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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에 분노, 거리 나온 28만명···왜 하필 '노란조끼' 입었나
유류세 상승에 반대하는 프랑스인들이 노란조끼를 입고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에서 ‘노란조끼’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파리 샹젤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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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약에만 얽매이지 말고 이젠 시장친화 정책 펴라"
박승 전 한은 총재는 ’ 이념적 원리주의에서 벗어나 과감한 노동개혁과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인섭 기자] 박승(82) 전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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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비핵화 장기전, 남북관계 한·미 공조는 시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일리노이주 중간선거 유세에서 특유의 제스처를 해보이고 있다. 그는 유세에서 "핵실험이 없는 이상 비핵화가 오래 걸리든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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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BM 뺀 9·9절 미국에 보여줬다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9·9절)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9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해 꽃을 흔들며 행진하고 있다. 이날 열병식에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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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18~20일 회담, 북한 발표문선 빠져
남북 정상회담이 이달 18~20일에 열린다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은 아직 모른다. 북한이 6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 방북 결과에 날짜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특사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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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까지 짜서 이용호 만난 日 고노, “정상회담 제안은 오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북·일 대화를 모색하고 있는 일본의 고노 다로(河野太郎)외상과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지난 3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환영 만찬 도중 따로 만났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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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미 정상회담 한 달 … 비핵화 어디로 가나
6·12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 한 달이 지났건만 우리 국민은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파격적인 회동처럼 북한 비핵화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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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비핵화’라는 역사적 기적의 원동력
한국의 정권교체, 김정은의 대변신, 트럼프의 파격의 절묘한 결합...트럼프 임기 내 비핵화·평화협정·북미수교 등 평화 프로세스 완결해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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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습번트, 트럼프 “노게임” …오늘 9회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은 여러 측면에서 기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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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 북·미 100일 레이스, 9회말 투아웃 승자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은 여러 측면에서 기록적이다.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점 말고도 단기간 내에 전격적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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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전화했고 6번 만났다…그런 아베를 배신한 트럼프
-오늘로 전화 회담은 몇 번이죠? “전화 회담은 오늘이 23회째, 대면 정상회담이 그동안 6회 입니다.” 지난달 28일 밤 11시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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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는 12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것"(속보)
김영철 북한 노동동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일(현지시각)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연합뉴스]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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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영철 백악관 도착…곧 트럼프에 김정은 친서전달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한국시간 오전 2시) 수도 워싱턴DC의 백악관에 도착했다. 김영철 북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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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제국의 부활' 꿈꾸는 푸틴, 곧 김정은 손 잡아줄 것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중앙포토] 4월 27일의 문재인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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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평양의 트럼프 타워도 꿈은 아니다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한테서 직접 들은 이야기다. 2000년 6월, 평양에서 열린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일 위원장이 DJ에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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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남북 정상회담에 "무슨 일 생길지 지켜보자"
6일 남북 정상회담 개최 관련해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보자"고 트윗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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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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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의 ‘남매 정치’ … 붉은 올리브 가지로 평창을 흔들다
김여정의 2박3일 체류에 대한민국이 휘청였다. 청와대의 육중한 문이 활짝 열렸고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차관과 핵심 인사가 장사진을 이뤘다. 그녀가 들고 온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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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는 목숨 건 '종남'세력이···김여정 선봉 세운 이유
‘평양 정상회담’을 제안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서(親書)에 가려 간과했던 사실이 있다. 바로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방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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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논란은 중국에 던져야 할 돌을 대통령에 던진 꼴"
━ [배명복의 토요 인터뷰]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외교가 실패하면 전쟁…국민적 결기 뒷받침 돼야 외교도 성공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우리 외교에서 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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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만난 아베 “평창올림픽 성공하도록 최대한 협력”
강경화 장관(왼쪽)이 19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강 장관은 아베 총리에게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석해 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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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 아베 총리에 '평창올림픽 참석' 문 대통령 메시지 전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나 내년 2월 평창올림픽에 참석해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취임 후 처음 일본을 방문한 강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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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비서傳(3)] 경제통에서 출발한 대남비서 윤기복
허담 대남비서의 바통을 이어받은 사람은 김중린이다. 대남비서가 ‘3수’ 째인 김중린은 1년 2개월 한 뒤 90년 1월 윤기복(1926~2003)에게 물려주었다. 윤기복은 81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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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일본 특사 "국민 대다수 위안부 합의 수용 못해"
문희상 일본 특사(가운데)가 17일 도쿄 외무성에서 기시다 후미오 외상(왼쪽)을 만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국 내 부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이정헌 도쿄 특파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