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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돌이' 탈 벗은 길윤호 '인생 제2막' 시작…은퇴 이유 물으니
‘턱돌이’ ‘길윤호’. [사진 YTN 캡처] ‘턱돌이’ ‘길윤호’. 넥센 히어로즈의 전 마스코트 ‘턱돌이’ 길윤호(31)씨가 은퇴했다. 길윤호씨는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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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폭행, 미국선 감옥행"
지난달 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 한 취객이 난입해 심판의 목을 졸랐다. 프로야구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야구장엔 아직도 1980년대 사고방식의 팬들이 있다. 한국의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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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징어 구우려다 불 … 광주구장 왜 이러나
1일 광주 KIA-SK전 6회 말을 앞두고 1루 응원단석 옆에 불이 났다. 불은 1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 MBC SPORT+ 캡처]심판 두 명이 빠졌고 관중석에선 불까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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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를 껐더니 야구가 보이네요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프로야구장 치어리더가 사라졌다. 앰프도 껐다. 미국과 일본에 비해 요란한 한국식 응원 문화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중앙포토] 세월호 침몰사고로 프로야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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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프로 스포츠 분석해 보니
프로야구가 끝났다. 포스트시즌 16경기 입장 수입만 92억원에 달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전 경기가 케이블 TV로 중계됐다. 포스트시즌에서는 16경기 중 14경기가 지상파 TV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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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 준PO 5차전] 곰이 더 질겼다
두산 최준석(10번)이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3회 초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환호하며 1루 베이스를 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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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주민 "오후 6시 30분, 야구장 소음에 혈압 오르는 시간"
목동 아파트 5단지 530동 한 아파트에서 바라본 목동구장. 야구장 소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탓에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이렇게 창문을 모두 닫는다. 김경록 기자 6일 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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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꼴찌 맴도는 한화의 1등 응원단장님
프로야구 한화 응원단장 홍창화씨(왼쪽)가 응원을 이끌고 있다. 그는 삭발한 선수들을 따라 머리를 깎았다. 홍씨는 “완전히 밀어 버리면 팬들이 놀랄까 봐 옆 부분만 밀고 V자를 새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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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9연패 충격에 '삭발 투혼'…첫 승 거둘까?
한화가 9연패를 끊기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11일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리는 대구 구장에는 김태균과 이대수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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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삼겹살 불판 챙겨요~ 야구장 가서 굽게
인천 문학구장은 좌측 외야 관중석에 잔디로 된 그린 존이 있다.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가 지난달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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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와 안 사귑니다 …소개도 안 시켜줍니다
프로야구에서 응원은 팬들을 결집시키면서 상대팀 선수들을 압박하는 효과가 있고, 소속 팀 선수들의 기를 살려 승부의 변곡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현재 8개 구단의 응원 문화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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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눈 응원단장 "한국 야구, 양키스보다…"
테드 스미스가 지난달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율동과 함께 호루라기를 불며 넥센의 응원을 주도하고 있다. 스미스는 넥센 응원단이 오지 않는 원정경기에서는 직접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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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는 마! LG는 왜!
롯데 팬들의 개성 넘치는 응원문화는 다른 구단의 응원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롯데의 ‘마’ 응원은 ‘왜’ ‘예끼’ 등 타 구단 응원단의 응수를 부르며 프로야구 응원문화의 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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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응원가 필수 … 마! 마! 뭐여! 뭐여! 야유는 선택이죠
지난 7일 드디어 2012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시작됐다. 이날 롯데와 한화 간에 치러진 개막 경기를 보기 위해 3만 명에 가까운 야구팬이 부산 사직구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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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어머니가 병상에서 건네준 야구공…그가 손에 꼬옥 쥐었다
경남고 시절.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별세한 14일, 프로야구가 벌어진 각 구장에서도 고인에 대한 애도와 추념이 이어졌다. 선수들은 경기가 열리기 전 일제히 묵념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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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 누워서 보실까요 … 바비큐 구우며 보실래요
프로야구에는 이른바 ‘3만 구장’이라는 표현이 있다. 한꺼번에 3만 명 안팎의 관중을 불러모을 수 있는 대형 구장을 말한다. 서울의 잠실구장, 인천의 문학구장, 부산의 사직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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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응원하랴, 공 던지랴 … 3승 서재응 바쁘다 바빠
KIA 투수 서재응(33)은 지난해까지 팬들 사이에서 ‘응원단장’으로 불렸다. 동료 타자들이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올 때면 언제나 두 팔을 높이 들고 몸을 부딪친 뒤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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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놀이 천국 야구장, 재미 넘쳐 죄송합니다
두산 베어스 응원단석의 스태프들. 북을 머리에 이고 응원하고 있다.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지난달 27일 잠실야구장 1루 관중석, 고만고만한 대학생 3명이 두산 베어스의 1번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