 개발계획
국가 기본계획으로 확정된「수도권 인구재배치 기본계획」은 크게 나누어 수도권의 인구과밀화 현상을 해소키 위해 ▲유입 인구를 막는 정책 ▲현 주택 인구를 내보내는 정책 ▲지방으로 내보
-
서독-"모든 사람이 일자리 나눠 갖자" 실업해결의 묘안?…노동분기론
서독경제를 관심 깊게 보는 사람들은 서독경제안정의 다른 많은 요인 중에서 맨 먼저 「서독노조의 이성」을 말한다. 고질적인 파업의 나라 영국·「이탈리아」에 비해 서독에서는 노조의 「
-
전작물 재배기술 개선
전곡의 생산추이는 해마다 감소의 경향을 보여 65년 2백만ha이던 재배면적이 작년에는 1백50만ha로 줄어들었다. 양곡자급을 위해서는 밭곡식의 증산이 뒤따르지 않으면 안된다. 증산
-
인구억제 계획의 과욕
우리 나라의 인구밀도는 3백57명으로 도시국가를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 다만 지난 5년간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1.8%로 73년의 세계인구 평균증가율 2.0%에 비
-
새 시대 문화창조의 기수들|제2회 중앙문화대상 수상자 업적
민족문화유산의 전승과 발전, 새 시대 새 문화창조를 목적으로 중앙일보·문화방송이 제정한 제2회「중앙문화대상」학술 및 예술부문의 수상자가 22일자(이부지방23일자)본지에 발표되었다.
-
「서울시 인구 집중 문제」 세미나 중계 (상)|단신 서울 전입 75%가 미혼 여성
서울의 인구는 20년 동안 연간 7.6%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고 10년 뒤에는 1천1백만명을 돌파할 전망. 그러나 이러한 인구 증가의 요인은 자연 증가보다는 농촌 인구의 서울
-
(5)-임금·고용
고용기회와 임금수준의 문제는 경기와 함수관계에 있다. 경기가 좋아져야 일자리가 늘고 보수가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내년에는 국제경제의 회복세와 함께 국내 경기도 금년보다
-
품종 혁신의 모색|삼성문화재단 주관 경제 세미나(농림 부문)
삼성문화재단 주관·본사 후원의 「경제 세미나」 두번째 주제는 『농림 부문』. 품종 개량에 의한 미작·전작·과수·특용수·용재, 그리고 가축 개량 등을 다루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학
-
내년 미국 경제 6% 성장할까|「이코너미스트」지가 분석한 경기 전망
미국경제가 불황의 골짜기를 벗어나 내년엔 6%의 성장율을 올릴 수 있다는 성급한 낙관이 미행정부측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과연 낙관해도 좋은가. 근착 「이코너미스트」지가 분석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