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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순 비서' 자리에 김양건 … 젊어진 김정일 라인
그래픽 크게보기 남북 정상회담이 7년 만에 열린다. 2007년 노무현-김정일 회담은 2000년 김대중-김정일 회담과 공통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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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D-1] 걸어서 군사분계선 통과…'평화 체제' 메시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기간 중 노무현 대통령의 일정과 동선 윤곽이 드러났다. 노 대통령은 분단 55년 만에 남측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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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기념탑서 영접 행사
2차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2~4일 방북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동선은 2000년 1차 정상회담 때의 김대중 대통령과는 많이 다르다. 육로를 통해 평양에 들어가고, 남포까지 보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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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귀엣말로 "금수산궁전 안 가셔도 됩니다"
다음달 2~4일 열리는 2차 남북 정상회담은 2000년 6월 13~15일 1차 정상회담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번 회담에서 합의문이 나온다면 6·15 공동선언을 발전시키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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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귀엣말로 "금수산궁전 안 가셔도 됩니다"
1차 남북 정상회담 이틀째인 2000년 6월 14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만찬 도중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이 임동원 국정원장을 불러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이 장면은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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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국정원장 극비 평양 방문
김만복(사진) 국가정보원장이 10월 2~4일 진행될 2차 남북 정상회담 의제와 일정 협의를 위해 19일 현재 평양을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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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10월 2~4일로 연기
28~30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북 정상회담이 10월 2~4일로 연기됐다. 평양시민들이 11일 폭우로 침수된 평양시 보통강 구역 붉은 거리를 지나고 있다. 보통강호텔과 능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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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10월 2~4일로 연기
평양시민들이 11일 폭우로 침수된 평양시 보통강 구역 붉은 거리를 지나고 있다. 보통강호텔과 능라도 경기장 등 평양 일부 저지대가 7일부터 11일까지 내린 524mm의 폭우로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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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까지 잠긴 평양 … 차량 이동 영향 없을까
남북은 14일 개성에서 제2차 남북 정상회담 준비접촉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의 육로 방북에 합의했다. 이번 방북에는 부인 권양숙 여사가 동행하며 노 대통령 내외는 전용 차량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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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南通美' 전략의 실험 무대...워싱턴 가는 징검다리로 삼을 듯
지난해 7월 20일쯤.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을 북측에 제의했다. 북한이 장·중·단거리 미사일 7발을 발사한 2주 후였다.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정상회담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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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접촉은 전희정, 김영남과도 면담할 듯
지난 4월 25일 열린 북한군 창건 75돌 열병식 주석단. 상단 김정일 국방위원장(가운데) 오른쪽으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서있다. 김 국방위원장 왼쪽으로 조명록(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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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통일 "NLL, 영토 개념 아니다" 파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출석한 1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선 8.28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대한 '뒷거래' 공방이 일었다. 한나라당은 "이면 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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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성사됐나 … 김만복 원장 개성 통해 극비 평양 방문
김만복 국가정보원장(左)과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右)이 5일 평양에서 8.28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는 남북 합의문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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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말로만 '우리 민족끼리'
북한 당국이 파행으로 끝난 6.15 통일대축전 행사와 관련해 22일 입을 열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란 대남 기구가 나섰다. 그 주장은 "축전이 진통을 겪은 건 한나라당 때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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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비전향장기수 이인모씨 사망
비전향장기수 출신 이인모(89.사진)씨가 16일 북한에서 사망했다. 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관영매체들은 17일 일제히 그의 사망사실을 보도했다. 북한은 그의 장례를 '인민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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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단장 7명 전격 교체, 4년 만에 최대 규모
북한 수뇌부 위 사진은 4월 25일 열린 북한 군창건 75돌 열병식 주석단. 상단 김정일 국방위원장(가운데), 왼쪽으로 조명록(차수) 국방위 제1부위원장, 김격식(대장) 총참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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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단장 7명 전격 교체, 4년 만에 최대 규모
1993~94년 1차 북핵 위기를 다룬 북한의 다큐멘터리 소설 『역사의 대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수시로 찾는 군부 인사는 두 사람이다. 총참모장과 작전국장이다. 요직 중 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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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대교체 못하는 북한
북한은 최근 내각총리에 김영일(63) 육해운상, 인민군 총참모장에 김격식(67) 대장,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에 김양건(69) 국방위원회 참사, 외무상에 박의춘(74) 전 주러시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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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핵심 '작전국장'에 김명국 대장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군부 핵심 인사를 교체하면서 국방위원회에 측근들을 포진시킨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군 총참모부 작전국장에 김명국(사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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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측근 … 남북 대화 힘 실릴 듯
북한의 대남 정책을 총괄하는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장(장관급)에 김양건(69.사진) 국방위원회 참사가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정보소식통은 4일 "김 신임부장은 20차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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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은둔의 장막 걷어내나
우리는 북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남북 경협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우리는 북한 경제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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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의원 "이 장관은 주몽에 나오는 세작"
2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서는 '세작(細作) 논란'이 일었다.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이종석(사진) 통일부 장관을 '세작'에 견주는 발언을 한 게 발단이 됐다. 세작은 첩자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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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임동옥 통일전선부장 사망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해 온 임동옥(70.사진)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20일 사망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일전선부장은 장관급으로 우리의 통일부 장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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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북한의 딱한 버티기
수마가 할퀴고 간 이후 보름 넘게 북녘 주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폭우로 수백 명이 사망 및 행방불명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