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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 기회 준 백선엽 장군은 제2 아버지”
부라크 카라쿠르트의 아버지 하이다르 카라쿠르트(2003년 작고·왼쪽)가 1950~1953년 한국전 참전 중 전우와 함께 찍은 사진. 시기·장소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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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Dan Choi “남자를 사랑한다고 국가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
목사 아들. 한인 2세.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졸업. 이라크 참전 군인. 아랍어 통역관. 기독교인 …. 모두 댄 최를 둘러싼 단어다. 그러나 이 앞에 항상 붙는 수식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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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Dan Choi “남자를 사랑한다고 국가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
목사 아들. 한인 2세.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졸업. 이라크 참전 군인. 아랍어 통역관. 기독교인 …. 모두 댄 최를 둘러싼 단어다. 그러나 이 앞에 항상 붙는 수식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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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엄마 멘토링 ③ 독서 지도
유재경씨는 초등 3학년인 딸의 독서 습관을 어떻게 잡아주면 좋을지 고민이다. ‘우리 아이가 어려서부터 책과 가까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학부모가 자녀의 독서습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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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쓴 쌍둥이 성장기 우리 가족 역사책이죠”
경기도 수원의 이강석(맨 오른쪽)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21년 간 작성한 육아일기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아들 현재씨, 부인 최경화씨, 딸 현아씨. ‘얼굴 모르고 이름 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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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섹션 ‘j’ 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j의 마감은 목요일입니다. 하지만 일을 끝내고 나면 대체로 금요일 오전 1시가 넘습니다. 정신은 멍하고 몸은 파김치가 되지만 팀원들의 발걸음은 집을 향하게 되지 않지요. 뿌듯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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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기부 + 사업 ? 친구들은 가장 멍청한 생각이라 했죠
내려놓음, 비움, 나눔 … 감사와 나눔의 계절입니다. 한겨울이 오기 전 곳곳에서 기부와 자선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j는 남과 함께 나누려는 사람들의 훈훈한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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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르포] "현준아, 엄마하고 둘이 잘 살자" 25살 수아 씨는 씩씩했다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는 ‘실수한 엄마’로 낙인 찍힌다. 미혼모 2만6000명 시대. 지난해 미혼모의 31.5%가 입양이 아닌 양육을 선택했다. ‘책임 지는 엄마들’이 해마다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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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객원기자 이혜영의‘현장’] 대박 있기까지의 눈물, 천호식품 회장 김영식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어눌한 경상도 사투리의 촌스러운 광고. 천호식품 김영식(59)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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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 스타교사의 이중생활…VA교사 케빈 릭, 30년간 10대 소년들 성폭행
존경 받는 교사이자 자상한 남편, 사교적인 친구로 흠 없는 삶을 살아 온 듯한 중년의 남성이 알고 보니 무려 30년 동안 10대 소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온 범죄자라면.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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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퍽치기 가출소년 저를 세상은 ‘6호’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행복해요, 왜냐고요?
‘6호.’ 두 달 전 5월, 가출 청소년인 나 (정우·17·가명)는 세상으로부터 이 번호를 받았다. “보호소년에게 장기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한다.”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의 판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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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하는 생태체험
녹음이 가장 아름다운 6월이다. 아카시아향이 물씬 풍기고 애기똥풀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초여름을 만끽하려면 생태체험이 제격이다. 호기심과 감수성, 상상력까지 키워주는 생태체험에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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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히트곡 메이커’ 록 그룹 ‘부활’ 김태원
록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김태원은 “음악은 멋있는 게 아니라 아름다운 것”이라고 했다. “자기 멋에 취한 음악보다 많은 대중이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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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하는 생태체험
녹음이 가장 아름다운 6월이다. 아카시아향이 물씬 풍기고 애기똥풀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초여름을 만끽하려면 생태체험이 제격이다. 호기심과 감수성, 상상력까지 키워주는 생태체험에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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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아 집에 올 수 있을까, 하며 집을 나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8년 전 순직한 동료의 장례식 후 심정을 기록한 오 대령의 일기. 자신도 사고가 날 것을 예상이라도 한 듯 남은 가족과 동료, 부대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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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아 집에 올 수 있을까, 하며 집을 나선다”
사고 이틀 전 부대 안 교회에서 찍은 마지막 가족 사진. 딸 유빈양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쓴 시. 오 대령은 이 시를 좋아해 냉장고에 붙여두고 시간 날 때마다 바라봤다. 오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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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임무 대신 완수 … 유족연금 1억 기부”
고(故) 박광수 중위의 부모 박만춘·한계옥씨(왼쪽부터)가 31일 이계훈 공군참모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본부 제공] “큰 짐을 던 것 같아 홀가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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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자
[이달의 심사평] 낡은 흑백 가족사진 우리집 같이 느껴져 시조 쓰는 일은 이중고를 거쳐야 한다. 음악적 요소(3장 6구 12음보인 시조의 형식)와 내용적 요소(비유·함축·상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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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책 만들기
장경민(왼쪽)씨와 아들 김윤재(서울 목은초4)군이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직접 만든 책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우리 아이가 책 읽는 걸 즐기고 늘 책을 가까이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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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성 암환자 외모관리
“항암치료로 머리카락도 다 빠졌는데, 무슨 화장이예요.” 망설이던 김해경씨도 막상 눈썹을 그리고 입술을 칠하니 입꼬리가 올라간다. “예쁘네요.” [최정동 기자] 2007년 3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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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활용 교육은 즉석카메라로
사진 활용 교육(PIE: Photo in Education)은 사진을 통해 쓰기·읽기·말하기 능력을 배양하고 창의력과 상상력까지 키울 수 있게 해준다. 이미지가 중요해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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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장터의 망국세대 밴쿠버의 쾌속세대 대한민국 100년의 드라마
오늘이 삼일절만 아니었더라도, 올해가 한·일 강제합병 100주년이 되는 해만 아니었더라도, 그냥 너희들을 향해 박수 치고 웃고 울며 이 감동의 순간들을 함께 맞이했을 것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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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이승훈이 1바퀴 추월하는 순간, 메달 색깔 달라졌다
스벤 크라머가 실격 판정을 받는 순간, 이승훈의 아버지 이수용(52)씨는 몸에 찌릿한 느낌을 받았다. “이런 행복을 한꺼번에 주시다니…. 전율을 느꼈습니다.” 사실 은메달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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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 유혹엔 귀를 막았다 1년간 택시 한번 안 타”
대한민국 A급 강사, ‘자기경영’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공병호 박사. 안정된 조직을 뛰쳐나와 자신의 이름을 건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차린 지 정확히 10년이 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