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천법무 일문일답]“준법서약 하면 과감히 사면”
박상천 (朴相千) 법무부장관은 24일 "수감중인 공안사범들중 일부가 '준법서약' 거부 운동에 휩쓸려 8.15사면 대상에서 제외될까 우려된다" 며 "준법서약을 하면 가급적 과감한 사
-
노사정 '위기극복·고통분담' 대타협…정리해고 이달 시행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가 6일 대타협을 일궈냈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은 노사정위원회가 6일 10개 의제의 일괄타결을 합의함에 따라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10개 의제
-
[간추린 소식]"노조전임 무임조항 삭제"…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측이 노동관계법상 노조전임자 임금지원 금지조항 삭제를 추진하고 있어 재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金당선자측은 노사정위원회에서 고용조정 (정리해고) 법제화 등에 관한
-
[사설]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즉각 행동을
환율이 2천원대를 넘어서고 보유달러는 바닥이 났는데도 해외차입 경색은 풀리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불행한 국가부도사태가 언제 닥칠지 모를 절박한 상황이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
정부,'금융기관 정리해고' 입법추진
정부가 금융권과 산업계 전반에 밀어닥치고 있는 구조조정과 관련,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정리해고.근로자 파견제등 올해초 노동법 개정에서 유보.제외된 부분에 대한
-
2년 산업연수 마친 외국인 정식 근로자 채용
정부는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외국인 고용허가제 도입을 뒤로 미루고 기존의 외국인 연수생제도를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연수생중 일정한 절차를 통과한 경우 정식 근로자로 채용
-
노동계.사법당국 마찰 불가피 - 노총등 특정후보 지지 천명 파장
노동조합의 정치활동이 보장된 개정 노동관계법에 따라 노동계의 대선 참여 움직임이 구체화하면서 실정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사직당국과 노동계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노동조합법에'노조
-
새 노동법 국회통과
여야 합의로 만들어진 새 노동법이 10일 여덟차례에 걸쳐 본회의가 연기되는 진통을 겪은 끝에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는 지난해말 여당이 단독으로 변칙통과시켰던 노동법의
-
눈치만 보는 의원들
노동관계법 재개정을 둘러싼 여야협상은 여야 모두 이곳 저곳 눈치보기로 합의선까지 갔다간 되돌아서기를 되풀이하며 원점을 맴돌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전까지만 해도 검토소위 신한국당
-
노동법 협상 결렬 노동계 항의에 국민회의 내부갈등
노동관계법에는 야당 역시 별 뾰족한 수가 없었다.28일 여야협상으로 재개정하려던 노동법은 국민회의측의 내부갈등으로 일단 물건너갔다. 여야는 27일 오후8시부터 협상을 시작했다.협상
-
노동法 협상 週內 재개-與野,절충案 의견접근 곧 타결될듯
지난 연말 신한국당에 의해 단독 처리된 노동법의 재개정을 위한 국회 환경노동위가 빠르면 이번주중 열려 여야간 본격 절충이시작될 전망이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1일 국회에서 환경노동
-
여야 영수회담 관련 財界입장
재계는 여야 영수회담 결과 노동관계법을 국회차원에서 해결하는쪽으로 가닥이 잡혀감에 따라 우려의 시각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지금까지의 노정(勞政)대립 양상에서 자칫 노사(勞使)
-
여야 영수회담 관련 재계.노동계 입장
재계는 21일 여야 영수회담과 관련,파업등 혼란시국을 조기 수습하려는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노동관계법에 관한 재계의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
與野 오늘 청와대 영수회담-노동법 국회서 再論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20일 야권과 사회 각계의 영수회담 요구를 전격적으로 수용,지난해 12월26일 신한국당의 노동관계법.안기부법 강행통과로 촉발된 장기파업 시국은 일단 해결국면
-
노동법 기습처리 파업사태 관련 영수회담 무슨 말 오갈까
영수회담으로 지난해말 노동법 기습처리에 따라 극한 대립을 계속했던 여야 관계는 대화국면을 맞게 되었다. 영수회담이 시원한 결과를 내놓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야당총재들이 다시 장외쪽으
-
파업 장기화 경제부처 "문제없다" 낙관하다 뒤늦게 부산
연초까지 파업사태가“얼마나 오래가겠냐”며 여유 있던 과천 경제부처가 갑자기 바빠지기 시작했다.노동관계법 수정은 검토할 수없다는 강경방침을 여당과 조율한 이후 매일 파업으로 인한 수
-
올 경제정책 관련 한승수 부총리
시작부터 시련이 가중되고 있는 금년 경제. 대선을 앞둔 정치적 불안과 불황심화속에 파업돌풍까지 휘몰아치고 있다..97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 한승수(韓昇洙)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
-
정리解雇 엄격 규정-與 노동법 보완대책
여권이 13일 노동법 재개정 불가방침을 거듭 못박아 여야간의공방은 정부.여당의 후속 보완대책과 이에 대한 야당의 비난으로확산되고 있다. 여권의 노동법 후속 보완책은 크게 두줄기다.
-
정리해고자 실업 급여 1년간 최고50% 보전
정부와 신한국당은 14일 노동관계법 개정 관련,후속대책으로 정리해고되더라도 자녀 학자금은 계속 지원하고 해고자에 대한 실업급여를 기본급의 25%에서 50%까지 1년동안 보전해주는
-
노동법 반대 국내외 시각差-OECD.ILO 입장
한국의 새 노동관계법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제노동기구(ILO)등이 최근.국제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제기해 정부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OECD는 한국이 지
-
천주교.불교界등 잇따라 시국선언
정부.여당의 노동법등 개정에 항의하는 집회와 성명이 13일에도 잇따랐다.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대표 文奎鉉.張容珠)은 이날 오후 서울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시국비상총회를 열고 신부
-
노동계 총파업 앞둔 대회시도 무산
13일 아침 확대당직자회의를 주재해야 할 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대표는 명동성당으로 급히 발걸음을 돌렸다.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을 찾아 노동법처리에 이은 파업농성으로 초래된 성당측의
-
청와대 만찬.與 연석회의 표정
노동계 파업을 둘러싼 여권의 대응은 13일 하룻동안 영수회담가능성등 대화쪽에서 맴돌다.영수회담 절대불가'라는 냉기류로 굳어졌다. 13일 저녁 청와대의 의원.지구당위원장 만찬을 끝내
-
신한국당,노동계 파업 사태 대안없어 고민
요즘 신한국당 이홍구(李洪九.사진)대표의 입가에서 웃음이 사라졌다.평상시와 달리 10일 기자간담회에서 李대표는 내내 심각하고 무거운 표정이었다.李대표만 그런게 아니다.정치권을 강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