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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톱다운·제재완화 매달린 게 자충수”
2차 북·미 정상회담 국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북제재 해제에 '올 인'하는 협상 태도로 자충수를 뒀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담 결렬 이후 약 나흘 간 나온 한ㆍ미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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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김정은, 건강 생각해서 라이터 대신 성냥 이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으로 입국해, 전용차량으로 역을 떠나며 환영나온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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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트럼프 ‘영변 핵시설’ 정의부터 달랐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회담장인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확대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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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베트남 일정 대서특필…‘무오류 지도자’ 포장 나선 북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일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출발한 소식을 1면과 2면에 보도했다. 이날 노동신문 2면. [연합뉴스] 합의문 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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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중재에 나서지만 앞길 험난한 文…중재자 입지 좁혀져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방미 시기는 이르면 이달 3주차(18~24일)될 가능성도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현재 3월 3주차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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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회담 결렬 충격으로 시진핑 안 만날 수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1월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지면을 통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1월 8일 중국 인민대회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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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귀환...숙소에선 흔적지우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귀환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베트남 하노이 바딘광장에 있는 전쟁영웅ㆍ열사 기념비와 호치민 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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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둘러본 김정은 “사회·경제 발전 경험 공유하고 싶다”
베트남 친선방문 일정을 시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과주석과 환영연회를 가졌다고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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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베트남 발전상에 깊은 인상…경험 공유해달라”
베트남 친선방문 일정을 시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과주석과 환영연회를 가졌다고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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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는 환한 미소, 갈 때는 지친 모습…김정은 베트남 4박5일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 친선 방문을 위해 지난달 26일 베트남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귀환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베트남 방문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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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베트남 주석에 “성심성의 편의보장에 감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공식환영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일 “조미(북미) 수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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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 만난 뒤 협상 실패 대응책 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문 도출에 실패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복잡한 속내가 1일 표출됐다. 전날 북·미 정상회담이 돌연 중도에 끝난 후 베트남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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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노동신문, 3일째 베트남 소개…‘재생산업 위해 적극 노력 중’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연속으로 베트남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사진은 27일(상단 왼쪽), 28일(상단 오른쪽), 1일(하단) 기사.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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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추가 실무협상 날짜 정해진 것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북한 측 반응을 알고 있다고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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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북 매체, 북미정상회담 ‘결렬’ 언급 없이 보도
북한 언론 매체들이 베트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결렬’ 언급을 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소식을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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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해진 김여정, 굳어진 이용호…결렬 암시된 순간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AFP=뉴스1] 2차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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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4시간 만에 결렬 발표…65시간 기차타고 온 김정은 빈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메트로폴 호텔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트럼프 대통령, 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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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선 알맹이 빠진 합의문…비핵화 해결 못 하고 성공 포장
8개월 만에 다시 마주한 북·미 정상은 최종 결단에서 끝내 공동합의문 대신 백지를 택했다. 날짜를 ‘톱다운’ 방식으로 못 박은 뒤 뒤늦게 실무라인이 움직였던 지난해 싱가포르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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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회담 비운 北이수용, 현지기업 시찰…“교류협력 기대” 밝혀
27일(현지시간) 이수용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고위급 인사들이 베트남 하이퐁시에 위치한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Vinfast)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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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닮은듯 다른꼴…그때는 포장, 이번엔 결렬
8개월 만에 다시 마주한 북ㆍ미 정상은 최종 결단에서 끝내 공동합의문 대신 백지를 택했다. 날짜를 ‘톱다운’ 방식으로 못박은 뒤 뒤늦게 실무라인이 움직였던 지난해 싱가포르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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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어떤 선택할까...대화 or 도발 카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전용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2차 북·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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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왔겠나" 말하던 김정은···오후 들어 급반전
28일 실무오찬을 앞두고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 소식이 전해지자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회담 관련 시설들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정상회담 미디어 센터가 마련된 베트남 하노이의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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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 2’ 불균형 확대회담…‘수퍼매파’ 볼턴 앞자리 비워둔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미북 외교 안보라인 인사들이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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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확대회담, 北 김영철·이용호…美 폼페이오·볼턴·멀베이니 배석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1대1 단독 정상회담을 하던 중 미소를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