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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2분 연설 A4 용지 '너덜'…얼마나 다듬고 고쳤기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입장 발표 뒤 이동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정치인이나 진영의 이익보다 국민이 먼저입니다.”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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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불체포특권 포기해야 공천" [전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취임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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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면 끝? 인생이 40년이나 남았다는 걸 잊었나요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10) 지금으로부터 약 30여 년 전, 은행은 철밥통 직장이었다. 입행하는 것만으로 온 가족의 경사였고, 지점장을 다는 것은 가문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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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군대와 군기
이철재 국제외교안보팀 차장 “이제부터 각반·철모·넥타이가 없는 사람, 군화가 광이 안 나거나 더러운 군복을 입은 사람이 보이면 내가 가죽을 벗겨 버리겠다.” 영화 ‘패튼 대전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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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후퇴 이젠 없을 것, 새 도전은 경제 민주주의”
━ 문 대통령,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사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국가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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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하야 좋아 좋아 좋아' 광장에 울려퍼진 시국패러디 노래들
12일 촛불집회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가수 이승환. [유튜브 동영상 캡쳐]지난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촛불집회에는 인기있는 대중가요를 시국 상황에 맞게 개사해 만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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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해병대 상륙작전 도중에 사령부 해체하나 … 저축은행 끝까지 수사”
김준규 검찰총장 발표문 전문 상륙작전을 시도하는 데 갑자기 해병대 사령부를 해체하게 되면 상륙부대들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제 생각엔 그게 어제 오늘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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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비스산업 일어서야 나라가 제대로 선다
분당을 보궐선거에서 IT(정보기술)업계 넥타이 부대들이 점심을 거른 채 빗속을 뚫고 투표장으로 달려갔다. 동네 가게 주인들과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 이들 성난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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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12월12일.인권변호사 조영래가 우리곁을 떠나간 날이다.민주화 이후에 펼쳐진 분열과 갈등의 시대.그래서 더욱 절실한 이름이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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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조영래 변호사는 ‘골초’였다.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에 있던 그의 사무실 재떨이는 유달리 컸다고 한다. 새벽 무렵엔 탈고된 원고 곁에 늘 빈 담뱃갑 두 개가 나란히 놓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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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장으로 들어간 문학
넥타이 부대를 찾아간 문학의 현장. 이진명 시인의 ‘여행’이란 시를 시인과 배우 최일화(맨 왼쪽)씨가 낭독하고 있다. 앉아있는 이는 왼쪽부터 도종환 시인. [사진=김형수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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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시베리아 보다 혹한에 선 나를 국민이 녹여줘" 선진평화연대 출범
"시베리아보다 더 추운 동토의 땅... 국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제 몸을 녹여주셨습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300석의 객석이 순식간에 가득 찼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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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선진평화연대 격려사
존경하는 정성헌 선진평화연대 상임공동 대표님, 추진위원 여러분, 발기인 여러분!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선진?평화의 깃발을 들고, 사랑하는 우리 조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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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출판] '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 外
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공병호 지음, 21세기북스/1만2천원 넥타이 맨 넝마주이/남윤호 지음, 이코노미스트./세상의 창 공동기획, 1만원 "최선을 다해 일을 해본 기억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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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 향배가 최대 변수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변수는 부동층 향배, 월드컵 성적, 그리고 불법·탈법 시비다. 각당의 희비(喜悲)도 이들 변수를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엇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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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문제로 홀로 부임 '울산총각''포항총각'이 원조格 철도 회원·항공 카드는 필수품
어린이날 다음날인 지난 6일 아침 김포공항. 1백여명의 넥타이 차림 승객이 포항·울산·여수 등으로 향하는 국내선 첫 비행기를 타러 몰려들었다. 대부분 서류가방 또는 양복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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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홈페이지 사령탑 최민섭씨]
"지난 20여일간 3~4시간씩 새우잠을 자느라 피곤했지만 정신은 오히려 투명해졌습니다. 진흙탕 같은 국회를 맑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힘이 솟고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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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화씨 연출 '미친 키스'27일 예술의 전당서 막올라
요즘 연극계에는 이렇다할 흥행작이 없다. 연장공연.재공연에 들어간 작품 몇편이 대학로를 지탱하고 있지만 연극 매니어가 아닌 일반 관객을 유인할 뚜렷한 대형 히트작은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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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재계, 사선을 넘고넘어…한보사태로 출발,IMF로 마감
재계는 올 한해 다사다난 (多事多難) 이라는 말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대격변을 겪었다. 30대그룹은 물론 10대그룹에 드는 대기업까지 부실기업의 멍에를 쓰는가 하면 상당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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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항의시위 계속
노동법 무효화를 주장하는 노동계.재야의 집회.시위가 14일 도심 곳곳에서 벌어졌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사무노동조합연맹과 한국노총 산하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은 이날 낮12시부터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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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舊정치1번지 서울 종로.강남甲
결전의 날이 12일 앞으로 다가왔다.전국 방방곡곡에서 후보들의 본격적인 유세전이 펼쳐지고 있다.그러나 유권자들 입장에선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다니며 지켜보기란 어렵다.이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