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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레바논 「안전지대」 어떤곳인가
◎8백50㎢에 유엔임시군 5천여명 주둔 이스라엘이 자국의 안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레바논 남부에 설정해놓은 소위 「안전지대」는 총면적 8백50평방㎞에 이르는 지역으로 이스라엘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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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산 등반길 열렸다|한국산악인들 중국방문 개방확약 받아
전세계 8천m봉 14개중 절반을 갖고 있는 중국의 세계적인 명산들이 내년 초 한국산악인에게 완전 개방된다. 이에 따라 국내 산악인들은 이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중국 쪽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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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서 유혈시위/경찰 무차별발포 2명사망
◎시위대 관공서에 방화 【카트만두 AFP·UPI=연합】 네팔의 시위진압 경찰이 30일 수도 카트만두 교외 랄리트푸르지역에서 정치적 민주화를 요구하는 수천명의 시위자들에게 발포,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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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 말련전…"비겨도 OK"
한국의 월드컵축구 아시아 1차예선 우승을 사실상 판가름내는 빅 이벤트인 말레이시아와의 2차전이 5일 오후7시 벌어진다(MBC-TV싱가포르현지중계예정). 서울에서의 1차리그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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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주말」두 빅이벤트
【싱가포르=본사 국제전화】월드컵 아시아지역 4조예선 2차 리그에 출전하고있는 한국은 3일 밤 9시30분(한국시간)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최약체 네팔과 첫 경기를 갖는다.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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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내일 발진
전세계를 들끓게 하고있는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축구의 열기가 드디어 서울에도 불어닥치기 시작했다. 아시아국가로서는 유일하게 세번째 월드컵 본선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2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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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관중압사 대형참사 쇼크 관중수 줄여 사실상 「밀폐대회」
○…최근 국립경기장에서 90여명의 관중이 압사하는 대형 참사를 빚었던 네팔이 제8회아시아 대권도 선수권대회를 관중없는 「밀페대회」로 치르고 있다. 우선 대회 입장료를 1백20∼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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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경기 실행체제 돌입
서울 아시안게임이 9월을 맞아 사실상 실행체제에 돌입했다. 8월31일로 참가국신청이 끝나고 시설현장점검도 완료, 1일부터 공식일정이 시작됐다. 테니스경기장을 끝으로 시설이 완비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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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상, 화려하기론 신라대를 능가"
고려시대 불상조각의 양식적 계보를 밝히는 모처럼의 연구발표가 있었다. 지난4일 단국대 박물관에서 열린 한국미술사학회 제24차 정기발표회에서 정은우씨(홍익대박물관)는 현재까지 밝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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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중공세에 밀려 한국 「찬밥」
한국스포츠가 또한번 외교적 시련에 봉착,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의 성공적인 전적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국내스포츠계는 지난5일 뉴델리의 오벨로이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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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 4강은 확실시
한편 78년 방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 남자배구팀은 B조에서 아랍에미리트연방이 출전을 포기함에 따라 네팔(20일 하오1시반) 쿠웨이트(23일 12시반)와 예선을 갖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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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란」전이 사실상 결승전 한국, 지금까지 3승1패 기록
현재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에서 한국은 25일 일본을 2-1로 이겨「라이벌」인 「이란」과 27일 준결승을 벌이게 됐다. 「이란」과 한국이 청소년축구에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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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청산동맹 난항
【동경=박동순 특파원】동경에서 열리고 있는 29차 「에카페」총회의 19일 하오 본회의는 「아시아」청산동맹과 「아시아」 쌀 무역기금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으나 모두 발효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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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춘계공세와「명예로운 종전」
①미국의 개입 ②확전의 불길 ③「게릴라」전과 장군 ④공중전 논쟁 ⑤전쟁과 정치주역들 ⑥춘계공세와「명예로운 종전」 【로스앤젤레스·타임스=본지특약】미군대변인들은 월맹이 비무장지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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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밀어닥친 중공 물결
지난 3월28일부터 4월7일까지 일본「나고야」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중공「팀」이 남자 단체 우승배를 받고 있다. 중공은 이 대회 후 미국 선수단을 초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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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회의」 7시간 유엔총회 스케치
【유엔본부=김영희 특파원】중공의 「유엔」대표권을 가름한 25일 밤(현지시간)의 「유엔」총회는 장장 7시간의 「마라톤」회의였다. 회의가 시작되기 전 미국측은 이미 대세가 기울어진 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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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제 부상정 확정
【유엔본부=김영희특파원】유엔 총회는 25일 한국 문제 토의를 내년 27차 총회 때까지 연기하기로 압도적 다수로 가결했다. 한국 문제를 1년간 연기토록 하는 영국 안의 운영위 건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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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문혁과 동양사상|임어당박사 특별기고
모정권이 대륙을 석귄한 이래 18년동안 사실상 조용한 때는 없었다. 모정권의 학정하에 견디지 못한 대륙의 지식인들은 1957년의 소위「명방운동」이후에도 은연중 반항에 반항을 계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