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탐방] 천안 구성동 미소지움 아파트
구성동 미소지움 아파트 주민들은 탁구를 통해 주민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영회 기자] 탁구로 맺어진 끈끈한 정 저녁시간이 되면 미소지움 아파트 관리동은 탁구를 하는
-
해변,모닥불,텐트 ... ‘휴가 노래’가 바꾼 70년대 여름 풍경
이제 진짜 여름이다. 초·중·고의 방학은 아직 멀었지만 대학에서는 대개 기말시험이 끝나 방학에 돌입했다. ‘여름휴가를 가다’라는 말이 지금은 산이나 바다 등을 찾아 며칠 지내는
-
엄마처럼 고향처럼...지친 우리 어깨를 토닥이는 따뜻함
유난히 어수선한 봄이어서 꽃이 예년보다 늦기는 하지만 그래도 봄은 이제 중턱을 올라가고 있다. 다음 주면 5월이고 꽃들은 지금보다 더 만발할 것이다. 5월 꽃의 여왕은 단연 장미
-
인터뷰 텍스타일 디자이너 장응복씨
텍스타일 디자이너 장응복은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인 작품들을 통해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평가 받는다. 타워팰리스·하이페리온 등 고급아파트 모델하우스와 명문가
-
[아파트탐방] 천안 불당동 호반리젠시빌
2008년 초 천안 불당동의 호반리젠시빌 아파트가 충남도 선정 ‘살기좋은 아파트’에 뽑혔다. “아름다운 조경에 각종 부대시설과 복지시설이 잘 유지 관리되고 있으며 주민화합을 위한
-
그런 날이 있다
그런 날이 있다.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처럼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집에 일찍 들어가 아내와 함께 와인을 마시고 싶은 날이. 그런 날 남편은 와인을 한 병 산다. ‘샤토 마고’. 웅장하
-
[golf&] 때론 부적, 때론 선물 … 화폭이 된 골프 공
골프 공이 캔버스가 되고 있습니다. 이왈종 화백은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던 1998년부터 볼에 춘화를 그렸습니다(골프& 4월 30일 보도). 골프 라운드 중 스트레스를 받
-
[중앙 시조 백일장] 6월 수상자
지난달에 비해 응모작도 많고 우수한 작품도 많았다. 특히 내용 면에서 젊어지고 있어 미래를 밝게 했다. 그러나 시조의 정석에서 벗어나거나 안일한 감상 표현 등 미흡한 작품도 많았
-
[브라보 my LIFE] 한국화 작가 박순래씨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15일부터 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 한국화 작가 박순래씨.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3년간 박씨가 전국을 누비며 화폭에 담은 그림 26점이 선보인다. [조영회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짙은 국화 향기 속으로 …
대전시 동구 추동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화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형형색색의 국화를 구경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충청권 곳곳에서는 국화꽃 잔치
-
[사진] 김세아, 다이아 591개 박힌 웨딩주얼리 공개
> 지난 9월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살 연상의 첼리스트와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 배우 김세아가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결혼식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은행장? 잊은 지 오래… 더 넉넉해졌다면 알려나?”
2004년 10월 “여의도 앞을 흐르는 강물처럼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한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농사일에 푹 빠졌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얼굴이 얼마나 까맣게 탔을
-
110만 송이 장미의 진한 유혹
울산대공원 장미원에 울산시민 숫자만큼인 110만 송이 장미가 활짝 폈다. 이곳에서 1일부터 7일까지 ‘제4회 110만 송이 행복만발 장미축제’가 열린다. 장미축제로 전국 최대 규모
-
상록리조트 ‘플라워 이벤트’
천안상록리조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플라워(Flower) 이벤트를 다음달 28일(일)까지 연다. 행사장소는 천안상록리조트 놀이동산. ▶이색 꽃 (야생꽃,조롱박) 전시회:매발톱꽃, 노
-
고양시 ‘압화의도시’로
올해 고양 세계 압화 공예대전에서 풍경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화훼와 가구를 주요 산업으로 갖고 있는 고양시가 ‘압화(押花·누름꽃) 공예’를 통한 두 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섰
-
중앙일보프리미엄·지:인 공동 봄단장 이벤트 당첨자 후기
중앙일보 프리미엄과 지:인은 지난달 5~25일 봄단장 이벤트를 실시했다. 주방가구·도어·창호·벽장재를 바꿔주는 이벤트에는 총 2047명이 응모, 4명이 무료시공의 행운을 안았다.
-
[세계 공연장 순례] 130년 거장의 숨결 '콘서트헤보'
188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음악계는 발칵 뒤집혔다. 시사 주간지'암스테르다머'에 이 도시의 초라한 음악 생활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기사가 실렸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에는 네덜란
-
집안 가득 싱그러운 꽃내음
절기는 가을이되 날씨는 이미 겨울이다. 서슬 퍼런 칼바람에 마음마저 굳어지는 듯하다. 거리엔 블랙을 선두로 한 무채색이 넘실댄다. 포근함이 더욱 그립다.하지만 머나먼 봄. 지혜를
-
[이훈범칼럼] 망자의 땅
주말에 벌초와 성묘를 하러 선산에 다녀왔습니다. 도시를 벗어나는 것만으로 가슴이 푼더분해집니다. 경운기를 타고 포도밭을 지나며 얼마 전 끝난 TV 드라마 주인공 같은 낭만을 느껴
-
[김재인의이것이논술이다] 창의적 글은 호기심서 나온다
김재인 유웨이중앙교육 오케이로직논술 대표강사 논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창의성'이다. 창의성 항목에 가장 높은 배점을 준다고들 한다. 그러나 창의성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
[ 시(詩)가 있는 아침 ] - '고요한 새장'
최승호(1954~) '고요한 새장' 전문 범종 모양의 이 오래된 새장은 조용하다 떨어진 깃털 하나 없이 바닥에 먼지들만 쌓여 있다 넝쿨장미들이 담장을 넘어오는 오월에도 죄수들에게는
-
[2004 전국 도시평가] 쾌적하게 아늑하게 '줄이은 변신'
▶ 송파구에는 총 66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주민의 사랑을 받고있다.[강정현 기자] *** 국무총리상 서울 송파구 성내촌 자연생태공원으로 거듭나 서울 송파구는 콘크리트로 만들어
-
[200자 읽기]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外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그렉 버렌트 외 지음, 공경희 옮김, 해냄, 224쪽, 9000원)=미국의 인기 시트콤 ‘섹스 앤 더 시티’의 작가들이 쓴, 여성을 위한 실전 연애론.
-
70 ~ 80년대 여성 노동운동가들 한자리에
1970~80년대 여성 노동운동의 주역들이 22일 오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여성 노동운동가 8명의 삶을 담은 책 '가시철망 위의 넝쿨장미'(지식의 날개) 출판기념